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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 '1인 가구' 보고서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 혼자 사는 이유, 1인 가구 연령대별 삶 만족도 1인 가구는 전 연령대에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2000년 15.5%에서 2015년 27.2%로 증가해 전체 인구의 4분의 1을 넘어섰다. 특히 젊은층에서 급증해 40대 이하에서는 전체의 52.8%가 1인 가구였다. 혼자 살기 시작한 주된 이유는 ‘학교·직장 때문’(35.7%)이 가장 많았다. ‘혼자 사는 것이 편해서’(29.7%) 등이 뒤를 이었다. ■관련기사 ‘대세’ 된 1인 가구, 40대 이하 절반 넘었다

한국의 PISA 인지적 성취 추이

지난해 말 발표된 두 평가지표를 보면 한국 학생들의 성취도는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했으나 하락세를 나타냈다. PISA의 경우 과학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5~8위, 읽기는 3~8위, 수학은 1~4위를 기록해 2012년보다 2~6단계까지 하락했다. TIMSS도 수학 2위, 과학 4위로 2011년 조사에 비해 한 단계씩 하락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PISA를 기준으로 상위권 학생의 비율은 줄고 하위권이 늘었다는 것이다. 수학 상위 학생은 2012년 30.9%에서 2015년 25.8%로 줄어든 반면, 하위 학생은 9.1%에서 15.4%로 늘었다. 특히 하위 학생 증가는 남학생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과학, 수학, 읽기 등 전 영역에서 남학생의 하락세가 뚜렷했고, 여학생의 성취도가 더 높게..

연도별 혼인·이혼 건수

젊은 세대들의 결혼 기피와 협의이혼 제도의 정착으로 지난해 결혼·이혼 건수가 모두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반면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며 50대 이상 남녀의 황혼이혼과 재혼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23일 통계청의 ‘2016년 12월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해 12월 혼인은 2만8400건으로 1년 전보다 4900건(14.7%) 감소했다. 통계를 작성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월 3만건 밑으로 떨어졌다. 이혼도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이혼 건수는 9300건으로 2015년 12월 대비 500건(5.1%) 줄었다. 한 해 총 이혼 건수는 10만7400건으로 전년보다 1.6%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미성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 협의이혼 의무상담제 영향으로 이혼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지난 3년간 무역사기 비율 현황

23일 코트라에 따르면 중국발 무역사기 피해가 증가 추세다. 2014년 5건이던 무역사기 접수 건수는 2015년 16건, 2016년에는 34건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014년 이후 무역사기 건수를 국가별로 보면 전체 408건 가운데 57건이 중국에서 발생, 전체의 14%를 차지했다. 2위인 가나(36건)보다 21건이나 많았다. 연말·연초 주춤하던 중국발 무역사기는 휴가철이 끝난 이달부터 다시 발생하고 있다. ■관련기사 대륙 진출 꿈 짓밟는 ‘중국발 무역사기’

호남 지역이 직면한 문제들

호남 지역 인구유출, 고령화, 2016년 청년고용률, 1인당 개인 소득 광주광역시의 만 19세 이상 인구는 2017년 1월 주민등록을 기준으로 117만6621명, 같은 연령대 전 인구의 2.8%에 해당한다. 전남과 전북을 합한 호남지역 전체의 인구는 전국의 10%다. 영남권이나 충청권보다 절대적 수가 적은 이 10%의 선택에 전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야권수도’의 선택은 늘 선거의 향배를 좌우해 왔다, 현 시점에서 정당지지율 1위인 더불어민주당이 완전국민경선 방식으로 치르는 전국 순회 경선도 호남에서 시작한다. 호남발 ‘반전’과 ‘바람’은 이번에도 가능할까. ‘바람의 키’를 쥔 사람들이 이번 선거에서 원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관련기사 [특집]2017년 대선, 호남시민들이 열망하는 것

