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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공무원 공로연수 월급 총액

2017년 11월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무조정실을 통해 받은 ‘2012~2016 국가직·지방직 공로연수 현황’을 보면 국가직 공무원 1752명, 지방직 공무원 3658명은 지난해 공로연수를 하면서도 월급으로 총 2502억6384만원을 받았다. 1인당 4626만원꼴로 각종 수당을 제외한 금액이다. 지난 3년간 투입된 예산만 6420억원 규모에 달했다. 공로연수 제도는 정년까지 1년 이내 남은 공무원에게 퇴직 후 사회적응능력을 돕기 위해 도입됐다. 하지만 근무에서 열외돼 집에서 쉬는 퇴직 전 휴식 개념이 강하다. 공로연수제에 대해 사회적응을 돕는다는 본래 취지는 사라지고 ‘무노동·무임금’ 원칙에 어긋난다는 비판이 적지 않다. ■관련기사[단독]‘무노동’ 공무원 공로연수에…3..

2016년 지자체별 공로연수 현황, 최근 4년간 한전 공로연수 현황

공무원 공로연수는 10여년 전부터 국회 국정감사 등을 통해 숱한 비판을 받았다. 명목은 연수지만 실제로는 월급받는 장기 휴가에 가깝게 운영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관할 부처인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여러 문제 제기에도 제도 개선을 하지 않고 공로연수를 방만하게 운영해왔다. 더욱이 정부부처 산하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에서도 공로연수 혹은 공로연수와 유사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문제다. ■관련기사 계획도 보고서도 없는 연수…공무원들 “차라리 폐지”

졸음운전 위험을 높이는 요인

순천향의대 수면센터 양광익 교수 연구팀은 2017년 11월 11일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졸음운전과 연관된 수면 특징’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이 19세 이상 성인 남녀 16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3.6%인 396명이 ‘졸음운전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관련기사 ‘졸음운전 위험’ 남성이 여성보다 1.8배 높아

숫자로 보는 2017년 광군제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중국의 광군제(光棍節·11월11일)가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 행사이자 새로운 소비문화를 선보이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해마다 신기록을 달성할 만큼 판매액이 급증하고, 전 세계 각국 소비자들의 열띤 참여, 온·오프라인 소비유통의 혁신, 엔터테인먼트와 소비문화의 결합, 인공지능(AI)과 로봇의 활용 등으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이다. ■관련기사 하루 매출 28조원…세계의 축제로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만족도

게임업계는 올해 7월부터 확률형 아이템의명칭·등급·제공 수·제공 기간·구성 비율 등을 제공하도록 하는 자율규제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자율규제인 만큼 강제성이 없고 위반했을 경우의 벌칙도 ‘게임명 공개’ 등에 불과하다. 강제성도 없고, 명확한 가이드라인도 없다. 미준수 업체 리스트는 아직까지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다. 자율규제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신이 깊을 수밖에 없다. ■관련기사 [복불복이 된 확률형 아이템] (2) 게임업계 자율규제 무용론 - “돈 쓸 사람은 계속 쓴다”…레어템 속성 간과한 확률 공개

한국지엠 연도별 수출 물량

2017년 11월 12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PSA그룹은 지난 9일(현지시간) ‘오펠 회생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을 보면 PSA는 2020년까지 오펠의 유럽 내 공장 가동률을 100%까지 높이기 위해 한국에서 수입하던 물량을 유럽으로 옮겨 현지 공장에서 직접 생산한다. 이럴 경우 한국지엠 생산 물량이 크게 줄어들게 돼 인적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한국지엠, 생산라인 구조조정 한파 예고

낙태를 하는 주요 사유

해마다 17만~35만건의 낙태가 이뤄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많은 여성들이 낙태 수술을 받지만 낙태는 여전히 불법이다. 현행법은 낙태의 책임을 여성에게만 묻는다. 하지만 낙태를 하고 싶어서 하는 여성은 없다. 피임을 거부하는 남성, 혼전임신에 대한 사회적 낙인, 감당하기 어려운 양육비용 등등 한 건 한 건의 낙태에는 여성 개인의 결정 권한을 넘어서는 훨씬 복잡한 사회적 함수가 숨어 있다. ■관련기사 [커버스토리 - 낙태죄 찬·반 ‘제로섬 게임’]혼자만의 일이 아닌 낙태, 왜 여성만 ‘죄인’이 되나

미국 내 음성인식 스피커 점유율, 미국인 온라인 쇼핑 첫 검색 사이트

기업 개요상 ‘아마존’은 광범위한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소매업체다. 그러나 2017년 현재 아마존은 미국 내 쇼핑 검색과 인공지능(AI) 스피커 시장에서 구글을 넘어섰고,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의 압도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미국 주요 백화점과 유통업체를 고사시킬 정도로 그 세를 키웠다. 물류시스템에도 투자를 집중해 드론 배송을 도입하고 택배원이 직접 주택 문을 열고 제품을 배송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혁신을 주도하면서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 그 자체를 상징하는 기업이 됐다. 업계에서는 진출하는 업종마다 경쟁자들의 씨를 말린다는 이유로 아마존을 ‘온리 원(only one)’이라고 부르고 있다. ■관련기사 아마존의 유통혁명은 어디까지

생애 첫 부동산 구입 시기 및 가격

부동산 첫 구입 연령이 점차 늦어지고 있다. 신한은행이 지난 3월 발표한 ‘보통사람 금융생활 이슈 분석 보고서’를 보면, 1990년대 이전엔 평균 만 29.2세에 생애 첫 부동산을 구입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2010~2016년) 구입 시기가 만 34.8세로 늦어졌다. 주된 이유는 역시 집값이 올라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빚을 지지 않고 자력으로 첫 부동산을 구입하는 비율은 점점 떨어졌다. 1980년대엔 첫 부동산 구입 금액의 31.8%만 대출로 충당했던 반면, 2000년대부터는 대출 비중이 40%를 넘었고, 최근엔 집값의 절반(49.3%) 가까이를 빚을 내서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30대 빚내서 집 사느라 허덕인다

최근 5년간 연령별 대출자 평균 부채금액

30대의 가계빚 증가세는 최근 5년간 대출자의 평균 부채금액 추이를 따져봐도 눈에 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의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말 기준 30대 대출자의 평균 부채금액은 7398만원으로 5년 전인 2012년(4967만원)에 비해 2431만원 늘어났다. 1인당 평균 부채금액으로 따지면 50대가 9195만원으로 가장 많았지만, 최근 5년간 증가율로 보면 30대가 48.9%로 급격하게 빚이 늘었다. 젊은층의 가계빚 증가 원인은 역시 주택이다. 서울시의 ‘2017년 서울 서베이 조사’ 결과, 부채가 있는 30대의 10명 중 8명(81.8%)이 주택 구매·임차를 위해 빚을 졌다고 답했다 ■관련기사 30대 빚내서 집 사느라 허덕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