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지주 실적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4대 금융지주 실적

경향신문 DB팀 2021. 2. 8. 16:41

4대 금융지주 실적

 

지난해 4대 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이 10조8000억원대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대출이 늘어났고 주식 투자 열풍으로 비은행 부문 수수료 이익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이 같은 실적에도 KB·하나금융은 배당 성향을 금융당국 권고에 따라 20%로 낮추기로 했다.

5일 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가 각각 공시한 2020년분 당기순이익 실적을 보면 신한은 3조4146억원, 하나 2조6372억원, 우리 1조3073억원을 기록했다. 전날 발표한 KB금융(3조4552억원) 실적까지 포함하면 4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전체 당기순이익은 총 10조8143억원이다. 증권사 평균 추정치인 10조9100억원보다는 다소 낮고, 2019년(10조9791억원)을 소폭 하회하는 수치이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대규모 충당금 등을 감안하면 선방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금리 인하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침체로 은행의 수익성 훼손이 우려됐지만 은행의 대출 성장에 기반해 이자 이익이 확대되고 비은행 부문의 순수수료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해 견조한 이익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코로나 비켜간 4대 금융지주 실적 선방

<경향신문 2021년 2월 6일>

'오늘의 뉴스 > 통계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동 사유별 인구 이동  (0) 2021.02.09
재난지원금 전후 카드매출  (0) 2021.02.09
연도별 경상수지 규모  (0) 2021.02.08
미국 연방 시간당 최저임금  (0) 2021.02.05
서울 주택 매매가격지수  (0) 2021.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