'오늘의 뉴스/통계뉴스' 카테고리의 글 목록 (111 Page)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4307

부동산매매업 법인 수 추이

부동산매매업 법인 수 추이 정부가 최근 집값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원인으로 부동산 법인을 지목하고 자금줄 차단에 나섰다. 정부는 17일 발표한 ‘6·17 부동산 대책’에서 인천과 충북 청주 등 최근 집값이 급등한 지역을 중심으로 법인들의 매수가 증가하자 이들에 대한 대출규제를 강화하고 세 부담을 높이는 내용의 규제안을 포함시켰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건물·토지 등 부동산 구입 후 재판매하거나 임대하는 부동산 매매·임대업체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7년 2만3000개였던 부동산 매매업체는 2019년 3만3000개로, 임대업체는 4만2000개에서 4만9000개로 각각 늘었다. 같은 기간 거래량이 1%였던 법인의 아파트 매수 비중도 3%로 증가했다. 특히 인천은 법인 매수 비중이 0.6%에서 8.2%로..

가사노동자 소득변화

가사노동자 소득변화 코로나19 사태는 취약계층의 삶에 그림자를 드리운다. 정부가 각종 대책을 내놓았지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는 달라진 게 많지 않다. 대면 서비스 일을 하지만 노동자 지위를 인정받지 못하는 가사노동자는 고용 위기 속에서 지원대상에 빠져 있다. 노숙인들도 공공일자리 노동조건이 악화되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전국가정관리사협회·한국여성노동자회가 지난 4월27일부터 5월31일까지 가사노동자 128명을 대상으로 벌인 실태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월평균 수입은 지난해 107만400원에서 올 4월 66만5000원으로 62.1% 급감했다. 본인 소득이 가계소득의 전부인 비율은 25.0%였다. 소득이 줄어든 것은 ‘일거리 감소’(64.7%)가 가장 큰 원인이었다. 응답자의 54.7%는 생계를 위해 ..

글로벌 TV시장 점유율

글로벌 TV시장 점유율 추이 한국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올 2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중국에 점유율 1위 자리를 빼앗길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5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주력시장인 북미와 유럽의 생산과 유통이 멈추면서 고전한 탓이다. 반면 내수시장 중심의 중국 기업은 중국이 예상보다 빨리 코로나19 충격에서 회복하면서 ‘깜짝 실적’을 거두고 있다. 6월부터 북미와 유럽의 TV 판매가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올 하반기에는 국내 기업의 점유율이 정상궤도에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가전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올 2분기 전 세계 TV 시장 출하량을 3861만7000대로 전망했다. 이는 1분기(4649만9000대)에 비해 16.9% 감소한 것이고, 전년 동기(4771만대)보다는..

기업 영업이익률

기업 영업이익률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분기 국내 기업의 수익성이 1년 전보다 악화하고 부채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1분기 기업경영분석 통계를 보면 올해 1분기(1∼3월) 국내 기업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4.1%로, 전년 동기(5.3%)보다 1.2%포인트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국제유가 급락 영향을 받아 석유·화학(5.6%→-1.0%) 등을 중심으로 하락해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5.7%에서 3.5%로 낮아졌다. 기계·전기전자(7.5%→5.7%)도 반도체 가격 하락 영향으로 이익률이 줄었다.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한 2월 중하순 이후 기업 수익성이 악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한은은 분석했다 ■관련기사 국내 기업, 1분기 빚 늘고 수익 악화

코로나 확진자 수도권 집중

코로나 확진자 수도권에 집중 최근 2주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90%는 수도권에서 나왔다. 지난 5월 이후의 집단감염 27건 중 26건도 수도권에서 일어났다. 지난 한 주간 수도권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는 한 달 사이 4배가량 늘었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는지 보여주는 수도권의 재생산지수는 1.8로 다른 지역의 3배가 넘는다. 수도권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증가하면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의 비율은 10%를 넘어섰다. 모두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 위험도가 얼마나 높아졌는지 보여주는 숫자들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최근 발생한 집단감염 27건 중 26건이 수도권에서 일어났다”며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에서 시작된 감염이 최소 8곳..

