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증감률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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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증감률 추이

경향신문 DB팀 2020. 6. 3. 13:46

 

 

 

 

 

 

소비자물가 증감률 추이

 

 

 

유가 급락과 코로나19로 인한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8개월 만에 하락했다. 석유류 가격 하락과 서비스 분야 부진, 고교 무상교육 실시 등이 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71(2015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 하락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 전과 견줘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9월(-0.4%) 이후 8개월 만이다.

물가에 영향을 가장 크게 미친 요인은 국제유가의 하락이다. 지난달 휘발유(-17.2%), 경유(-23%) 등 석유류 가격이 18.7% 떨어지며 전체 물가를 0.82%포인트 낮췄다. 이는 올 초만 해도 배럴당 60달러 선이었던 국제유가가 지난 4월 배럴당 10달러까지 폭락한 영향이다. 통상 국제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유가가 국내 소비시장에 영향을 미치기까지는 한 달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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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0년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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