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하는 ‘안전 휴가’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여행길이 막히면서 올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안전 휴가’ ‘대리만족’ 등의 휴가 키워드가 부상하고 있다. 해외여행 대신 안전한 국내 여행, 비록 실제로 여행을 가진 못하지만 해외로 떠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이색 상품 등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은 올 상반기(1월1일부터 6월25일까지) 여행 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국내 숙박 예약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는데, 그중에서도 펜션, 캠핑장 등 관련 판매가 53% 늘어 전체 여행 상품 항목 중 가장 큰 신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이 공용 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호텔 등에 비해 독채형 펜션·풀빌라·캠핑장 등 ‘고립형’ 숙박에 대한 수요가 크게 높아진 것이다. G마켓 관계자는 “해외여행의 대안으로 국내 여행을 즐기려는 수요가 늘고 있고, 그중에서도 확진자가 비교적 덜 나온 지역들의 숙박이 인기가 높다”며 “해외여행에 비해 시간 및 경제적 부담이 적은 만큼 주말이나 짧은 기간을 활용해 틈틈이 휴식하려는 추세가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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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못 가지만…편의점 기내식 먹고 한적한 풀빌라 가요
<경향신문 2020년 6월 30일>

 

 

Posted by 경향신문 DB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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