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사건일지' 카테고리의 글 목록 (73 Page)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726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 사건일지

‘정윤회씨 국정개입 의혹’ 사건의 수사결과는 예상대로 청와대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검찰은 정윤회씨와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 등의 ‘비선개입 의혹’도, ‘박지만 미행설’도 허위라고 결론냈다. 허위 문건 작성과 유출은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53)과 박관천 경정(49)이 어떠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기획·연출한 것으로 검찰은 추정했다. 이들은 각각 불구속·구속 기소됐다. ■ 관련기사[비선 의혹 수사결과]검찰, 청 입장대로 “비선 의혹은 조응천·박관천이 쓴 소설”

세월호 관련 일지

▶2017년 세월호 유골 발견 은폐 의혹 일지 세월호에서 유해가 발견된 것은 2017년 11월 17일 오전이었다.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은 18일 영결식을 시작으로 20일 오전 발인을 끝으로 장례절차를 마쳤다. 하지만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유해 발견 사실을 20일, 차관과 선체조사위는 21일 보고받았다. 현장수습본부 책임자가 왜 사흘 뒤에 장관에 보고했는지, 지도·감독기관인 선체조사위에 즉각 알리지 않았는지 의문이 남는다. ■관련기사 [‘세월호 유골’ 은폐]‘장관 보고까지 사흘’ ‘선체조사위 미통보’…풀리지 않는 의문 세월호 침몰·구조 상황 ‘세월호 7시간’이 아니라 ‘세월호 7시간30분’으로 불러야 하게 됐다. 청와대가 2017년 10월 12일 공개한 박근혜 정부 청와대 문건들에 따르면 당시 청와대..

최근 주요테러 일지

벨기에 동시다발 테러 벨기에 브뤼셀 국제공항과 지하철역에서 폭발이 발생한 뒤 유럽은 불안감에 휩싸였다. 공항은 전면 폐쇄됐고 브뤼셀의 지하철, 버스, 전차 운행이 중단됐다. 영국, 프랑스, 벨기에를 연결하는 고속열차 유로스타도 트위터에 “런던과 브뤼셀 사이에 열차가 운행되지 않는다 브뤼셀 테러는 시내 곳곳에서 ‘소프트 타깃(민간인 등 연성 목표물)’을 동시다발적으로 공격한 파리 테러와 닮은꼴이다. 프랑스 파리 테러는 몇 시간 사이 축구경기장과 콘서트홀 등 6곳에서 자폭테러와 총기 난사로 130명의 희생자를 냈다. 브뤼셀 테러도 1시간 간격으로 공항과 지하철역 2곳을 노렸다. 괴물 IS에 전세계가 떨고 있습니다 . [벨기에 동시다발 테러] EU “우리 모두 테러위협에 맞설 것” 연쇄 폭발테러가 발생한 벨기..

개성공단 잔혹사

정부가 10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대응조치로 개성공단 전면 중단을 전격 단행했습니다 김대중 정부에서 처음 시작돼 노무현 정부 때 문을 연 개성공단은 남북경협의 상징으로 자리 잡아 왔는데 보수 정부가 들어서면서 잦은 수난에 시달렸습니다. 순수경협이라고는 하지만 남북한 사이에 이는 파고를 피해갈 수는 없었습니다 북한의 4차 핵실험 파고는 개성공단을 덮쳤고 개성공단은 남북 평화·협력의 상징에서 남북 대결의 비극적 희생양의 상징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북 로켓 발사 - 개성공단 전면 중단]보수정권 8년 내내 남북대결 볼모 ‘개성공단 잔혹사’ 김대중 정부에서 처음 시작된 개성공단의 고단한 역사 입니다.

서울시향 사태

▶ 박현정 전서울시향대표 인사전횡 수사 결과 박 전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대표를 둘러싼 성추행 .인사전횡 의혹들이 경찰 수사 결과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해자로 몰렸던 박 전 대표는 경찰 수사 끝에 근거가 불분명한 명예훼손의 피해자로 바뀌었습니다 . 특정 직원의 부정 승진, 지인 제자 무기계약직 채용 특혜, 자원봉사자로 채용된 지인 자녀에게 보수 지급 등 의혹들이 근거 없다고 경찰은 결론내렸습니다. 서울시향 ‘성추행·명예훼손’ 공방…경찰 “박현정 누명 썼다”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갈등

▶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갈등 수산물 비축기지는 북한의 타격 1순위??? 노량진수산시장 새 건물이 지난해 10월 완공됐습니다. 1971년 건립한 시장건물이 낡아 현대화가 필요하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상인들은 “수협이 당초에 얘기했던 것과 실제로 지은 건물이 다르다”면서 세부자료를 요청하고 입주를 거부하 있고 수협은 '수산물 비축기지는 북한의 타격 1순위여서 극비사항’ 이라고 맞서고 있군요 .. 일본도 80년 전통의 최대 어시장인 쓰키지 시장의 이전을 포기하는데 16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 노량진수산시장의 역사적, 문화적, 사회적 가치 생각해 봐야하지 않을까요. 노량진수산시장 “제2의 피맛골, 절대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