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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5379

주택담보대출 금리 변화

주택담보대출 금리 변화 주요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최저 ‘연 1%대’까지 떨어졌지만 금융 소비자들이 실제 이처럼 낮은 금리를 적용받기는 쉽지 않다. 고객 신용등급과 거래 실적 등 우대금리 혜택을 받기 위한 요건이 까다로워 사실상 ‘그림의 떡’이란 지적이 나온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우리·농협 등 3개 은행은 이날부터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계 변동금리형 주담대 금리를 전날보다 0.17∼0.18%포인트씩 인하했다. 은행별로 국민은행은 연 2.21∼3.71%로, 우리은행은 연 2.36∼3.96%로, 농협은행은 연 1.96∼3.57%로 각각 인하했다. ■관련기사 다가서기엔 너무 먼 금리 1%대 주담대

KT로하스 타격 순위

KT로하스 타격 순위 2010년 롯데 이대호는 도루를 뺀 타격 전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트리플 크라운’을 넘어 타격 7관왕을 차지했다. 다시는 나오지 않을 기록으로 여겨졌는데, 10년 만에 가능성이 생겼다. 이번에는 KT 멜 로하스 주니어가 도전 중이다. 로하스는 15일 기준 타격 5개 부문에서 1위에 올라 있고, 2개 부문에서도 아슬아슬한 2위다(표 참조). 시즌 중반을 향해 가는 가운데 도루를 제외한 7개 전 부문에서 선두나 다름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로하스가 2020시즌 타격 7관왕에 도전할 수 있는 비결은 3가지다. 꾸준하고 성실한 준비, 더욱 완벽해진 스위치 타법, 그리고 KBO리그에 대한 완벽한 적응이다. ■관련기사 ‘방망이 마법사’ 로하스 “난 하프 코리안”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군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군 내년 4월7일 재·보궐 선거에 대한 여야 반응이다. 14일 현재 확정된 광역단체장 선거만 해도 부산시장, 서울시장 등 2곳이다. ‘초유의 선거’ ‘미니 대선’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은 재·보선 원인을 제공한 만큼 무공천을 저울질했지만 재·보선 규모와 중요성이 커지면서 공천 쪽으로 기류가 바뀌고 있다. 야당은 여당 책임론을 부각하며 ‘무공천’을 압박하는 동시에 대선주자급을 중심으로 후보군 물색에 나섰다. 성추문 사건 여파로 여성 후보가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은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당초 오거돈 부산시장이 성추문 의혹으로 물러나면서 당헌·당규에 따라 ‘무공천’을 검토했다. 하지만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도 치러지게 되면서 고민..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데이터를 수집·가공하는 데이터 처리사 일자리가 2025년까지 90만개 이상 늘어난다. 아프면 생활비 걱정 없이 쉴 수 있도록 하는 상병수당 제도가 도입되며,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제도는 폐지된다. 정부가 ‘한국판 뉴딜’을 통해 제시한 코로나19 이후 한국의 모습이다. 14일 정부는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고용·사회안전망 확충으로 이뤄진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내놓았다. 디지털경제 전환을 앞당기고 사회안전망을 두껍게 하는 게 핵심이다. ‘새로 생겨날 일자리’를 더 빨리, 많이 만들고 이로 인해 ‘사라질 일자리’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5년간 정부의 공공사업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통해 버티고 도약할 수 있도록 한다. 코로나19가 가져올 미래 경제위기에 대비하는 것이다. ■관련기사 S..

감염병 유행 지역

감염병 유행 지역 12일 질병관리본부 주간 해외 감염병 발생동향(7월3~9일)을 보면, 디프테리아·에볼라 등 감염병이 국지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이 중 방역당국이 가장 주시하고 있는 것은 디프테리아다. 코로나19를 비교적 성공적으로 막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베트남에서는 디프테리아로 벌써 3명이 사망했다. 지난 6월1일~7월7일 환자가 총 63명 발생했다. 급성 호흡기 감염병인 디프테리아는 치사율이 10%에 이를 정도로 높다. 방역당국은 “12세 이하 어린이와 베트남 출국 예정자는 디프테리아 예방접종을 꼭 해달라”고 강조했다. 방역당국이 다음으로 주의 깊게 보고 있는 것은 에볼라다. 5월18일부터 6월26일 사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환자가 38명 발생했고, 이 중 14명이 사망했다. 치명률이 36.8%나..

