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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3분기 실적 추이

카카오 3분기 실적 추이 카카오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훈풍에 힘입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광고, 쇼핑, 글로벌 유료 콘텐츠 사업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최고 실적을 이끌었다.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와 같은 신사업 매출도 실적 확대에 힘을 보탰다. 카카오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늘어난 1조1004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1202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의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원, 1000억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이날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도 디지털 흐름에 대해 빠르게 이해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

'쉬었음' 인구의 사유별 증감

'쉬었음' 인구의 사유별 증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용위축으로 일자리를 찾지 못해 쉰 인구가 지난해보다 20만명 넘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자영업자는 종사 비중이 높은 40·50대에서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10만명 이상 줄었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비임금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노동·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15세 이상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는 246만2000명으로 지난해 8월보다 28만9000명 늘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양질의 일자리와 신규 채용이 감소한 결과로 해석된다. 새로 늘어난 ‘쉬었음’ 인구의 80%가량인 22만6000명은 일자리를 찾지 못해 쉬었다고 답했다.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 쉬었다는 인구는 12만700..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 변화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 변화 추이 주택을 거래할 때 금액 구간별로 정액수수료를 적용하거나, 9억원 이상 주택의 수수료 상한을 조정하는 등 현행 중개수수료 체계를 개선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2000년 이후 지속돼온 중개수수료 체계가 현재 부동산시장 상황과 동떨어진 만큼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서울 양재동에서 연 ‘시장 변화와 부동산 중개서비스 가격 적절성’ 토론회에서 조영주 회계사는 “현행 중개수수료는 주택가격에 연동되어 중개서비스의 질이 향상되지 않아도 증가할 수 있는 구조”라며 “5년 동안 서울 공동주택 중위 매매가격이 75.7% 상승하는 동안 중개수수료는 295.3% 올랐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10년 동안 그대로…시장상황 반영 못하는 중개수수료 체계 개선해야”

도시철도 무임손실 현황

도시철도 무임손실 현황 만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는 1984년 전두환 당시 대통령이 처음 시행해 올해로 36년 된 ‘복지정책’ 중 하나다. 무임승차가 교통약자를 위한 ‘보편적 복지’라는 인식도 자리 잡았다. 그러나 지자체에는 재정부담을 안겨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된다. 3일 서울교통공사 등의 자료를 보면 서울·부산·인천 교통공사, 대구·광주·대전 도시철도공사 등 6개 도시철도의 무임승차 손실액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로 만 65세 이상 인구가 증가하면서 손실액도 늘고 있는 것이다. ■관련기사 지하철 무임승차 손실액, 국가는 왜 부담 않나

서울 평균 아파트가격 변화

서울 평균 아파트가격 변화 추이 지난 1년 동안 서울 저가 아파트값 상승률이 고가 아파트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에도 저가 아파트값이 크게 올랐다. 3일 KB국민은행 월간 주택가격 동향 통계를 보면 지난달 서울의 1분위(하위 20%) 평균 아파트값은 4억5638만원이다. 국민은행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4억5000만원을 넘어섰다. 1분위 평균 아파트값은 1년 전(3억5926만원)과 비교하면 27.0% 상승했다. 같은 기간 5분위(상위 20%) 평균 아파트값은 17억1931만원에서 19억2028만원으로 11.6% 상승했다. 고가 아파트가 11.6% 오르는 동안 저가 아파트는 27% 올라 상승 속도가 2배 이상 빨랐다. ■관련기사 서울 저가 아파트값 ..

올해 소비자물가지수 등락

올해 소비자물가지수 등락 추이 정부의 통신비 지원 영향으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 달 만에 0%대로 떨어졌다. 전체적으로 낮은 물가에서도 집세는 1년 전보다 0.5% 올라 2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5.61(2015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1% 상승했다. 이는 지난 6월(0.0%) 이후 가장 작은 상승 폭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6∼8월 0%대에서 머무르다 9월 1.0%로 올라섰지만 지난달 다시 내렸다. 정부의 통신비 지원으로 휴대전화료가 21.7% 급락하면서 공공서비스 물가가 6.6% 낮아진 것이 전반적으로 물가를 끌어내렸다. 휴대전화료는 21.7% 하락해 관련 집계가 시작된 199..

헬스케어 시장 규모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규모 이동통신사들이 헬스케어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가 신성장 산업으로 각광받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맞춤형 의료 서비스가 급부상하며 미래 먹거리 선점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통3사는 의료업계의 노하우에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2일 서울대 의과대학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음성 기반 치매 선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상용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AI가 사람의 음성을 듣고 치매 여부를 판별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용자는 AI와 10여분의 대화로 치매 가능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앱 형태로 개발돼 보건소나 병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치매를 선별..

최근 10년 라면 수출 추이

최근 10년 라면 수출 추이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김치에 질세라 단짝인 라면도 수출 시장에서 질주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집에서 즐기는 간편식 수요가 늘어난 데다, 영화 의 오스카상 수상 등 K콘텐츠의 선전으로 한국산 라면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 9월 기준 라면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6.3% 늘어난 4억5679만4000달러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먼저 집계된 김치 수출액 증가율(38.5%)에 육박하는 수치다. 2015년 2억1900만달러 수출에서 불과 5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사실상 올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할 것이 확실시된다. ■관련기사 김치 이어 라면도 ‘글로벌 대박’…사상 최대 수출 ‘눈앞’

여러 요인에 따른 자살충동

여러 요인에 따른 자살충동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연령표준화자살률은 24.6명으로 OECD 회원국 중 1위이다. 또한 국내 10~30대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대병원 윤영호 교수팀(김서우, 후카이 미나)은 전국 성인 1200명을 대상으로 전인적 건강과 소득, 직업 유무가 우울증·자살 충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전인적 건강이란, 신체적·사회적·정신적·영적 건강을 포함한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뜻한다. 신체적, 영적 건강이 나쁘다고 평가한 남성은 좋다고 생각한 남성보다 우울 위험이 각각 약 4.7배, 5.5배 높았다. 직업이 없는 남성은 있는 남성에 비해 우울 위험이 약 2.2배 높았다. 여성의 경우,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올해 원달러 환율 추이

올해 원달러 환율 추이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130원대까지 떨어졌다. 3일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달러당 1100원까지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달러예금·달러보험 등 달러 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외화상품들은 다른 투자 상품들보다 구조가 복잡하고 달러 약세 국면이 길어질 수 있어 투자에 앞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던 지난 3월 달러당 1280원대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12일 1146.8원으로 거래가 마감되면서 1150원대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 26일에는 1127.7원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3월21일(1127.7원) 이후 1년7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