유가증권시장 지수 급락

유가증권시장 지수 급락 미국과 중국 등지에서 코로나19 2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면서 15일 유가증권시장 지수가 급락하며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88조원 가까이 증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216.0원으로 12.2원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48포인트(4.76%) 하락한 2030.82로 마감했다. 이 같은 낙폭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확산) 공포가 기승이던 지난 3월23일(-5.34%) 이후 가장 크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10억6000만주, 거래대금은 18조원 규모로 집계됐다. 거래대금은 지난 3일(17조원) 역대 최고 기록을 또다시 경신한 것이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87억원, 764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조2402억원어치 순매수하..

재정건전성 토론회

재정건전성 토론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대미문의 경제위기를 맞아 정부는 국가재정을 대거 투입해 경제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48년 만에 한 해 추가경정예산을 3차례 수립하는 과정에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2019년 37.2%→2020년 43.5%)과 관리재정수지 적자비율(2.8%→5.8%) 등 재정건전성 지표는 악화됐다. 정부·여당은 위기 시 적극적인 재정 투입으로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리면 장기적으로 세입이 늘어 재정건전성이 회복되는 선순환을 기대한다. 반면 야당은 재정건전성이 급속도로 안 좋아졌다며 재정지출을 일정 수준으로 통제하는 준칙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한다. 15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각각 개최한 토론회에서는 재정건전성을 둘러싼 다른 관점이 드러났다. ■관련기사..

PTA 가격 추이

PTA 가격 추이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경쟁사인 롯데케미칼과 한화종합화학이 고순도 테레프탈산(PTA) 공급협약을 맺으며 손을 맞잡았다. 한화종합화학은 쉬고 있던 생산설비를 재가동해 롯데케미칼에 PTA를 공급하고, 롯데케미칼은 PTA 생산을 중단하는 대신 고부가가치 소재인 고순도 이소프탈산(PIA) 생산에 집중하게 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와 중국발 공급과잉에 시달리고 있는 국내 화학업계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협력의 길을 찾은 것이다. 롯데케미칼과 한화종합화학은 1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합성섬유·페트병 등의 중간원료인 PTA 공급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다음달부터 한화종합화학을 통해 연간 45만t 규모의 PTA 제품을 공급받는다. 한화종합화학..

LG디스플레이 영업이익

LG디스플레이 영업이익 LG디스플레이가 국내외 공장의 생산라인 관리를 총괄해온 부사장급 ‘최고생산책임자(CPO)’ 직책의 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에 올 들어 코로나19 사태로 최대 수요처인 TV와 스마트폰 판매 저조까지 겹쳐 사상 최대 적자에 빠질 위기가 예상되자 사업부 중심의 유연한 조직으로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최근 LG디스플레이는 기존에 CPO 산하에 있던 공장장들을 TV, 모바일, IT 사업부 등에 전환 배속시켰다. CPO는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기술책임자(CTO)와 함께 조직의 수장급인 ‘C-Level’ 중 하나다. 회사가 이 같은 최고위급 핵심 직책의 힘을 빼는 형태의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업계에서는 LG디스플..

예술인 수입 체감도

예술인 수입 체감도 1일부터 시작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청자가 폭증하고 있지만, 프리랜서 예술인 등은 현실과 동떨어진 지원 요건 때문에 신청 자체를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고용보험 적용 대상이 아닌 자영업자·특수고용직·프리랜서 등 114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월 50만원씩 최장 3개월 동안 총 150만원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현장 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며, 현재는 온라인 신청만 받고 있는데도 신청 접수 열흘 만에 47만건을 돌파했다. 하지만 현장에선 신청도 못하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고 전하고 있다. 지원금 신청을 하려면 지난해 3~4월, 10~11월, 12월~올해 1월 세 기간 가운데 한 군데 이상 소득이 발생해야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