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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5379

류현진, 12일 LA에인절스전 이닝별 결과

다시 실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재도약을 기대케 하는 투구로 합격점을 받았다. 류현진은 2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26개의 공을 던지면서 볼넷 없이 삼진만 2개를 잡았다. 내용도 좋았다. 실전감각이 떨어진 탓인지 투구가 높은 스트라이크존에 형성됐지만 공에는 힘이 있었고, 변화구의 각도 좋았다. 최고구속은 시속 91마일(약 146㎞)을 찍었다. 첫 등판이고, 시범경기임을 감안하면 흠 잡을 데 없는 경기 내용이었다. ■관련기사 류현진, 247일 만에 웃다

신한은행의 태블릿PC를 이용한 디지털창구

신한은행은 13일부터 전 영엄점의 모든 창구를 고객이 작성하는 각종 서식을 전자서식으로 대체하는 디지털 창구로 전환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수도권 12개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종이 신청서를 없애고 전자펜과 태블릿PC를 이용해 각종 신청을 받아 온 신한은행이 이를 전국의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통장개설이나 카드 개설, 신용대출 신청 등 대부분의 은행 창구 업무는 종이 신청서 없이 이뤄지게 된다. ■관련기사 종이·볼펜 가라…확 바뀐 ‘디지털’ 신한은행

사학분쟁조정위원, 임시이사 파견 중인 사학 현황

학교의 주인은 누구인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와 사학비리를 둘러싼 논쟁은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사학민주화를 주장하는 이들은 “학교는 모두의 것”이라고 말한다. 사분위는 설립자의 지분에 무게를 둔다. 2007년 사분위가 출범한 뒤 학교들이 더 큰 혼란에 빠진 것은 교육의 문제를 재산권의 문제로 보고 접근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사분위는 폐지하거나 대대적 개편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직면했다. ■관련기사 학교를 ‘설립자 재산’ 인식…쫓겨난 비리재단이 ‘사학좀비’로

영종도 ~ 강화도 연륙교 위치도

인천시가 인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에서 옹진군 북도면을 거쳐 강화도까지 연결하는 연륙교 건설사업을 재추진한다. 인천시는 영종도~신도~강화 간 도로건설 타당성 평가 용역을 발주했다고 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1년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영종도∼강화 연륙교 사업이 강원 고성∼강화∼인천공항까지 연결하는 평화고속도로 사업에 포함돼 접경지역지원사업비를 받기 위해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인천 영종도~강화도 연륙교 건설 재추진

2016~2017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돌아온 에이스’ 김한별이 무섭게 불을 뿜었다. 엘리사 토마스도 변함없었다. 둘은 51점을 합작하며 삼성생명이 4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는 데 앞장섰다. 정규리그 2위 삼성생명은 1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김한별(26점·8리바운드·4어시스트·3점슛 5개)-토마스(25점·11리바운드·6어시스트) 듀오와 15점을 보탠 박하나(3점슛 2개)를 앞세워 3위 청주 KB국민은행을 74-59로 완파했다. ■관련기사 26득점 폭발 삼성생명 김한별 “우린 언더독, 우리은행과 챔프전 잃을게 없어” 용인 삼성생명과 청주 국민은행이 10일부터 2016~2017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3전2선승)를 벌인다. 4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정규리그 2위 삼성생명(18승1..

19대 대선 주요 일정 관련 그래픽뉴스

19대 대통령 선거를 한 달 앞두고 문재인·안철수 후보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각축전을 벌이면서 대선 판도는 시계제로 상태에 접어들었다. 문·안 후보 경쟁으로 대선은 다시 출발선에 선 모양새다. 대선 향배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를 짚어봤다. ■관련기사 [2017 시민의 선택]안철수로 쏠리는 중도·보수 표심, 끝까지 갈까 흩어질까 정부가 1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결정에 따른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이 5월9일로 확정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 등록 및 사전투표 등 주요 일정을 확정하고 대선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관련기사 선거운동 내달 17일 시작, 투표 당일 ‘온라인 지지’ 가능 헌법재판소가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확정하면서 조기대선의 막이 올랐다. 정당들은 대선후보 선출을 위..

위키리크스가 폭로한 미국 중앙정보국(CIA) 해킹

텔레그램부터 전원이 꺼진 TV까지 해킹 안전지대는 없었다. 7일(현지시간) 폭로 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는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스마트폰, 컴퓨터, 스마트TV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해킹할 수 있는 기술을 통해 정보를 수집해왔다고 폭로했다. 이날 위키리크스는 버지니아주 랭글리에 있는 CIA사이버정보센터의 문서 8761건을 분석해 공개했다. ‘볼트7(Vault7·금고)’이라고 이름 붙여진 문서에는 CIA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악성코드를 활용해 컴퓨터, 스마트폰·전자기기 등에 침투해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이 자세하게 명시돼 있다. ■관련기사 “미 CIA, 꺼진 TV로도 도청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캠프와 계파 분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이 후끈 달아오르면서 ‘빅3’ 주자 캠프별로 영입 경쟁도 뜨겁다. 경선 시작 전에 마쳤어야 할 스토브리그(프로야구 시즌 종료 후 선수 트레이드가 활발한 기간)가 ‘본선보다 치열한 예선’ 구도 속에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관련기사 [대선 인사이드]헤쳐모여 ‘계파의 재구성’…한 명 영입으로 몇 배 확장

서울지하철 주요 안전 보강대책

서울지하철의 운영 패러다임이 바뀐다. ‘정시 출발·정시 도착’에 집착하지 않고 ‘안전’으로 무게중심을 옮긴다. 서울시는 지하철의 안전기능 전반을 보강하고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의 서울지하철 안전보강대책을 8일 발표했다. ■관련기사 서울지하철 ‘정시 운행’보다 ‘승객 안전’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