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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금시장 거래량

KRX금시장 거래량 7만3940원’은 어떻게 결정되는 가격일까. 이는 주식시장에서 증권이 거래되면서 가격이 형성되는 원리와 같다. 매도 호가, 매수 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이 시장가격이다. 예를 들어 A가 금을 7만3000원에 팔고 싶어 매도 호가를 냈는데 B가 7만2500원에 사고 싶다고 매수 호가를 내면 거래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B가 금값이 더 오를 것 같아 매수 호가를 7만3000원으로 변경하면 A의 매도 호가와 B의 매수 호가가 일치해 거래가 체결되는 것이다. 반면 민간 금시장에서는 파는 주체가 매도·매수 가격을 정한다. 7만5000원에 내놓으면 7만5000원에 사가야 하는 셈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KRX 금시장 가격은 시장에서 형성되는 가장 공정한 가격”이라며 “KRX 금시장은 누가 개입할 여..

장애인의 연령별 고용률

장애인의 연령별 고용률 국내 인구 100명 중 5명이 장애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은 3명 중 1명꼴로만 일자리를 갖고 있으며, 장애인 가구의 연 소득은 전체 가구의 70%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2020 통계로 보는 장애인의 삶’을 보면 2018년 기준 장애인은 251만7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5.0%를 차지했다. 장애인의 58.3%가 60대 이상이었다. 가구 유형별로 보면 비장애인 가구는 1인 가구(30.4%) 비중이 가장 높은데, 장애인 가구는 1인 가구(19.8%)보다 2인 가구(34.9%)와 3인 가구(22.1%) 비중이 높았다. 장애인이 혼자 살아가기 어려운 현실을 보여준다. 일하는 장애인은 3명 중 1명꼴에 불과했다. 2019년 기준 장애인의 평균..

현대/기아자동차 실적

현대/기아자동차 실적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으로 지난 2분기 현대자동차의 영업이익이 전년에 비해 반 토막이 났다. 기아자동차의 영업이익은 무려 73%가 줄었다. 개별소비세 감면 등으로 내수 판매가 늘어 적자 전환은 면했다. 해외 판매가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어 3분기에도 실적 개선은 쉽지 않아 보인다. 현대차는 올 2분기에 매출 21조8590억원, 영업이익 5903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9%, 영업이익은 52.3% 감소했다. 실적 감소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해외에서 차량 판매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이 기간 국내외에서 팔린 차량은 모두 70만397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3% 감소했다. 그나마 국내 시장에서는 개별소비세 인하, ..

수도권, 세종시 유입인구

수도권, 세종시 유입인구 행정수도 완성은 수도권 인구 분산과 국가균형발전을 달성하는 지렛대가 될까. 이 문제는 행정수도 완성 이슈의 주요 쟁점이다.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과밀화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보는 쪽은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실제 수도권 인구가 감소됐다고 강조한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수도권으로 전입한 인구는 세종시 출범 전인 2010년만 해도 3만1000명에 달했으나, 세종시 출범 직전인 2011년에는 처음으로 8000명의 순유출을 보였다. 그 뒤 2015년까지 수도권에서는 연 최대 3만3000명의 인구 유출이 이뤄졌다. 같은 기간 세종시 인구는 연 최대 5만3000명 늘었다. ■관련기사 “수도권 과밀 해소” “충청 인구만 빨아들여”…이전 효과 ‘팽팽’

실내 체육시설 휴업률

실내 체육시설 휴업률 생활체육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장 먼저 멈춰 선 영역 중 하나였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체력 관리·증진을 위해 세워진 공공체육시설이 문을 닫아 저렴한 비용으로 운동을 즐기던 주민들이 갈 곳을 잃었다. 코로나19가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금지와 폐쇄 일변도였던 정부의 대응 기조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공공체육시설은 체력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의 공간으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6월 서울 양천구 탁구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해 이달까지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광주에서는 배드민턴 동호회를 통해 집단감염이 일어났다. 민간체육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됐다는 것은 감염병의 유행에도 생활체육..

