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LCC 국제선 여객 및 수송분담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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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LCC 국제선 여객 및 수송분담률

경향신문 DB팀 2017. 2. 27. 15:46

 

 지방에 거점을 둔 저비용항공사(LCC)가 속속 등장하는 것은 해당 지역을 오가는 정기 노선이 많아질수록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공항·경제 활성화 기대감도 커지기 때문이다. 그동안 대형 항공사들은 수익률이 낮아 운항하지 않던 국내외 도시들을 LCC들이 처음 뚫은 이후 신규 승객이 생기면서 시장 자체를 키운 사례도 많다. 실제로 한국 항공사들의 경쟁이 가장 치열한 일본 노선은 제주항공·에어부산·진에어·이스타·티웨이항공 등 한국 국적 LCC 분담률전체 일본 취항 저가항공 중 29%로 일본 국적 4개 LCC의 공급 좌석 비중(22%)보다 높다.

 이 같은 확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한국을 오고 간 국제선 중 LCC가 담당한 몫은 30%를 돌파했다. 또 지난 1월 인천국제공항을 기점으로 운항한 LCC의 국제 여객수는 전년 대비 54.7% 증가해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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