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카테고리의 글 목록 (1143 Page)

오늘의 뉴스 11681

필리핀내 한국인 피살 일지

경찰이 필리핀에서 발생한 한인 총격 피살 사건 수사를 위해 필리핀 현지에 수사관 4명을 파견했다. 한국 경찰이 외국에서 발생한 범죄를 현지에서 수사하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경찰청은 한인 총기 피살 사건이 발생한 필리핀 마닐라 남부 바탕가스에 현장감식과 폐쇄회로(CC)TV분석, 범죄분석, 총기분석 전문가 등 4명의 수사관을 파견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바탕가스주 말라르시에서 지난달 20일 오전 1시30분쯤(현지시간) 건축업을 하는 조모씨(57)가 자택에 침입한 4인조 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파견된 수사팀은 현지에서 용의자 특정 및 현장지문 확보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경찰, ‘한인 피살’ 필리핀 첫 파견 수사

국립현대미술관장 인선 일지

1년2개월간 공석이던 국립현대미술관장에 스페인 국적의 바르토메우 마리 리바스 국제근현대미술관위원회(CIMAM) 회장(49·사진)이 임명됐다. 2000년 개방형 직위제도가 도입된 이후, 공모를 통해 외국인이 공직에 임명된 첫 사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현대미술관장 최종 후보 3인에 대한 서류·면접 심사와 인사 검증과정을 거쳐 새 국립현대미술관장으로 마리 CIMAM 회장을 임명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 관련기사첫 외국인 국립현대미술관장…국내 정착 만만찮을 듯

LG전자 협력사 대표 청부고발 의혹 개요, LG전자 일지

LG전자가 제3자를 앞세워 협력사 미래지원의 전 대표 강모씨를 형사고발토록 한 것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처분 등 불이익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이를 막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강씨에 대한 전방위 압박에 나섰다. LG 측이 제3자를 앞세워 강씨를 무고하는 데 개입한 정황이 포착되고, 돈을 받고 고발에 참여한 일부 인사의 ‘양심선언’까지 나왔다. ■ 관련기사[단독] “협력사 대표 지속 관찰”…LG전자, 전담팀 만들어 사찰 의혹

말리 개황, 북아프리카 이슬람 무장세력 주요 공격 일지

프랑스 파리에서 동시다발 테러가 일어난 지 일주일 만에, 이번엔 말리에서 극단주의 무장조직이 인질극을 벌였다. 과거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사하라 남단의 말리에서는 2012년 말 내전과 쿠데타가 일어났고, 이후 프랑스군이 주둔해왔다. 이슬람 극단세력의 이번 공격은 프랑스군의 개입에 대한 반발 성격이 짙어 보인다. ■ 관련기사IS 조직원, 파리 테러 직후 “말리의 역사 잊지 않고 있다”

검찰의 효성그룹 수사 일지

효성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가 8년째 이어지고 있다.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석래 회장(79)과 조현준 사장(46)이 지난 9일 결심공판에서 각각 징역 10년과 5년을 구형받았지만 다른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추가 기소와 재판이 예상된다. 효성 총수 일가의 도덕적 해이와 지난 이명박(MB) 정부의 ‘봐주기 수사’가 겹쳐지면서 유례없는 장기 수사가 태어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 관련기사MB 땐 ‘봐주기’, 정권 바뀌자 본궤도…8년 ‘효성 수사’ 끝은?

양안관계 주요 일지

분단 66년 만에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간 정상회담이 성사된 것은 내년 1월 대만 총통 선거를 떼고 생각하기 어렵다. 중국이 친중 세력인 국민당의 집권을 바라면서 선거에 개입하려는 의도로 비칠 수도 있어 ‘중국판 북풍(北風)’ 논란에 휘말릴 가능성도 나온다. ■ 관련기사‘반중 후보’로 정권 교체 위기감…중국, 대만과 전격 ‘악수’

역사교과서 '국정화 파동' 단계별 주요 일지

3일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는 국민의 반대를 거스르고, 절차적 민주주의도 훼손하고 부정했다. 민주공화국에서 주권자이자 권력의 원천인 국민은 안중에 없었다. ‘제왕적 대통령’의 명령에 여당과 관료조직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민주주의가 벼랑에 몰린 자리에 국민의 생각을 가두는 ‘통치’가 부활했고, ‘행정독재’가 극점에 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관련기사[국정교과서 고시 강행] 벼랑에 몰린 민주주의…불통·비밀주의 속 ‘국민’은 없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행정예고 주요 일지

교육부가 지난달 12일 발표한 역사교과서 국정화 행정예고 시한이 2일 마감된다. ‘행정예고 20일’은 역사학계와 시민사회의 국정화 저항이 봇물처럼 터지고 반대 목소리가 찬성을 압도하며 한껏 높아진 시간이었다. 국민의 국정화 반대 뜻이 분명해진 것이다. 그러나 정부는 귀를 막고 국정화 고시를 강행할 태세여서 다양한 정책 의견을 수렴·존중하도록 한 행정예고가 요식행위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 관련기사[국정화 행정예고 오늘 종료] 귀 막은 정부…압도적 반대 여론도, 촛불의 외침도 듣지 않았다

두산 니퍼트- 장원준 포스트 시즌 등판일지

이른 봄부터 오매불망 기다린 ‘두산의 선발야구’가 가을을 관통하며 꽃을 피우고 있다. 두산은 준플레이오프 시작 이후 마무리 이현승을 제외한 불펜진이 정상 가동되지 못하고 있지만, 한 단계씩 밟고 올라와 한국시리즈에서 주도권을 쥐고 레이스를 하고 있다. ‘꿈의 원투펀치’가 제대로 살아난 덕분이다. 우완 니퍼트와 좌완 장원준이 선발진의 중심을 제대로 잡고 있다. 니퍼트는 준플레이오프부터 4차례 등판해 3승을 따냈고 장원준도 4차례 등판해 3승을 거뒀다. 평균자책점도 니퍼트 0.60, 장원준 2.36으로 뛰어나다. ■ 관련기사두산 ‘우’퍼트 ‘좌’원준, 가을야구 지배하다

편의점 가맹본부의 불공정거래 사건 일지

편의점주 4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불거진 ‘편의점 갑질 논란’을 공정거래위원회가 3년 만에 무혐의로 종결지었다. 공정위는 2012년 참여연대가 신고한 편의점 가맹본부 BGF리테일(CU)과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심의절차 종료를 통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정위는 편의점 가맹본부가 가맹점주들에게 24시간 영업의무를 강제하고, ‘월수익 500만원’이라는 허위·과장된 매출액 정보를 제공해 가맹점주를 현혹했다는 신고 내용에 대해 “사실 확인이 곤란하고 법 위반여부 판단이 어렵다”고 밝혔다. 또 중도해지 위약금의 과도 책정, 영업지역 보호조항 위반 등도 무혐의 처리했다. 무려 3년에 걸친 ‘늑장 심의’ 끝에 가맹주인 대기업에 면죄부를 준 것이다. ■ 관련기사공정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