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이 서비스 생산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를 수치화한 생산유발계수를 보면, 한국은 0.23으로 프랑스(0.52), 미국(0.41), 독일과 일본(각 0.40) 등 선진국의 절반 수준이었고 중국(0.29), 멕시코(0.25)보다도 낮은 최하위 수준이었다.
산업연구원 관계자는 “국내 제조업 생산과정은 (지식집약기술·디자인 등과 연계한 형태의) 서비스화가 매우 부진한데 이는 국내 서비스업의 생산성(품질)이 낮아 제조업의 ‘중간재’로서 사용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융·복합을 통한 신사업(산업) 창출이 산업 고도화의 핵심이지만 산업 간 연계가 원활하지 못하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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