출생아 수 및 합계출산율, 지난 5년간 사망자 수

지난해 국내 인구증가율이 급감한 배경에는 심화되고 있는 저출산과 고령화 현상이 자리 잡고 있다. 신생아 수는 역대 최소로 떨어졌으며, 사망자 수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크게 치솟았다. 지난 10년간 추진된 정부의 저출산 대책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6년 출생·사망 통계’를 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40만6300명으로 2015년 43만8400명보다 3만2100명(7.3%) 줄었다. 이는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은 수치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신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은 1.17명으로 2015년보다 0.07명(-5.6%) 감소했다. 반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28만1000명으로 2015년보다 5100명(1.8%) 늘어나며 198..

출산 전후 휴가·육아휴직 종료 후 고용유지 비율

한국에서 직장의 ‘모성보호제도’는 이용하기 힘들뿐더러 이용 뒤 직장을 계속 다니는 것도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출산휴가 이용자 10명 중 1명, 육아휴직 이용자 4명 중 1명은 휴가·휴직 종료 후 한 달 안에 직장을 그만두는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 결과 2015년 기준으로 출산 전후 휴가 이용자가 휴가 종료 30일 후까지 고용을 유지한 비율은 89.6%, 1년 후까지 고용을 유지한 비율은 78.0%였다. 출산 전후 휴가가 끝난 지 30일 안에 10.4%, 1년 안에 22.0%가 직장을 그만두는 셈이다. ■관련기사 육아휴직 4명 중 1명, 한 달 안에 퇴직

전체 비만 학생 비율

한국 초·중·고교 학생들의 비만율이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생 10명 중 7~8명은 1주일에 한번 이상 패스트푸드를 먹고 있었다. 조사결과 학생들의 비만율은 16.5%로 전년에 비해 0.9%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농어촌(읍·면) 지역 모든 학년의 남·여 학생 비만율이 도시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기사 햄버거 즐기는 중·고생…운동량 적고 비만율 높아

미국 전문직 취업비자(H-1B)를 발급받은 사람들의 출신국별 비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문직 취업비자(H-1B) 발급을 제한하려 하자 이를 막기 위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까지 발벗고 나섰다. 모디 총리는 21일(현지시간) 인도를 방문 중인 미국 의회사절단을 만나 트럼프 행정부의 비자 발급 제한 움직임에 우려를 표했다고 인도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 국토안보부의 2014년 집계에 따르면 H-1B 전체 수령자의 약 70%가 인도인이다. 기업 주재원들의 비자 L1까지 포함시켜도 인도인의 비율은 50%가 넘는다. 미국 IT 기업에서 일하는 인도인들이 벌어들이는 돈은 연간 1000억달러(약 114조2600억원)로, 인도 재정수익의 65%에 맞먹는 액수다. ■관련기사 인도 ‘돈줄’ 끊길라…모디, 트럼프에 ‘IT 이민자 살리기’ 로비

원청기업 매출액 1% 증가에 따른 낙수효과, 수출대기업과 협력기업 간 매출액 규모

대기업의 성장이 중소기업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낙수효과’는 효력을 상실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 경제가 고속 성장하던 시절 낙수효과는 ‘선(先)성장 후(後)분배’라는 불균형 성장전략의 근거가 됐지만 최근 저성장 시대엔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됐다는 것이다. 실제로 전자·자동차·조선·철강 산업의 원청기업과 협력업체 간 매출 격차는 확대됐다. 현대자동차의 매출이 1% 증가할 때 1차 협력사의 매출은 0.43% 증가했으나 2차 협력사의 매출 신장은 0.05%, 3차는 0.004%에 불과했다. 삼성전자 역시 매출액이 1% 늘면 1차 협력사의 매출은 0.562% 늘었으나 2차는 0.07%, 3차 협력사는 0.005% 늘어날 뿐이었다. 대기업 성과의 파급효과가 1차를 거쳐 2차, 3차로 갈수록 현저히 약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