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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5379

코로나19 확진자 성별 비율

코로나19 확진자 성별 비율 2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212명으로 늘었다. 이를 기준으로 한 한국 인구 10만명당 질병 발생률은 8.1명이다. 지역별로는 대구(3081명·73.1%)와 경북(624명·14.8%) 지역의 확진자가 전체의 88.0%를 차지했다. 인구 10만명당 발생률도 대구(126.5)와 경북(23.4)이 전국 평균에 비해 매우 높았다. 전체 확진자 중 57.4%(2418명)가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된 사례였다. 확진자를 성별과 연령으로 나누어보면 여성이 62.2%로 남성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29.3%)가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19.8%), 40대(15.0%), 60대(12.6%), 30대(12.0%) 순이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

서울 택시업체 중복 소유

서울 택시업체 중복 소유 이날 강서·양천·금천구의 차고지 네 군데를 둘러봤다. 양천구 신월동 차고지는 4개 택시회사가, 강서구 내발산동 차고지에는 5개, 금천구 독산동 차고지는 3개 회사가 주소지를 뒀다. 차고지 건물마다 ‘기사님 대모집’이라는 광고판과 함께 여러 개의 택시회사 이름이 함께 나붙었다. 3개구 차고지 택시회사는 16개다. 모두 ㄱ씨(79)가 대표이사다. 경향신문 취재팀은 서울 254개 택시업체의 등기부등본 등 관련 자료를 분석했다. 사실상 같은 회사들이 여러 개로 쪼개져 운영 중인 것을 확인했다. 한 사람이 복수의 업체 대표이사로 이름을 올렸고, 한 차고지를 함께 사용했다. 여러 회사에서 자녀가 경영권을 물려받았다. 설립자 가족이 임직원을 맡은 회사가 대다수다. ‘가족경영’이 두드러진 업종..

20대 총선 접전 지역구

20대 총선 접전 지역구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비례 위성정당’ 갈등이 확전되고 있다. 민주당이 시민사회 중심의 비례통합당(가칭) 참여를 검토하는 쪽으로 기울자, 정의당이 4·15 총선 접전 지역구에 자당 후보들을 배치하기로 한 것이다. 그간 두 정당은 주요 지역구에서 후보 단일화를 이뤄 보수 야당에 맞서왔다. 정의당이 지역구 선거 완주를 고수할 경우 수도권 등 박빙 지역에서 범여권 균열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사 정의당, 여당 비례 꼼수 땐 ‘지역구 대결’

황강 신설수로 구간

황강 신설수로 구간 경남 합천군이 강을 직선화해 도시를 개발하는 황강 직강사업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합천군은 남부내륙중심도시 건설을 통해 도시 발전을 꾀하려 하지만 환경단체 등은 ‘합천판 4대강 사업’이라며 백지화를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수년째 ‘장밋빛 청사진’ 외에는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어 ‘헛심’만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황강은 덕유산에서 발원하는 국가하천으로 모래톱이 잘 발달해 있고 철새들도 무리를 지어 찾는 곳이다. 길이가 110㎞에 이르는 낙동강의 지류로 합천읍을 통과해 낙동강 본류로 흘러간다. 황강은 아름다운 풍경과 친수공간이 많아 사진작가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산·하천·습지 등이 발달해 생태자연 등급도 1·2등급이다. ■관련기사 황강 직선화해 도시 개발한다..

4·15 총선 주요 여야 대진표

4·15 총선 주요 여야 대진표 여야의 공천 작업이 중반을 지나면서 4·15 총선의 여야 구상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여권은 청와대 출신 인사들과 박원순 서울시장, 이낙연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의 측근 인사들이 전면 배치돼 ‘정권재창출’ 및 ‘대선대리전’ 전략이 뚜렷했다. 야권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을 겨냥한 ‘자객공천’과 ‘친박(근혜)계 청산’이 강조됐다. 총선이 ‘진영 대결’ 양상을 보이면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 제3 정당의 자리가 축소되고 있다. ■관련기사 민주당 ‘정권재창출’ vs 통합당 ‘정권심판론’…총선 승부처

국내 코로나19 현황

국내 코로나19 현황 대구동산병원 소속 간호사들은 하루 8시간씩, 3교대로 일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파견된 간호사 등 90명가량이 근무한다. 하지만 병원에서는 간호 인력이 3교대 근무를 하는 만큼 130명 이상은 돼야 근무 여건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본다. 인력 충원이 되지 않으면서 현재 간호사 1인당 20~30명의 환자를 돌보고 있다. 평상시(간호사 1명당 환자 10명)보다 2~3배 많은 환자 수를 담당하는 셈이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전담 관리한 후부터 간호사들은 휴일도 없이 출근하는 실정이다. ■관련기사 힘들어도 꾹 참다 응원에 울컥”

신규조정대상지역 매매가격

신규조정대상지역 매매가격 풍선효과로 치솟던 경기 수원 영통·권선구와 안양 만안구 집값 상승세가 소폭 둔화했다. 그러나 이들 지역과 함께 조정대상지역으로 새로 지정된 수원 장안구와 의왕은 상승폭이 확대된 데다, 인천과 대전 등 일부 비규제 지역의 집값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2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지난 24일 조사 기준)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44% 올라 지난주(0.42%)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2·20 부동산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곳 중 수원 영통·권선구와 안양 만안구는 집값 상승세가 주춤해진 반면 수원 장안구와 의왕의 오름폭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관련기사 수원 영통 권선·안양 만안 ‘주춤’…수원 장안·의왕·인천 계속 올라

통합당 총선 수도권 공천결과

통합당 총선 수도권 공천결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7일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를 4·15 총선 서울 강남갑 후보로 전략공천했다. 김현아 의원과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각각 경기 고양정, 서울 송파병 단수후보로 결정됐다. 5·18 막말 논란을 빚었던 김순례 의원은 경기 성남 분당을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사실상 컷오프(공천배제)됐다. 통합당은 다음주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선대위원장에 김종인 전 의원(80)을 검토하고 있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이날 태 전 공사 등을 포함한 수도권 14곳의 공천 방침을 발표했다. 대부분 통합당 현역 의원이 불출마하거나 상대 당 후보가 현역인 지역이다. ■관련기사 통합당, ‘5·18 막말’ 김순례 사실상 컷오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코로나19 누적 확진자(27일 기준)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정부가 노인과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의 휴관을 권고했다.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자가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중증으로 악화될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고 취약계층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아동·노인·장애인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휴관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권고 대상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일자리센터 등 총 14종류이고 휴관은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시행된다. 전국 어린이집에 대한 휴원 조치는 이보다 하루 먼저 내려져 27일부터 시행됐다. ■관련기사 [‘코로나19’ 확산 비상]소규모 집단감염 속출…정부 “노인·장애인 이용시..

배달앱 소비자 불만

배달앱 소비자 불만 배달앱을 통한 주문이 늘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계약 불이행, 주문 취소 어려움 등으로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26일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 국내 주요 배달앱 3곳의 주문 취소와 관련된 약관 및 절차를 조사한 결과 주문 취소 과정이 제대로 안내돼 있지 않거나, 취소하려면 주문 후 10~30초 안에 바로 하도록 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이 2016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배달앱 관련 소비자 불만 691건을 분석한 결과, 2018년엔 전년 대비 상담건수가 34.1%, 2019년 8월엔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해 매년 불만 접수가 늘었다. ■관련기사 “주문 취소 10초 내에”…배달앱 ‘배짱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