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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5379

해외 투자은행 한국 기준금리 전망

미국이 금리를 다시 인상하면서 간신히 반등에 성공한 한국 수출에도 그림자가 드리웠다. 당장 파급효과는 나타나지 않겠지만, 중장기적으론 유가와 신흥국 경기에 많이 의존하는 석유화학과 자동차, 일반기계, 가전 등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외화 부채 비율이 높은 항공업계도 난기류를 만났다. ■관련기사 [미 기준금리 인상]신흥국 소비심리 위축 ‘직격탄’…수출 확대하던 국내 기업 악재

안희정 지사의 '시대교체' 주요 정책

안희정 충남지사(52)가 자신의 대선 캐치프레이즈인 ‘시대교체’의 기조와 정책들을 담은 국정운영 청사진을 발표했다. 안 지사는 그동안 정책의 ‘가치와 방향’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 이에 민주주의·정당정치 등 정치적 ‘담론’에는 강하지만 구체성이 떨어지고, ‘정책 준비가 부실하다’는 비판을 불식시키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관련기사 안희정 “전 국민 10년 일하면 1년 유급 휴가”

서울시가 제공하는 사회공헌 일자리 유형

서울시는 올해 만 50세에서 67세까지의 ‘50+세대’에 45억원을 들여 사회공헌 일자리 2000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사회공헌 일자리는 이들 세대가 가진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은퇴 후에도 학교와 마을, 복지시설 등에서 활동을 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매월 57시간을 기준으로 월 45만8000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관련기사 서울 장년층 사회공헌 일자리 2000개 만든다

헌법상 개헌 절차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이 대선일인 5월9일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15일 합의했지만 실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1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국민의당 대주주인 안철수 전 대표도 반대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3당이 대선·개헌 동시 투표를 밀어붙이는 것은 대선을 앞두고 ‘개헌 세력 대 반개헌 세력’ ‘문재인 대 반문재인’ 구도를 만들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개헌 내용에 합의하지 못한 3당이 개헌 투표일부터 못 박은 것이 ‘거꾸로 선 개헌론’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국민 뜻도 안 묻고 날짜부터 못박은 ‘거꾸로 선 개헌’

중동·아프리카로 손 뻗치는 러시아

시리아 내전 개입으로 시작된 러시아의 중동 영향력 확대가 북아프리카로까지 미치고 있다. 미국은 경계심을 감추지 않고 있다. 러시아가 냉전시대의 ‘강력한 국가’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러시아는 IS 격퇴전을 명분으로 리비아에 손을 뻗치고 있지만 미국은 시리아에서처럼 역내 영향력을 넓히기 위한 행보로 본다. 미군 아프리카사령부의 토머스 발트하우저 사령관은 최근 상원 군사위원회에 나와 “리비아에서 누가 정권을 잡을지에 대한 결정에 러시아가 입김을 행사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러시아가) 시리아에서 하고 있는 것을 리비아에서 하려 한다는 뜻이냐”고 묻자 발트하우저 사령관은 “적절한 표현인 것 같다”고 답했다. ■관련기사 중동 이어 북아프리카…‘냉전 시절 2강’ 부활..

2017 FIFA U-20 월드컵 관련 그래픽뉴스

U-20 월드컵 조 편성, 한국 A조 경기 일정 신 감독은 조 추첨이 끝난 직후 “원래 24개국에 만만한 팀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했지만, 이런 결과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국으로선 기니와의 개막전에서 첫 승을 챙겨야 16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오는 25~30일 수원과 천안, 제주 등 3개 도시에서 열리는 4개국 초청 친선대회에 기니를 겨냥해 탄탄한 전력을 갖춘 아프리카팀을 부르기로 했다. 또 백승호와 이승우(이상 바르셀로나) 등 해외파들을 조기 소집해 최상의 전력을 꾸리기로 했다. 신 감독은 “결코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죽음의 조에 빠진 한국…신태용 “실망시키지 않을 것” (U-20 월드컵 일정 포함) 한국과 맞붙는 A조 3팀은 어떤 팀? 겉보기엔..

민주당 대선주자 합동토론회 관련 그래픽뉴스

민주당 토론회 쟁점별 입장 더불어민주당이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처음으로 대선후보 경선 토론회를 열었다.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은 지상파 4개사 등 5개 방송사가 공동주최한 3차 토론회에서 열띤 공방을 벌였다. 이전 토론회에 비해 날선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진전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관련기사 [민주당 대선 주자 TV토론회]“문, 리더십 못 보여” “안, 가치 안 보여” 날카로워진 공방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차기 정부 운영 관련 주요 입장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이 6일 서울 상암동 오마이TV에서 열린 인터넷TV 주관 2차 합동토론회에서 격돌했다.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

민주주의 고비마다 앞장선 시민들

‘촛불집회’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던 최고권력자를 몰아낼 수 있는 힘을 보여줬다. 시민 한 명 한 명의 자발적 참여가 곧 촛불이었고 민심이었다. 행정부가 자정 기능을 잃고, 의회는 감시 능력을 상실했을 때 시민들의 직접민주주의가 ‘최후의 보루’가 된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파면됐지만 시민들의 역할은 이제부터라는 지적이 나온다. ■관련기사 새 ‘국가리더십’을 묻다](3)감시의 끈 놓는 순간 권력은 부패…‘촛불’ 끄지 마세요

테슬라 모델S 90D 주요 제원 및 팩트체크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15일 스타필드 하남에 매장을 공식 오픈한다. 테슬라의 국내 1호점이다. 17일에는 서울 청담동의 ‘청담 스토어’도 문을 연다. 떠들썩한 개장 기념 행사를 열 법도 하지만 그건 테슬라의 방식이 아니다. 테슬라는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아 차를 만든 뒤 인도하는 커스텀 메이드 브랜드다. 중간에 판매자가 없이 고객과 본사가 직접 연결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 ■관련기사 테슬라 국내 상륙…전기차 관심 이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