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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통계뉴스 4307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선호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직선거법 족쇄에서 벗어난 뒤 대선 가도를 질주하고 있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온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과의 지지율 격차를 오차범위 내로 좁히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당내 현안이나 정책 이슈에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면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이 의원에 비해 불안정한 당내 지지 기반과, 견제 기류는 향후 ‘이재명 대망론’을 위협하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의 지지율 상승세는 20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확인됐다. 지난 17일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 이 지사는 18.7%의 선호도를 기록해 이 의원(23.3%)과의 격차를 4.6%포인트로 줄..

올해 에너지 투자 상위국

올해 에너지 투자 상위국 주요 20개국(G20)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화석연료에 1508억달러(약 181조원)에 이르는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봉쇄로 잠시 줄었던 이산화탄소 배출이 크게 늘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G20 국가인 한국 역시 코로나19 확산 이후 화석연료 산업 지원에 공을 들인 것으로 분석됐다. 국제지속가능개발연구소(IISD) 등 5개 글로벌 환경단체와 미국 컬럼비아대는 지난주 G20이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에 대응해 올 상반기 에너지 분야에 지원한 공적자금을 분석해 발표했다. ■관련기사 주요국 코로나 대응 공적자금 ‘화석연료산업’에 쏠렸다

글로벌 무선 이어폰 시장

글로벌 무선 이어폰 시장 전망 LG전자 ‘톤 프리’는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순조롭게 수행하는 ‘똑똑한 무선이어폰’이다. 기자는 스마트폰에 톤 프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이어폰 바깥쪽 터치패드를 두 번 두드리면 음성 명령이 실행되도록 설정했다. 이어 같은 동작을 수행하고 “젝스키스 노래 틀어줘”라고 말했더니 이어폰에서 노래가 흘러나왔다. 이제 무선이어폰은 단순히 음악 감상용 도구가 아니다. 스마트폰과 연동돼 전화 통화나 문자 확인도 할 수 있는 다기능 제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2016년 100만대 규모에 불과했던 무선이어폰 시장은 기능적 진화를 등에 업고 2024년 12억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애플,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은 정보 검색뿐 아니라 실시..

외국인 출입국자

외국인 출입국자 지난해 한국으로 새로 들어온 외국인 인구가 역대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로 늘어났던 입국자가 줄고, 한국을 빠져나갔다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한국에 다시 들어오지 않게 된 출국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19년 국제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의 외국인 순이동(입국자-출국자) 인구는 1만2663명으로 전년 대비 11만7299명 줄었다. 감소폭은 2000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크다. 입국자가 크게 줄고 출국자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결과다. 특히 출국자 증가폭은 월별 기준 지난해 12월에 최다(2만8659명)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나간 외국인 다시 안 들어와…순이동 역대 최대폭 감소

올해 시중 통화량

올해 시중 통화량 지난 5월 시중 통화량이 사상 최대폭으로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가 0.5%로 역대 최저치로 낮아진 데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계와 기업이 불확실성에 대비해 금융권 대출 등을 통한 자금 확보에 나선 영향이다. 이처럼 불어난 유동성이 부동산 및 증시로 쏠리며 ‘거품’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은행이 15일 공개한 ‘5월 중 통화 및 유동성’ 통계를 보면 5월 광의 통화량(M2 기준)은 3053조9000억원으로, 한 달 새 35조4000억원(1.2%) 늘었다. 이 같은 월간 증가 규모는 1986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이다. M2는 현금, 요구불예금, 머니마켓펀드(MMF), 만기 2년 미만의 정기 예·적금과 금융채 등 곧바로 현금화가 가능한 단기 금융상품들..

