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H&B 스토어 현황 및 출점 계획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전문 판매점인 헬스앤드뷰티(H&B) 스토어들이 과자와 음료, 각종 생활용품까지 팔며 골목상권을 침해하고 있다. ‘변종 기업형슈퍼마켓(SSM)’이라는 비판 속에 매장수를 속속 늘려가고 있지만 마땅히 규제할 법규가 없는 실정이다. ■관련기사 화장품 외 과자·음료·잡화까지…골목상권 위협하는 H&B스토어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07.10
OECD 고용률 및 저소득률 비교 미국의 고용률은 68.7%로 OECD 평균(66.4%)보다 2.3%포인트 높아 일자리 상황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저소득률은 OECD 평균인 10.6%보다 5.1%포인트 높은 15.7%에 달해 빈곤한 노동자가 많은 것으로 추정됐다. 일본도 고용률은 73.3%로 OECD 평균보다 6.9%포인트 높지만 저소득률은 14.5%로 OECD 평균보다 3.9%포인트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저소득률이란 소득수준이 중위소득의 절반보다 낮은 생산가능인구(만 15~64세)의 비중을 말한다. 고용의 양은 반드시 고용의 질과 비례하지 않았다. 영국(73.2%)과 일본(73.3%)의 경우 둘 다 고용률이 상당히 높았지만, 고용의 질은 영국이 좋았다. 직무긴장도를 체험한 노동자의 고용인구 대비 비율은 일본이 50.1%로 ..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07.10
올 하반기 서울 뉴타운 분양단지 한때 애물단지 취급을 받던 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이 주목받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전면 철거식 개발 방식이 아니라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도심재생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기 때문이다. 뉴타운 내 신규 아파트 분양에는 청약자들이 몰리고 있다. 과거 서울의 대표적 미분양 지역으로 꼽히던 은평뉴타운은 기반시설이 갖춰지면서 지역 내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곳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관련기사 뉴타운, 대형 건설 브랜드 단지 몰린 ‘강북’이 달아오른다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7.10
문재인 정부 4대 제안과 북한의 호응 가능성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이 독일 베를린에서 밝힌 ‘한반도 평화 구상’의 후속조치에 착수했다. 통일부는 이산가족 상봉과 군사분계선 적대행위 중단 등 ‘4대 제안’을 실행하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7일 알려졌다. 남북 당국 간 대화가 중단된 상태지만 일부 제안에 대해선 북한이 호응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통일부는 조만간 북한에 적십자회담과 군사회담 등을 제안하는 것을 포함해 구체적인 이행계획 마련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 정부 “머뭇거리지 말고 나와라”…적십자·군사 회담 타진 전망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7.10
국가별 임팩트 투자 비중 ‘금융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점점 더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단순히 주기만 하는 복지를 넘어 투자 방식으로 사회·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자 하는 ‘임팩트금융’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임팩트금융은 기존의 사회책임투자(SRI)와 비슷하지만, SRI와 달리 적극적으로 관련 기업과 프로젝트를 발굴해 사회·환경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지난 5월에는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주도하는 임팩트금융추진위원회가 발족했다. ■관련기사 퍼주기 아닌 투자로, 금융이 사회문제 푼다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07.10
7월 첫주 전국 평균 습도 일반적으로 장마기간엔 비가 계속되고 이후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다. 그러나 올해엔 폭염과 소나기, 높은 습도가 동시에 시민들을 괴롭히고 있다. 예년과 다른 ‘소낙성 장마’ 때문이다. 장마기간의 고온·고습 현상 자체는 이례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장마전선이 비를 뿌리는 ‘방식’이 바뀌면서 정도가 심해졌다. 지난 8일 전국 최고기온이 31.3도를 기록한 데 이어 9일은 34도까지 올랐다. 10일과 11일에도 33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습도 역시 심화됐다. 올해 7월1일부터 8일까지의 전국 습도 평균은 89%(최대치 100%)에 이른다. 지난 10년간 같은 기간의 습도 평균인 80%보다 훨씬 오른 수치다. ■관련기사 [뜨거운 지구]비 오면 시원할 줄 알았는데…왜 더 덥지?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07.10
삼성전자 실적 및 영업이익률 추이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실적은 반도체에서의 앞선 기술력이 폭증하는 수요를 만나 만들어낸 성과로 풀이할 수 있다. 증권가에서는 7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2분기 영업이익 14조원 가운데 반도체 부문이 7조5000억~8조1000억원가량을 차지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전 세계 제조업체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을 것이 확실시되며, 특히 1993년부터 지난해까지 24년간 반도체 매출 1위를 지켜온 인텔을 넘어 마침내 전 세계 1위 반도체 기업에 오르는 기념비적 이정표를 세웠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반도체 산업은 업황 기복이 크고 중국이 기술 격차를 줄여 대량 공급에 나설 가능성, 수요가 4분기 이후로는 둔화할 수 있다는 전망 등도 제기돼 미래를 위한 또 다른 준비가 필요하다는 얘기도 나온다. 삼성전자가 ..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7.10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키워드 '일본군 위안부' 일본 정부에 징용되어 성적인 행위를 강요당한 여자를 일컫는다. '위안'이라는 단어가 일본군 입장에서 서술된 것이기 때문에 작은 따옴표를 이용하여 일본군 '위안부'로 표기하는 것이 정확하다. 일부에서 '근로정신대'(勤勞挺身隊)인 '여자정신대'와 위안부를 혼용해서 사용하지만, 여자정신대와 위안부는 다르다. 여자정신대는 일본 정부에 징용되고, 일반의 노동을 강요당한 여자를 일컫는 반면 일본군 '위안부'는 일반의 노동 대신에 성적인 행위를 강요당한 여자를 일컫는다. '정신대'의 '정신(挺身)'은 '솔선하여 앞장선다'는 뜻으로 적절한 용어가 아니다. ■ 출처 위키백과 - 위안부 2015년 한·일 위안부 문제 협상타결 2015년 12월 28일 한국과 일본은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열어 일본군 위안부.. 오늘의 뉴스/시사 키워드 2017.07.10
추석 황금 연휴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오는 추석 연휴 전날인 10월2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월요일인 이날이 임시 공휴일로 정해지면 9월30일(토요일)부터 10월9일(월요일)까지 열흘간 ‘황금 연휴’가 이어진다. ■관련기사 연차 안 내도…추석 ‘열흘 연휴’ 되나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7.07
성수기 항공료와 콘도 이용료 변화 휴가철마다 성수기란 이유로 숙박료나 항공료가 반짝 상승하지만, 그 폭이 해가 갈수록 점점 커지고 있다. 업체들의 과도한 ‘한철 장사’에 국내로 향하는 여행객은 줄어들고, 내수 활성화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6일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7월이 시작되며 여행과 관련된 물가는 일제히 급등세를 기록했다. 7월 국내 콘도 이용료는 전달보다 23.3% 급등했으며, 8월에도 18.7% 추가로 상승했다. ■관련기사 ‘한철 장삿속’에 열 지갑도 닫는다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