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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 추이

코스닥 지수 추이 닷컴 버블’ 붕괴 이후 어둠의 터널을 벗어나지 못했던 코스닥지수가 21년 만에 장중 1000을 돌파했다. 코스닥지수가 1000을 넘어선 것은 2000년 9월15일 이후 21년 만이다. 전문가들은 코스닥 시장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서 기관투자가들의 참여 확대, 장기투자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70포인트(0.07%) 오른 1000.00에 개장해 이날 오전 장중 1000선을 웃돌았다. 그러나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투자가가 순매도하면서 지수는 하락 전환해 전날보다 5.30포인트(0.53%) 내린 994.0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의 시작은 1987년 증권업협회(현재 금융투자협회)가 개설한 장외 중소·벤처기업 주식시장이다. ‘코스닥’은 19..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가 온라인 쇼핑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된 가운데 모바일에 익숙한 밀레니얼·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면서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축제 등 각종 행사를 접어야 했던 지방자치단체들도 라이브커머스로 특산물 판로를 뚫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라이브커머스 사업에서 28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전년(50억원)과 비교하면 5배가 넘는 규모다. 현대홈쇼핑이 라이브커머스에 뛰어든 건 2018년 11월. 현대H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 ‘쇼(Show)핑라이브’ 코너를 출시하면서다. 지난해 현대H몰 쇼핑라이브 누적 시청자 수는 2500만명에 달한다. 방송 1회당 ..

위조지폐 신고 건수

위조지폐 신고 건수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거래가 늘고 실제 화폐를 주고받는 경우가 줄어들면서 지난해 위조지폐 신고 건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0년 중 위조지폐 발견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한은이 화폐 취급 과정에서 발견했거나 금융기관이나 개인이 한국은행에 신고한 위조지폐는 총 272장으로 전년 292장보다 20장(6.8%) 감소했다. 이는 관련 통계를 공표하기 시작한 1998년 이후 최저치다. 한은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대면 상거래 목적의 화폐 사용이 부진했고, 위폐식별 능력 향상을 위한 홍보노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면서 일정 부분 효과를 거둔 영향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비대면 거래 일상화…위조지폐도 줄었다

삼성 반도체 시설투자액

삼성 반도체 시설투자액 세계적으로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올해 반도체 업체들의 투자와 매출이 크게 늘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서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이 멈추자 해당 국가 정부가 반도체 물량 확보에 직접 나서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도 올해 역대 최대인 30조원 이상을 반도체 설비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일본, 독일 정부는 최근 대만 정부에 차량용 반도체 생산을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독일의 경우 아우디가 반도체 부족으로 직원들을 단기 휴직하게 하는 등 자국 자동차 업체들이 생산에 차질을 빚자 반도체 회사가 많은 대만 정부에 직접 도움을 요청했다. 독일 폭스바겐은 반도체 공급 지연에 대해 손해배상 청..

코로나19 확진자 상위 국가

코로나19 확진자 상위 10개국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곧 1억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8일(현지시간) 영국을 시작으로 60여개국에서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지만 바이러스 확산세를 따라잡진 못하고 있다. 특히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지면서 입국조건을 까다롭게 하고 통행금지를 확대하는 등 각국은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를 보면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5일(GMT 기준) 9977만명을 넘었다. 2019년 12월31일 중국 우한에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는 내용이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된 지 13개월 만에 세계 인구(약 78억명)의 1.3%가 신종 전염병에 걸려 고통받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은 “지..

미국 실업률 추이

미국 실업률 추이 ‘코로나19와 경기침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쌍둥이 위기’로부터 “미국을 구하겠다”고 공언했다. 1조9000억달러(약 2082조4000억원) 규모의 경기부양안은 ‘미국 구조 계획’이라 명명했다. 20일(현지시간) 취임 직후 바이든 행정부가 최우선으로 꼽은 7대 국정 과제 중에도 코로나19 대처와 경제 살리기가 포함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미 미국을 경제위기에서 구해본 경험이 있다. 12년 전 버락 오바마 정부의 부통령으로 백악관에 입성했을 때도 미국은 금융위기로 휘청이고 있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수백만명이 집을 압류당했고, 주가는 곤두박질쳤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에는 부통령이 아닌 미국의 수장으로서 전임자가 남긴 막대한 정부부채와 심화된 양극화를 떠안은 ..