월별 취업자 추이

월별 취업자 추이 코로나19 타격으로 취업자 수가 4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지난달 고용률이 201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99년 이후 6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보였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5만2000만명 감소한 2705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전달과 비교한 수치인 ‘계절조정’ 취업자 수는 지난달 2673만6000명으로 나타났다. 5월과 6월 소폭 반등했지만 코로나19 이전 수준(2월, 2752만2000명)에는 한참 못 미친다. 자영업은 지난달 음식숙박업(-18만6000명)과 도소매업(-17만6000명)에서 고용이 크게 줄었다. 제조업에서도 6만5000명이 줄어들며 5월(-5만7000명)보다 감소폭이 커..

고용보험 가입자 수

고용보험 가입자 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용충격이 지난달에도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의 경우 정부 일자리 사업 등에 힘입어 고용보험 가입자 수 감소세가 반등 기미를 보였지만, 제조업은 역대 6월 기준으로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가장 많이 감소했다. 통상 ‘실업급여’라 불리는 ‘구직급여’ 지급액은 지난달 1조1103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고용노동부가 13일 발표한 6월 노동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8만4000명 증가한 1387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매달 약 50만명대를 유지하던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가폭은 지난 2월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감소세를 거듭했다. 3월 25만명대를 거쳐 5월에는 15만명 수준까지 떨..

산업재재 발생건수

산업재해 발생건수 산재보험은 가장 먼저 만들어진 사회보장보험이다. 시행된 지 56년이 된 지금, 현실은 법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재해는 ‘신속하게’ 보장되지 않으며, ‘공정성’에서도 비판을 받는다. 절차는 불편하고, 치료와 재활은 개인진료비 부담과 가족의 희생을 담보로 이뤄진다. 2019년 산업재해자 수는 10만9242명으로 집계됐으나 실제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산재피해자들의 상당수는 자신이 보상 대상이라는 것조차 모르며, 알더라도 회사에서 불이익을 받거나 해고당할까봐 신청을 망설인다. 많은 산업재해가 서류에 남지 않고 공상처리로 은폐된다. 누구나 쉽고 당연하게 누려야 할 산재보장은 왜 큰 결심이 필요한 어려운 일이 되었을까. ■관련기사 [커버스토리]‘첩첩산중’ 산재 신청, 피해 입증도 내가…아픈..

1분기 자금운용 조달,차액규모

1분기 자금운용 조달,차액규모 코로나19가 확산된 올해 1분기 가계가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가계 여유자금이 2008년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20년 1분기 자금순환(잠정)’을 보면 올해 1분기 중 가계 및 비영리단체(이하 가계) 순 자금운용액은 66조8000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27조8000억원)보다 140.3% 급증한 수치다. 한은이 2008년 현재 방식으로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대규모이기도 하다. 자금순환은 일정 기간 발생한 돈의 흐름을 경제주체와 금융자산별로 나눠 기록한 통계다. 해당 기간 돈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금융자산 순 취득액에 해당하는 ‘자금운용액’에서 금융부채 순 발행액인 ‘자금조달액’을 뺀 가계 순 자금운용이 양(+)의 값..

2019년 동물학대 유형

2019년 동물학대 유형 경북 김천시 아포읍에 사는 박영범씨(33)는 지난달 6일 온몸에 화상을 입고 현관 앞에 쓰러져 있는 고양이 ‘호순이’를 발견했다. 누군가가 등을 잡고 토치로 그을린 듯했다. 호순이는 박씨가 1년 전부터 돌보던 길고양이다. 평소 마당 안팎을 자유롭게 오가다가도 밥을 먹거나 잠을 잘 시간이 되면 집으로 돌아왔다. 박씨는 “사라진 지 5일 만에 뼈만 남은 모습으로 현관 앞에 쓰러져 있었다”고 했다. 박씨는 동물자유연대의 도움을 받아 김천경찰서에 신고했다. 사건 발생 3일 만에 수사가 시작됐다. 한 달이 넘은 9일 현재까지 용의자는 특정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아포읍 일대에 폐쇄회로(CC)TV가 한 대뿐이다. 호순이가 집을 나가고 돌아온 시점 사이에 5일이란 시차가 있어 사건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