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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통계뉴스 4307

따릉이 누적 대여건수

따릉이 누적 대여건수 서울시가 작고 가벼운 공공자전거 ‘소형 따릉이’를 선보인다. 획일적인 크기에서 벗어나 청소년과 어르신, 여성 등 시민들이 본인 체형에 맞는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기존 따릉이보다 바퀴 크기는 4인치(24→20인치), 무게는 2㎏(18→16㎏)을 줄인 소형 따릉이 2000대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우선 9월부터 평지와 자전거도로 비율이 높은 강동·송파구에서 시범운영한 뒤 대상지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중략 서울시에 따르면 2015년 10월부터 달리기 시작한 따릉이는 올해 3월 누적 대여 건수 4000만건을 돌파했다. 6월 기준 회원 수는 220만명이다. ■관련기사 서울시, ‘소형 따릉이’ 2000대 도입

달러 인덱스 추이

달러 인덱스 추이 달러화 가치가 빠르게 떨어지면서 기축통화 지위가 흔들릴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코로나19 이후 시중에 막대한 규모의 달러 유동성이 공급되고 있음에도 미국 경제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해서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미 정부의 대규모 재정지출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산 매입이 달러 통화가치를 떨어뜨릴 것이라는 공포를 유발하고 있다”며 “국제 외환시장에서 압도적인 지배력을 가진 통화로서 달러화의 위세가 저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달러화 가치는 2018년 6월 이후 2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의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28일 기준 93.70으로 이달에만 3.7%가량 하락했..

밀레니얼 새대의 재무목표

밀레니얼 새대의 재무목표 20·30대는 결혼·자녀 양육보다는 내집 마련과 미래자산 축적을 목표로 자금을 관리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29일 이런 내용이 담긴 ‘밀레니얼 세대, 신(新)투자인류의 출현’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 5월 전국 24~39세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분석한 내용을 보면, 응답자의 31%는 재무목표 1순위로 ‘주택구입 재원 마련’을, 23%는 ‘은퇴자산 축적’을 꼽았다. ‘결혼자금 마련’을 꼽은 응답자는 15%에 불과했다. 목표와 현실의 간극은 컸다. 설문 대상자 중 ‘내집 마련은 필요하다’고 답한 이들의 비율은 71%에 달한 반면, 실제 자가 거주자는 34%에 불과했다. 또 미래 경제 성장 및 자산 축적이 힘들 것이라고 답변한 응답자도 68%로 많..

소상공인 대출 서비스

네이버파이낸셜의 소상공인 대출 서비스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연내에 대안 신용평가시스템(ACSS)을 자체 개발해 이를 바탕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소상공인 대상 대출 상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이 평가한 신용등급에 따라 제휴사인 미래에셋캐피탈이 대출을 해주는 구조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오프라인 매장이 없고 창업한 지 1년이 되지 않아도 대출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최 대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25만명 중 73%가 소상공인이고, 43%가 20·30대”라며 “이들 상당수가 매출이 작고 금융이력이 없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들에게 월 사업자금을 충당할 만큼의 대출을 제공하며 대출 금리도 제1금융권과 ..

폭염일수 변화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일수 변화 환경부와 기상청은 ‘한국 기후변화 평가보고서 2020’을 발간했다. 2014년 이후 6년 만에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연구진 120명이 최근 6년간 발표한 1900여편의 국내외 논문과 보고서를 분석해 한국의 기후변화 상황과 향후 전망을 정리한 것이다. 보고서에 나타난 한국의 기후변화 상황은 이미 좋지 않다. 한국의 기온은 전 지구 평균보다 높아지고 있다. 전 지구 평균 지표온도가 1880~2012년 동안 0.85도 높아진 반면, 한국은 1912~2017년에 약 1.8도 상승했다. 보고서는 “전 지구 평균에 비해 한국이 더 높은 기온 증가율을 보이는 것은 명확”하다며 “기온 상승 추세가 최근 강해지는 특성이 나타난다”고 밝혔다. 지금 같은 추세로 온실가스가 배출된다면 한국의 연..