민주당 지지율 변화

민주당 지지율 변화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문제’ 등 젊은 세대의 고충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지목했다. 2040세대의 지지가 21대 총선의 승리를 이끄는 기반이 됐지만, 부동산 문제와 고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이 이들의 이탈을 초래했기 때문이다. 총선 압승 3개월 만에 ‘등 돌린’ 최대 지지세력을 붙잡기 위한 집권 여당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민주당은 2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총선 평가 토론회를 열고 지난 총선에서 당이 거둔 성과와 한계를 논의했다. 토론회는 총선 압승을 평가하는 자리였지만 부동산 논란으로 촉발된 지지율 하락세를 반영한 듯 향후 과제에 무게가 실렸다. ■관련기사 총선 축포 3개월 만에 등 돌리는 2040…‘고심’ 깊어진 여당

포스코 실적 변동

포스코 실적 변동 포스코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업황 부진으로 올 2분기 별도기준(자회사 실적 제외) 영업이익이 2000년 분기별 실적을 공시한 이래 사상 첫 적자를 냈다. 포스코는 2분기 별도기준 108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조88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66억원으로 98.8% 감소했다. 자회사 실적을 포함한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677억원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84.3% 급감했다. 매출은 13조7216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15.9% 감소했고, 순이익도 1049억원으로 84.6%나 줄었다. ■관련기사 잘 버티던 포스코도 사상 첫 분기 적자

GDP대비 가계부채 비율

GDP대비 가계부채 비율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세계 39개 주요국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빚이 불어나는 속도 역시 세계 3위로 최상위권이었다. 19일 국제금융협회(IIF)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조사에서 한국은 97.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영국(84.4%), 홍콩(82.5%), 미국(75.6%), 태국(70.2%) 등의 순이었다. 증가 속도도 빠르다. 지난해 4분기(92.1%)보다 5.8%포인트 높아졌는데 이는 홍콩(73.5→82.5%), 중국(52.4→58.8%)에 이어 세 번째로 크다. 기업부채 규모도 크다. 한국 비금융기업 부채의 GDP 대비 비율은 104.6%로 홍콩(230.7%), 중국(159.1%) 등에 이어 7위였다. 1년 사이 ..

한계기업 비중 추이

한계기업 비중 추이 한계기업’들에 대한 구조조정이 제때 이뤄졌다면 전체 제조업 노동생산성이 1% 이상 상승했을 것이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수년간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감당하지 못하는 한계기업들이 시장에 계속 머물면서 정상기업으로의 인적·물적 자원 이동을 제약하는 등 노동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송상윤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발표한 ‘2010∼2018년 한계기업이 우리나라 제조업(7만6753개 기업 대상) 노동생산성에 미친 영향’ 보고서를 보면 한계기업 비중은 2010년 7.4%에서 2018년 9.5%로 2.1%포인트 늘었다. 보고서는 한계기업을 3년 이상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갚지 못하면서(이자보상배율 1 미만) 업력이 10년 이상인 기업으로 정의했다. 이 중 이자보상배율 1 미..

도시계획현황 통계

도시계획현황 통계 우리 국민 10명 중 9명은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시가 전 국토에서 차지하는 면적은 약 16.7%에 그쳐 도시밀집 거주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개한 ‘2019년 도시계획현황 통계’ 자료를 보면 국토계획법에 따라 용도지역으로 지정된 국토 면적은 10만6210㎢로 집계돼 지난해(10만6108.8㎢)보다 소폭 늘었다. 용도지역이란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토지를 도시지역, 관리지역, 농림지역 및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세분한 것을 뜻한다. 용도지역별 면적을 보면 도시지역은 1만7763㎢로 전체의 16.7%였다. 농림지역이 4만9301㎢(46.4%)로 가장 넓었고, 관리지역이 2만7260㎢(25.7%), 자연환경보전지역이 1만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