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발생기업 처벌현황 중대재해 발생기업 처벌현황 경기 수원시의 한 아파트형 공장 신축 건설현장에서 20대 일용직 노동자가 작업 중 5층 높이에 있던 화물용 승강기에서 추락해 숨졌다. 용역업체 소속인 김태규씨(24)가 이 건설현장에서 일한 지 사흘째 되던 날이었다. 그는 안전화 대신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김씨가 즐겨 신던 나이키 운동화였다. 시공사는 일용직에겐 안전화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관련기사 고 김용균 어머니 섰던 자리, 또 다른 청년 누나가 섰다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9.04.26
강남경찰서 유착의 흑역사 강남경찰서 유착의 흑역사 강남지역엔 돈도 사건도 쏠린다. 유흥업소 관련 사건뿐만 아니라 연예인 관련 사건, 사기 등 경제사건 등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그만큼 실적 쌓기와 승진에 유리해 한때는 강남경찰서가 일선 경찰관들의 희망근무지 ‘0순위’로 꼽혔다. 하지만 비리도 끊이지 않았다. 1990년대부터 강남서 경찰관들의 유흥업소 비호 사건이 심심치 않게 터졌다. 그때마다 경찰은 강남서뿐만 아니라 서초·수서서 등 이른바 ‘강남라인’ 일선 경찰관들을 대대적으로 물갈이했다. ■관련기사 돈·사건 몰리는 곳에 비리도 줄줄이…‘강남경찰’의 흑역사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9.04.19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상황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상황 850년 역사를 가진 ‘프랑스의 영혼’ ‘인류 문화유산’인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불에 탔다. 프랑스와 전 세계가 깊은 슬픔에 빠졌다. 화재는 특히 부활절 직전 일주일 예수의 고난과 죽음을 기리는 기간인 성주간 첫날인 15일 오후 6시50분(현지시간)쯤 발화했다. 불길은 다음날 새벽에야 진정됐다. 파리 소방당국은 16일 오전 3시30분 “불길은 완벽하게 통제 가능한 상태”라며 “잔불을 진화 중”이라고 발표했고, 오전 9시45분 최종 진압됐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목조·납으로 이뤄진 96m 첨탑, 1시간 만에 잿더미로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9.04.18
방탄소년단 빌보드 차트 정복사 방탄소년단 빌보드 차트 정복사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회견은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에 전하는 ‘선한 영향력’의 근원을 묻는 질문들로 가득 찼고, 방탄소년단의 대답은 돌고 돌아도 언제나 팬들의 사랑이란 말로 귀결됐다. 리더 RM은 이번 앨범에 대해 “전작 ‘러브 유어셀프’가 스스로 외우는 주문 혹은 세상을 향한 외침이었다면, ‘맵 오브 더 솔’은 내면 속 영혼의 지도가 어떻게 구성됐는지 찾아보자는 데서 출발했다”며 “이번 시리즈는 팬들이 주는 사랑의 힘의 근원과 그늘, 또 그 힘이 이끄는 내일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방탄소년단 “팬들이 주는 사랑, 그 힘이 이끄는 내일을 노래”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9.04.18
아시아나 항공 매각 아시아나 항공 매각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매각하기로 결정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0년간 만성적인 유동성 부족에 시달렸고 경영성과도 부침이 심했다. 재계에서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주력사인 아시아나항공이 그룹 부실에 발목이 잡혀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아시아나항공의 2009~2018년 재무제표를 보면 유동비율이 지난 10년간 대부분 30%대를 나타냈다. 유동비율은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값으로 회사의 지불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최소 100%는 돼야 급히 갚아야 할 빚을 막는 데에 어려움이 없고, 200%가 이상적인 수준으로 여겨진다. ■관련기사 [아시아나항공 매각]그룹 부실에 발목 잡힌 10년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9.04.16
한국선수 메이저 대회 우승 일지 한국선수 메이저 대회 우승 일지 생애 첫 메이저 챔피언에 오른 감격,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심정이 하나로 뒤엉켰다. 고진영은 퀵 인터뷰에서 울먹이며 “진정 이 대회를 우승하고 싶었다. 부모님과 할아버지께 감사한다”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2019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가장 ‘핫한’ 선수가 된 고진영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우승컵을 들고 멋진 연못 세리머니를 연출했다. “5년 전부터 이 대회 우승을 꿈꿨는데, 오늘이 바로 그날”이라며 두 팔을 번쩍 들고 멋진 포즈로 연못으로 점프했다. ■관련기사 고진영 ‘호수에 빠진 날’…생애 첫 메이저 품다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9.04.15
류현진 부상 일지 류현진 부상 일지 류현진(32·LA 다저스)이 선발 등판 도중 허벅지 통증을 느껴 자진 강판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지만 ‘건강하게 시즌을 치르겠다’는 목표에는 차질이 생겼다. 류현진이 이상을 느낀 부위는 지난해 다친 왼쪽 허벅지 안쪽 근육(내전근)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은 지난해 5월2일 애리조나전에서 투구 도중 내전근을 다쳤다. 당시 근육이 뼈에서 약간 떨어질 정도로 큰 부상이었고 복귀까지 3개월 넘게 걸렸다. ■관련기사 류현진, 허벅지 또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9.04.15
손홍민 골 일지 손홍민 골 일지 손흥민은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0-0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33분 박스 안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침투패스를 받아 그림 같은 왼발 터닝슛으로 결승골을 만들었다. 이날 경기에서 양팀 통틀어 나온 유일한 골이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로 강호 맨시티를 1-0으로 제압하고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관련기사 봤지, 구세주로 떠오른 손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9.04.15
자사고 재지정 평가 자사고 재지정 관련 일지 교육당국은 공교육 정상화라는 과제가 자율형사립고(자사고)로 흔들리고 있다고 본다. 결국 이 때문에 당사자인 자사고는 시교육청의 재지정 평가를 “자사고 죽이기”라고 보고 있다. 교육당국과 자사고가 강 대 강으로 맞붙는 이유다. 그러나 한국 교육의 고질적 질병인 학교 서열화와 이에 따른 중학교부터의 입시 사교육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사고를 일반고로 전환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다. ■관련기사 강공의 교육청·불안한 자사고 ‘충돌’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9.04.03
김학의 동영상 국과수감정.회신 김학의 동영상 국과수감정.회신 2013년 3월25일 ‘박근혜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김학의 성관계 동영상’을 확인하려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찾았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청와대는 같은 날 “국과수가 경찰에 감정 결과를 회신한 뒤 국과수를 찾아갔기 때문에 수사 외압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앞서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국과수를 찾았을 때 동영상 감정 결과가 이미 경찰에 통보된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청와대가 국과수를 직접 찾아가 경찰 수사 상황을 위법하게 파악하려 한 것으로 보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이다. ■관련기사 [단독][김학의 수사] 박근혜 청와대 ‘김학의 동영상, 수사 외압’ 의도 드러났다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9.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