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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증감률 추이

수출 증감률 추이 10월 수출이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일평균 수출은 9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추석 연휴와 한글날 등을 제외한 조업일수 기준, 일평균 수출액도 13개월 만에 21억달러를 넘어서는 등 수출 회복세가 완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 줄어든 449억8000만달러(약 51조1200억원)를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월별 수출은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다 지난 9월 7.6% 증가로 전환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하지만 이는 조업일수가 전년 동기보다 2일 부족한 영향이 컸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5.6% 증가해 지난 2월 이후 9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일평균 수출액도 21억40..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삼성전자가 올해 4분기 메모리반도체·가전·스마트폰 사업의 수익성 감소에 따른 실적 악화를 예고했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1~3분기 호실적을 거둔 삼성전자가 연말 경기둔화를 공식화한 것이다. 3분기 매출은 TV와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분기 실적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영업이익도 2년 만에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9일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4분기는 서버 메모리 수요 약세 지속과 세트 사업 경쟁 심화 등으로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메모리반도체는 고객사 재고 조정 여파로 인한 가격 약세와 신규 라인 초기 비용 발생이 발목을 잡고 있다. 가전과 스마트폰은 매출 하락과 경쟁 심화로 인한 마케팅비 증가가 예상된다. 반면 시스템반도체와 디..

개인형 이동수단 시장

개인형 이동수단 시장 오랫동안 개인 이동수단 시장을 삼분해온 자동차와 오토바이, 자전거의 과점 판도에 균열이 감지되고 있다. 전동킥보드처럼 ‘공유’ 키워드로 무장한 새로운 이동수단들이 거리 곳곳을 누비기 시작하면서다. 저변 확대에 힘입어 도로교통법이 인증하는 이동수단으로까지 이름을 올렸지만 사고위험과 관리부실, 그에 따른 사회적 비용 증가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만만치 않다. 28일 한국교통연구원의 ‘개인형 이동수단 현황과 정책 과제’ 자료를 보면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이동수단(Personal Mobility) 시장은 지난해 약 13만4000대에서 2029년 49만4000여대로 10년간 3배 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동킥보드가 9만6000여대에서 40만2000여대로 시장 성장의 대부분을..

청정 가전제품 수출

청정 가전제품 수출 올해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공기청정기와 식기세척기 등 국내 청정 가전제품의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진공청소기 등 국내 주요 청정 가전제품의 올해 1~9월 누적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5~71.5%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제품별로 9월까지 수출액은 의류건조기 5억5641만달러, 진공청소기 7064만달러로 1년 전에 비해 각각 26.9%, 71.5% 늘어났다. 공기청정기는 1억5677만달러로 59.3% 증가했고, 식기세척기는 1억6871만달러로 22.5% 늘었다. 관세청은 “같은 기간 전체 수출액이 8.6% 감소한 것과 비교해 청정가전 수출 호조가 뚜렷한 모습”이라며 “전..

2020년 소비자심리지수

2020년 소비자심리지수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소비자심리가 이달 들어 큰 폭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10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금융위기 이듬해인 2009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10월 CCSI는 91.6으로 한 달 전보다 12.2포인트 올랐다. 2009년 4월 20.2포인트 오른 이후 11년6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등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이달 12~19일 진행된 이번 조사에는 2347가구가 응답했다. 100보다 낮으면 장기평균(2003~2019년)과 비..

공동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

공동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연구원이 공개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안’에서 정책목표와 실현 가능성 등을 두루 고려할 때 가장 유력한 시세 대비 공시가격(현실화율)은 90%이다. 대만의 경우 2005년 68.5%였던 현실화율을 2017년에 90.7%까지 끌어올린 바 있고, 호주는 공시가가 시세의 90~100% 수준이다. 다만 공시가격 상승에 따라 재산세 부담이 높아지거나 서민층의 각종 사회복지제도 혜택이 줄어들 수 있어 재산세율 인하 대상 확대 등 제도의 충격을 완화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현행 공시가격의 경우 주택·토지 등 부동산 유형별로, 다시 주택 내에선 공동·단독 등 유형별로 현실화율이 모두 제각각이다. 올해 기준 토지의 현실화율은 65.5%, 공동주택은 69.0%, 단독주택..

LG화학 지분 구조

LG화학 지분 구조 LG화학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물적분할에 대해 “국민연금의 주주가치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반대의견을 냈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지분 40%가량을 보유한 외국인 투자자의 선택에 따라 분사 여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은데, 업계에서는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분사가 부결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27일 “LG화학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에 대해 반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문위원회는 이날 16차 회의를 마친 뒤 “분할계획의 취지 및 목적에는 공감하나, 지분 가치 희석 가능성 등 국민연금의 주주가치 훼손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다만 일부 위원들이 이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임금근로자 월평균 급여

임금근로자 월평균 급여 올해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동자의 임금 격차가 2004년 통계작성 이래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평균 근속기간 차이도 더 벌어졌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0년 8월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비정규직 노동자의 평균 월급(올해 6∼8월)은 171만1000원으로, 1년 전에 비해 1만8000원(1.0%) 감소했다. 반면 정규직은 6만9000원(2.2%) 증가한 평균 323만4000원이었다. 이에 따른 임금 격차는 152만3000원으로, 비정규직 월급은 정규직 월급의 52.9% 수준이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시 휴직자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정규직 월급 323만원, 비정규직은 171만원

가수 소득 현황

가수 소득 현황 국내 가수 중 소득 상위 1%는 1인당 한 해 34억원을 벌고 나머지 99%는 평균 3050만원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수 소득에서 상위 1%가 차지하는 비중도 53%에 달해 소득 쏠림 현상이 심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6일 국세청에서 받은 ‘2014∼2018년 업종별 연예인 수입금액 현황’을 보면 2018년 소득을 신고한 가수 6372명의 연간 소득은 총 4096억원으로, 1인당 평균 소득은 642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소득 상위 1%인 63명은 2171억6000만원을 벌어 전체 가수 소득의 53%를 차지했다. 1인당 평균으로는 34억4698만원이다. 이는 나머지 99%의 1인당 평균 소득 3050만원에 비해 113배 많은 수준이다. ..

현대자동차 3분기 실적

현대자동차 3분기 실적 현대자동차가 올 3분기에 코로나19로 인한 판매 감소와 세타2 엔진 관련 2조원대에 이르는 품질비용 반영으로 3100억여원에 이르는 영업손실을 냈다. 현대차의 영업손실은 2010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처음이다. 기아자동차는 품질비용을 1조2600억원 가까이 반영했지만 영업흑자는 유지했다. 현대차는 지난 3분기에 매출 27조5758억원, 영업이익 3138억원 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6923억원 줄어들면서 적자가 났다. 매출이 늘었음에도 적자가 난 것은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동시 리콜을 실시 중인 세타2 엔진 관련 충당금 적립 등 품질비용으로 2조1352억원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현대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