임금분배 지니계수 추이

임금분배 지니계수 추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적 충격으로 지난해 국내 노동자 임금의 지니계수가 현 정부 들어 처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배 불평등 지표인 지니 계수는 0∼1의 값을 갖는데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이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고용정보원이 통계청의 ‘2016∼2020년 지역별 고용조사’ 상반기 자료를 분석해 24일 발표한 ‘지역별 임금 불평등의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노동자 임금의 지니계수는 0.306으로, 2019년(0.294)보다 0.012 올랐다. 임금 지니계수는 2016년 0.335였으나 문재인 정부 첫해인 2017년 0.317로 떨어진 데 이어 2018년 0.309, 2019년 0.294로 계속 하락하다 지난해 반등했다. 연령대별 상승폭은 ‘30∼54세’ ..

대형은행 연간순이익

대형은행 연간순이익 연일 여당이 이익공유제를 위해 은행권을 압박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자영업자·중소기업이 크게 어려워진 상황에서 은행권이 성과급 잔치를 하고 희망퇴직 조건을 지난해보다 좋게 바꾼 것도 눈총을 받는 지점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은행의 고유 기능 안에서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고 제언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금융권이 막대한 이익을 낸 점을 들어 분배를 주장한다.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지난 21일 “국민 일각에 금융권에 대한 불편한 시각이 있다”며 외환위기 당시 투입된 160조원의 공적자금도 언급했다. 홍 정책위의장은 “160조원은 국민의 혈세였다”며 “이제 금융 부분에 있어서 전통적 역할로 다시 한번 되돌릴 때”라고 말했다. 5대 금융지주는 ‘코로..

외환위기가 끼친 영향

외환위기가 끼친 영향 이원재 LAB2050 대표는 ‘한국 사회의 공정성’이 “각자도생 사회에서 떠오른 잘못된 담론”이라고 답했다. 신경아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는 논문에서 1997년과 2008년을 각자도생 사회의 배경으로 지목했다. 각기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해였다. 그는 “두 차례의 경제위기를 거치는 동안 별다른 국가적 보호기제 없이 시장에서 개인들은 자신의 생존을 스스로 책임져야 했다”면서 ‘시장화된 개인화’라는 용어를 썼다. 국가가 실업급여 등 사회안전망을 두껍게 마련한 유럽 복지국가의 ‘제도화된 개인화’와 대비된다는 취지다. 대다수 연구자는 외환위기를 노동 불안정 심화의 계기로 본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압박과 ‘사회적 대타협’으로 정리해고가 늘고 파견노동이 법제화됐다. 1997년 ..

노동불안정 심화 계기 '외환위기'

노동불안정 심화 계기 '외환위기' 100m 달리기 경주가 시작된다. 출발선 앞, 선수들 면면은 다양하다. 국가대표 육상선수, 아마추어 동호인, 고교 선수, 휠체어 장애인이 저마다 트랙 위에서 몸을 푼다. 같은 성인이라도 영양상태가 좋은 사람이 있는 반면, 어제까지 밥도 잘 못 먹은 채 훈련에 임한 선수도 있다. 전문 경주화를 신은 사람 옆에는 샌들을 신은 선수가 섰다. 이 경기가 ‘공정하다’고 말할 사람은 얼마나 될까. 공정은 한국 사회의 최대 화두다. 문재인 정부는 평창 올림픽 여자하키 남북단일팀 논란, 조국 사태,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국면마다 공정성 시비와 맞닥뜨렸다. 경향신문이 진행한 신년 설문조사에서 국민 10명 중 4명(40.7%)이 한국 사회가 지향해야 할 가치로 공정을 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