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경험 28일 한국노동연구원의 고용영향평가 브리프에 실린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방지를 통한 노동시장 이탈방지 효과’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20~50대 노동자 2000명(여성 85%, 남성 15%)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현 직장에서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입은 노동자는 829명으로 42.5%였다. 이들 중 경력을 단절하고 싶은 의사(퇴사)가 있는 응답자는 22.7%(193명)였고, 이직을 하고 싶은 응답자는 28.3%(240명)였다. ■관련기사 직장인 10명 중 4명 “성폭력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