주요국 리더십 지지율

주요국 글로벌 리더십 지지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이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명목상 2위지만, 3년 연속 30% 초반대를 기록하는 등 과거 미국 대통령들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았다. 국제사회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중국·러시아와 ‘동급’으로 여겨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와 ‘신고립주의’를 앞세워 파리 기후변화협약 등 국제조약과 국제기구에서 탈퇴하는 등 글로벌 리더로서의 모습을 저버린 데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35개국에서 시민 1000명씩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27일(현지시간) 공개한 ‘2020 세계 지도자 순위’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3%..

은행권 수신 증가

은행권 수신 증가 추이 올해 상반기 은행권 수신액이 사상 최대 규모로 늘었다. 정부·한국은행의 경기 부양책을 통해 시중에 넘쳐난 유동성이 가계·기업의 소비와 투자로 이어지지 않고 은행에 쌓이고만 있어 당국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은행 수신액은 1858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조7000억원 늘었다. 증가폭은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다. 월별 은행 수신 잔액은 코로나19 사태 직후인 2월에 35조9000억원, 3월 33조1000억원, 5월 33조4000억원 각각 늘었다. 감염자 수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된 6월에는 18조6000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관련기사 경제 위해 푼 돈, 은행으로 되돌아온다

예탁증권 담보융자 잔고

신용거래융자·예탁증권 담보융자 잔고 코스피가 코로나19 확산 전 수준을 회복한 뒤에도 주식 투자를 위해 빌린 자금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저금리에 마땅한 투자처가 없고, 빚을 내야 그만큼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심리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 통계를 보면, 지난 24일 기준 신용거래융자금 잔고는 14조496억원, 예탁증권담보융자금 잔고는 17조7406억원이었다. 신용거래융자금은 증권사가 투자자에게 주식을 사라고 빌려준 돈이다. 예탁증권담보융자금은 증권사가 투자자가 가진 주식을 담보로 빌려준 ‘증권담보대출금’인데, 투자자들은 대개 이를 주식에 투자하는 데 쓴다. 지난 3월 코스피가 1400선까지 급락했다 반등한 직후 신용거래융자는 꾸준히 증가했으나 13조원을 넘어 14조원까지 올랐던 적은 거의 없었다. ..

금 1g당 시세 추이

금 1g당 시세 추이 금 현물의 1g당 가격이 7만7460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가를 다시 썼다. 4거래일 연속 최고가 행진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4.76% 오른 7만7460원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종전 역대 최고가는 지난 24일 기록한 7만3940원이었다. 이날 장중 최고가는 7만8790원으로 종전 장중 최고가인 지난 24일 7만3940원을 뛰어넘었다. 이날 거래량은 481.6㎏, 거래대금은 371억원을 기록하며 2014년 KRX 금 시장 개장 이후 일평균 거래량, 거래대금 최고 기록을 다 갈아치웠다. 일평균 거래대금 수치를 보면 2019년 24억원, 올해 1~6월 57억원, 올해 7월1~24일 81억원으로 높아지다 이..

법 개정 후 달라지는 간편결제

법 개정 후 달라지는 간편결제 앞으로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를 통해 구매할 때 선불충전된 금액이 부족해도 최대 30만원까지 후불결제가 가능해진다. 선불충전 한도도 500만원까지 올라간다. 네이버나 카카오 등 빅테크 기업(대형 정보통신 기업)들은 예금·대출 업무를 제외한 계좌 개설, 자금 이체, 결제 대행 등 모든 금융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전자금융거래법 개편을 토대로 한 ‘디지털 금융 종합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2006년 제정 후 큰 변화가 없는 전자금융거래법이 14년간 금융 환경의 변화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다고 판단해 전면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간편결제’도 30만원까지 신용카드식 ‘후불’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