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카테고리의 글 목록 (1144 Page)

오늘의 뉴스 11681

대우조선 해양 일지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금융당국과 채권단이 대우조선해양 자금지원 전제조건으로 제시한 ‘노조 동의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노조가 ‘임금 동결’ ‘파업권 포기’ 등의 내용이 담긴 동의서를 받아들이면서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자금지원이 전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관련기사대우조선해양 노조 결국 ‘동의서’ 쓴다

레인보 워리어3호의 최근 활동 일지

환경감시선 레인보 워리어3호가 2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지난 13일 신고리원자력발전소 3·4호기 앞바다에서 원전 추가 건설을 반대하는 해상시위를 벌인 그 배다. 10명의 해상시위대들은 모선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내려 신고리 3·4호기가 있는 해안방벽에 상륙했다. 이들은 “고마 지라(그만 지으라)”는 현수막을 펴며 신고리 5·6호기 추가 건설 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그린피스는 2년 전에는 원전 반대를 외치면서 부산의 광안대교에도 오른 바 있다. 당시 윌콕스 선장은 “다시는 한국에 올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했지만 그의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다. ■ 관련기사[부산에서 인천까지 그린피스 레인보 워리어3호 승선기]지구 구하는 ‘무지개 전사’들 “한국 또 오게 돼 안타깝다”

청와대 문건 유출사건 주요 일지

재판을 앞둔 일주일 전, 기자는 조 전 비서관이 지난 4월 연 합정동 해물탕집을 방문했다. 검은색 치마를 입고 머리에 수건을 두른 그는 바삐 테이블을 오가며 주문을 받았다. “바쁘게 일하면서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것이 차라리 낫다”고 했다. 그는 스스럼없이 테이블에 앉아 소주잔을 함께 기울였다. 청와대 시절과 사건을 회상하는 그의 말에는 짙은 회한과 분노가 서려 있었다. 그와 같이 피의자로 법정에 섰던 박관천 전 경정이 받은 형량에 대한 질문이나,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박지만 EG그룹 회장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미리 답을 준비하지 못한 것으로 보였다.■ 관련기사[포커스]정윤회 국정농단 의혹 ‘지금은 말할 수 없다’

현대증권 매각일지

현대그룹 구조조정 작업의 핵심인 현대증권 매각이 또 무산됐습니다. 현대그룹은 2013년 12월 유동성 위기를 맞자 현대증권 등 주요 계열사 매각 등 고강도 구조조정 방안을 내놨지만 우여곡절 끝에 매각이 없던 일로 됐습니다. 현대증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였던 오릭스는 19일 현대증권 주식 인수계약 기한(10월16일) 종료에 따라 계약을 해제한다고 통보했습니다. 국내 5대 증권사인 현대증권의 매각은 대체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그 답은 현대그룹의 마음속에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관련기사[경제 뒷담談] “판 걸로 하고 오릭스서 자금 대출?”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사업 실적 外

▶ 낡은 건물을 고쳐 단열 등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높이는 그린리모델링이 점차 확산되면서 정부가 5년간 대출 이자를 지원해주는 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도 최근 늘고 있다. 건물 주인이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높이는 리모델링을 하겠다고 금융기관에서 공사비를 대출받으면 정부가 에너지 효율에 따라 대출액 기준 2~4%의 이자를 지원해준다. 관련기사 '그린리모델링' 아시나요···공사비 대출이자 대신 내드려요

한국은행 기준금리 및 총저축률 추이

▶ 저금리 장기화로 ‘저축왕’이 대접받던 시절이 끝난 지 오래다. 정기예금 금리가 갈수록 추락하면서 은행에 돈을 오래 묶어둘수록 이자에서 오히려 손해를 본다. ‘월급통장’으로 주로 쓰이는 수시입출금 예금금리가 정기예금과 같아지는 등 ‘금리상식’이 속속 깨지고 있다. 한은이 지난 9일 기준금리를 연 1.5%에서 1.25%로 내리면서 이런 현상은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정기예금 이자 = 월급통장 이자’…저금리에 ‘금리상식’ 파괴

미국의 드론 월별 공격건수

▶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개인 e메일 계정으로 주고받은 1급 기밀 중 하나는 파키스탄 드론 작전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클린턴이 국무장관 시절이던 2011~2012년 ‘로 사이드(Low Side)’를 통해 중앙정보국(CIA)의 파키스탄 내 드론 공격 정보를 보고받고 의견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관련기사 클린턴 e메일 1급 기밀 중 하나는 ‘파키스탄 드론작전’

대졸 신입사원 1년 내 누적 퇴사율 外

▶ ‘청백전(청년백수 전성시대)’ ‘이구백(20대의 90%가 백수)’ ‘N포 세대(무한대 포기 세대)’…. 자고 일어나면 신조어가 생길 만큼 청년실업 문제는 심각하다. 그만큼 취업은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만큼 어렵다. 하지만 힘들게 들어간 회사를 떠나는 신입사원이 적지 않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최근 전국 306개 기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채용 실태 조사’를 한 결과 대졸 신입사원의 1년 내 퇴사율이 27.7%(300인 이상 기업 9.4%, 300인 미만 기업 32.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세상 속으로]힘겹게 들어온 첫 직장...그들은 왜 떠나는가 ‘바늘구멍’ 취업문 뚫고도…대졸 사원 4명 중 1명, 1년 못 버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