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시기별 기대자녀 수 추이와 무자녀 계획 부부의 비중 2017년 11월 20일 통계청과 통계개발원이 발표한 ‘생애주기별 주요 특성 분석’을 보면, 2005∼2009년 결혼한 부부들의 기대 자녀수는 1.91명으로 1950∼1954년(4.49명)보다 절반 아래로 감소했다. 아예 자녀를 낳지 않는 추세도 심화되고 있다. 2010∼2015년 결혼한 부부들 중 자녀를 낳지 않기로 한 이들의 비중은 8.2%로 역대 최고였다. ■관련기사 결혼 3~8년차 부부 8% “아이 안 낳겠다”…현 인구 유지도 힘들어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11.21
전국 주택소유율, 개인별 주택 소유 수 현황 집을 다섯 채 이상 가진 대량 주택보유자가 11만명에 육박하고, 이들 중 33.7%는 서울 거주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16년 주택소유통계’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11월1일 기준 전국에 주택을 소유한 개인 1331만1319명 가운데 5채 이상 가진 대량 소유자는 10만8826명에 달했다. 2채 이상 소유자는 198만9784명(14.9%)이었다. 2채 이상의 집을 가진 다주택자는 1년 전과 비교해 약 10만1000명 증가했으며 주택보유자 중에 이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0.5%포인트 증가했다. ■관련기사 5채 이상 다주택자 11만명 육박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11.20
경주지진과 포항지진의 여진 횟수 2016년 경주 지진에 비해 포항의 여진 숫자는 상대적으로 적다. 지난해 9월12일 오후 8시32분쯤 경북 경주에서 규모 5.8의 본진이 발생한 뒤, 사흘째인 14일 자정까지 약 51시간 동안 총 314차례 여진이 발생했다. 규모 2.0~3.0이 95% 이상을 차지했다. 이번 포항 지진의 여진 횟수는 지난해 경주 지진과 비교하면 6분의 1 수준이다. 2017년 11월 17일까지 포항 지진의 여진은 잦아들고 있지만 긴장의 고삐를 늦추면 안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지난해 경주와 올해 포항의 여진 횟수를 비교하는 것만으로 앞으로 추가 강진의 발생까지 예측하기는 어렵다. ■관련기사 [포항 강진 - 주민들 정신적 고통 커져]여진 뜸해져 경주 때의 17%…“언제 또 올지” 불안감 여전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11.20
국내 낚시인구 최근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낚시는 올해 처음으로 ‘부동의 1위’ 등산을 제치고 ‘국민 취미’의 반열에 올라섰다. ‘아재’들의 취미로 취급받던 낚시가 20~30대 여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나들이객의 마음까지 사로잡게 된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먼저 소득 수준 향상과 주 5일제 정착은 체험형 레저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가짜 미끼(루어) 등 낚시 장비와 기술의 발전도 대중화를 앞당겼다. 취향에 따라 혼자서도, 여럿이도 즐길 수 있는 게 낚시다. ■관련기사 [커버스토리 - 낚시, 놀이가 되다]‘아재 취미’ 낚시, 국민 마음 낚은 미끼가 뭐예요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11.20
2017 K리그 클래식 최종 순위 (11월 19일) ■관련기사 수원 ‘ACL 티켓’ 끊어준 산토스수원 조나탄, K리그 첫 클래식·챌린지 득점왕 등극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11.20
2015년 9월 카탈루냐 의회 선거, 2017년 12월 21일 조기 의회 선거 여론 조사 한 달 뒤인 2017년 12월 21일 스페인 카탈루냐는 의회 선거를 당겨 치른다. 지난달 1일 독립을 묻는 주민투표 후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극한 대립 끝에 모색한 돌파구다. 사실상 독립 주민투표를 다시 한 번 치르는 셈이다. 그러나 독립 정국에서 나타난 극도의 여론 분열이 선거에서 재연될 가능성이 높아 해답을 찾기는 어려워 보인다. 찬반 진영 모두 비등한 결과가 나온다면 누구도 승복하지 않으려 할 테고 갈등의 골만 더 깊어질 수 있다. ■관련기사 독립 ‘반반 여론’ 재연될 듯…답이 안 보인다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11.20
초대형 IB 신청 5대 증권사 자기자본 최근 한국투자증권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증권사 중 유일하게 발행어음 업무 인가를 받은 후 온갖 추측과 특혜 의혹이 난무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017년 11월 13일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한투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등 5개 대형 증권사를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지정하면서 한투증권 1곳에만 발행어음 업무를 허용했다. 하지만 19일 현재까지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등 당국은 다른 증권사들이 인가를 받지 못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다. ■관련기사 ‘발행어음 업무’ 한 곳만 인가 뒤 1주일…설설 끓는 증권가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11.20
청년 실업률 연간 추이 1997년 외환위기는 우리 사회의 커다란 문제로 자리 잡은 ‘청년 실업’이라는 긴 터널의 출발점이다. 대학 졸업장만 있으면 기업을 골라 갔던 시절에서 수십장의 지원서를 내야 하는 현실로 뒤바뀌었다. 외환위기 발생 20년이 지났지만 현실은 나아지지 않았다. 2017년 청년들은 수십장의 지원서가 수백장으로 늘었고 평생직장을 꿈꿀 수 있는 공무원과 공기업 입사시험에만 몰두하고 있다.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한 ‘3포 세대’에 이어 내집 마련과 인간관계까지 포기한 ‘5포 세대’, 꿈과 희망까지 포기한 ‘7포 세대’까지 암울한 현실을 빗댄 신조어는 갈수록 늘어만 간다. 이대로 가면 N가지를 포기한 ‘N포 세대’는 어디까지 확장될지 모른다. ■관련기사[외환위기 20년, 끝나지 않은 고통] (하) 그때와 지금, 청년구..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11.17
내진 성능 확보된 학교 비율 전국에 있는 학교 건물 가운데 내진 기능을 갖춘 건물은 4개 중 1개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해 경주 지진과 이번 포항 지진 등 강진이 2년 연속 강타한 경북 지역에서는 내진설계가 된 학교의 비율이 전국에서도 하위권이었다. ■관련기사[단독]‘내진성능 있는 학교 비율’ 경북 세번째로 낮아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