해설위원이 보는 KBO 신인왕

해설위원이 보는 KBO 신인왕 1순위 2017시즌부터 KBO리그에서는 ‘순수’ 신인들이 신인왕을 차지했다. 2017년 이정후(키움)가 신인왕을 차지했고 2018년에는 강백호(KT)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지난해에도 고졸 신인 LG 정우영이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새 얼굴 중 으뜸이 됐다. 올 시즌에도 1년차 신인들이 대세다. 이미 1군 전력의 축이 되고 있는 선수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4시즌 연속 순수 신인들이 신인왕을 차지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프로야구 현장을 다니는 해설위원들은 LG 이민호(19)와 KT 소형준(19) 등 두 우완 선발투수에게 먼저 시선을 뒀다. ■관련기사 ‘150㎞ 강속구’ 이민호냐, ‘경기 운영 능력’ 소형준이냐

프로축구 연패의 역사

프로축구 연패의 역사 프로축구 전북 버팔로는 한국 축구사에서 서글픈 추억의 이름으로 남아 있다. 이 땅에 프로축구 팀이 7개에 불과했던 1994년, 최초의 호남 연고 구단으로 창단했으나 재정난으로 그해 바로 문을 닫았다. 버팔로가 남긴 것은 황소가 축구화를 신은 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마스코트와 앰블럼 그리고 치욕의 기록이었다. 당시 버팔로는 9월10일 포항제철전 패배를 시작으로 11월12일 일화와의 최종전까지 내리 10경기를 졌다. 20여년의 세월이 흘러 추억 속의 버팔로가 축구팬들 기억 속에 다시 떠오르고 있다. ■관련기사 프로축구 ‘흑역사’ 전북 버팔로 김기복 전 감독이 인천 선수들에게 "사력을 다해 싸워 팀과 자신을 구하라"

코로나19 일상활동 위험도

코로나19 일상활동 위험도 '여름휴가 때 해수욕장과 워터파크 조심하세요. 마스크 착용이 가능하고 장시간 대화가 필요 없는 미술관·박물관 관람은 비교적 안전합니다.’ 정부가 일상활동을 외식, 운동, 쇼핑, 미용 등 크게 12가지로 나눈 후 마스크 착용 가능성과 침방울 발생 정도 등에 따라 코로나19 위험도를 ‘높음’ ‘중간’ ‘낮음’으로 분류했다. 지금까지 주로 노래방, 클럽 등 시설별 위험도를 평가하고 고위험 시설을 지정했다면, 이번에는 구체적으로 행동별 위험도를 안내한 것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8일 열린 브리핑에서 “개개인이 어떻게 하면 내 삶에서 코로나19의 위험을 낮출 수 있을지 스스로 점검해보는 도구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워터파크 ‘고위험’, ..

부동산 투기 의혹 낙마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 낙마 공직자 부동산 정책 불신이 커지고 있다. ‘다주택 보유 고위공직자들은 1주택만 남기고 팔라’고 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참모가 지방 아파트 대신 서울 강남의 ‘똘똘한 한 채’를 남기면서 여론은 분노로 들끓었다. ‘강남 불패’ 신화를 청와대가 입증했다는 비판도 나왔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고위공직자들을 대상으로 1주택만 남기고 매각할 것을 권고했지만 쉽사리 받아들여지지 않는 분위기다. 중요한 것은 정책 신뢰부터 회복해야 한다는 점이다. 고위공직자 부동산 백지신탁제 도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고위공직자들이 이해관계 있는 주식을 중립적 기구에 맡기는 것처럼 부동산에도 이 같은 제도를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다만 사유재산권 침해 지적도 있어 제도 도입까진 난항이 예상..

전남·경남, 해상경계선

전남·경남, 해상경계선 전남지역 어민들이 주요 어장인 여수 앞바다 지키기에 나섰다. 경남도가 “해상경계선이 잘못 그어져 있다”며 헌법재판소에 낸 권한쟁의심판이 본격화되자 해상경계선이 지금처럼 유지돼야 한다고 맞불을 놓은 것이다. 전남해상경계보존대책위원회는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헌재는 100여년 동안 유지돼온 전남·경남 해상경계선이 그대로 보존될 수 있도록 경남도의 청구를 각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남멸치권현망협회·여수수산인협회 등 31개 단체로 이뤄진 대책위는 9일 열리는 헌재의 공개변론을 앞두고 이같이 호소했다. 대책위는 “두 지자체 해상경계와 관련해 5년간 끌어온 헌재의 심판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면서 “법원이 해상경계가 있다고 일관되게 판결했고 엄연히 관할로 인정돼 해양경찰의 단속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