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분배 지니계수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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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분배 지니계수 추이

경향신문 DB팀 2021. 1. 25. 17:06




임금분배 지니계수 추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적 충격으로 지난해 국내 노동자 임금의 지니계수가 현 정부 들어 처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배 불평등 지표인 지니 계수는 0∼1의 값을 갖는데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이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고용정보원이 통계청의 ‘2016∼2020년 지역별 고용조사’ 상반기 자료를 분석해 24일 발표한 ‘지역별 임금 불평등의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노동자 임금의 지니계수는 0.306으로, 2019년(0.294)보다 0.012 올랐다. 임금 지니계수는 2016년 0.335였으나 문재인 정부 첫해인 2017년 0.317로 떨어진 데 이어 2018년 0.309, 2019년 0.294로 계속 하락하다 지난해 반등했다.

연령대별 상승폭은 ‘30∼54세’ 0.011, ‘55세 이상’ 0.014, ‘29세 이하’ 0.017로, 모든 연령대에서 상승했으나 특히 청년층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성별로는 남성(0.014)과 여성(0.015)의 상승폭이 비슷했고, 학력별 상승폭은 중졸 이하 0.003, 고졸 0.016, 전문대졸 이상 0.014로, 고졸 이상의 상승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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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1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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