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트리피케이션 젠트리피케이션 임대료가 올라 기존 세입자가 다른 지역으로 밀려나는 현상을 말한다. ■관련기사 서울 성동구, 전국 첫 ‘공공안심상가’ 조성 오늘의 뉴스/시사 키워드 2017.07.14
2015년 프랜차이즈와 가맹점 매출 변화 프랜차이즈 본사 매출이 올라도 가맹점은 오히려 떨어지는 경우가 적잖은 것으로 드러났다. ‘갑질 논란’ 속에 가맹점들의 매출이 줄어도 일부 대형 가맹본부는 수백억원대 매출 상승을 기록하며 ‘돈 잔치’를 벌이고 있다. 게다가 가맹점들이 이익을 정상적으로 내는지도 본사에서 제대로 관리조차 하지 않는 실정이다. 가맹본부 매출이나 이익이 오르면 가맹점도 배분받는 ‘공유형’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사업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련기사 ‘프랜차이즈 역설’ 많다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7.14
잠재성장률 추이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을 의미하는 잠재성장률이 2%대로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인구 고령화와 노동생산성 하락, 자본축적 부진 등이 원인으로 향후 한국 경제가 연간 3%대 성장을 하기는 쉽지 않다는 의미다. 한국은행은 13일 하반기 경제전망 간담회에서 2016~2020년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연평균 2.8~2.9%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은이 잠재성장률 추정치를 2%대라고 공식 발표한 것은 처음이다. ■관련기사 고령화·생산성 하락에 한국 잠재성장률 2%대로 추락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7.14
한국의 대미 동향과 수입시장 점유율 미국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을 검토하기 위한 특별공동위원회 개최를 요구하면서 한·미 FTA 개정 논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한·미 FTA 개정으로는 해결 불가능한 구조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면서도 미국이 개정하고자 하는 조문이 무엇인지 차분히 따져볼 것을 주문했다. ■관련기사 [미국, FTA 개정협상 요구]미, 자동차·철강 빌미로 서비스·신산업 분야 개방 요구할 듯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7.14
최대전력수요 전망 비교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가장 많은 전력을 쓴 때는 지난해 8월로 약 85GW였다. 8차 계획의 수요 전망치 초안을 보면 2030년 최대 전력수요는 101.9GW로 2년 전에 나온 7차 계획(113.2GW)보다 11.3GW 낮아졌다. 2년 전과 비교할 때 원전 8기에 달하는 수요가 줄어든 것이다. 이처럼 큰 폭으로 수요 전망치가 감소한 적은 없다. 그동안 전력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왔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탈원전 정책 ‘공방’]“7차 전망치 너무 높아 현실 반영해 수정…전력 수급 문제없다”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7.14
한국형 전투기 핵심 'AESA 레이더' 한국형 전투기(KF-X) 다기능위상배열(AESA) 레이더 시제품이 나왔다. KF-X 장비 중 가장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는 AESA 레이더 국내 개발이 첫발을 뗀 것이다. 국방부 산하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개발 중인 AESA 레이더는 전투기의 눈에 해당하는 핵심 장비다. ■관련기사 완벽한 ‘KF-X의 눈’ 국내 개발 첫발 뗐다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7.14
류샤오보 연보 세계의 패권을 노리는 경제대국, 하지만 여전히 민주주의를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감옥에 갇히고 목숨을 잃을 수 있는 나라. 2010년 중국인 최초로 노벨 평화상을 받았지만 ‘조국’은 그에게 가혹했다. 공산당 일당체제를 끝내자고 외쳐온 반체제 운동가 류샤오보(劉曉波)는 8년간의 투옥과 암 투병 끝에 61세로 고단한 삶을 마쳤다. 역설적이지만 그를 중국 인권운동의 상징으로 만든 것은 체제 변화와 민주주의를 이야기한 지식인을 가두고 탄압한 중국 당국이었다. ■관련기사 민주주의 외치다 '조국에 갇혀 떠난' 류샤오보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7.07.14
트럼프 탄핵 가결 가능 의석수 결국 탄핵안이 의회에서 발의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한 지 반년도 되지 않아 탄핵소추안이 발의됐다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탄핵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발의됐다는 사실만으로도 트럼프에게는 정치적 타격이 될 수밖에 없다. 탄핵안을 가결하려면 하원 정족수의 과반, 상원 정족수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하원은 전체 435석 중 공석 한 자리를 제외하면 공화당이 240석을 보유해 194석의 민주당보다 46석이나 많다. 상원도 100석 중 공화당이 52석으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트럼프 탄핵은 공화당이 주도하지 않는 한 사실상 불가능한 구조다. ■관련기사 '트럼프 탄핵안’ 발의…가능성 0%라도 의미는 100%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07.14
한강 M - City 경기 김포시 걸포동 한강 M-city(걸포2일반산업단지)에 어린이용 복합문화시설인 칠드런스뮤지엄과 김포대학교 캠퍼스가 들어선다. 경기도와 김포시는 13일 김포도시공사, 한강엠시티, 김포대, 애버딘엔터테인먼트와 ‘한강 M-city 조성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관련기사 김포 ‘한강 M-city’에 놀이·교육·체험 복합단지 들어선다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7.14
서울숲 IT캐슬 지식산업센터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가 올라 기존 세입자가 다른 지역으로 밀려나는 현상)으로 인해 상가에서 내몰릴 위기에 놓인 임차인들을 위한 공공안심상가가 전국 최초로 서울 성동구에 조성된다. 성동구는 급격히 상승한 임대료를 감당 못해 쫓겨날 위기에 처한 상가 임차인을 지원하기 위한 단기 안심상가를 조성하고 오는 17일부터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올 1월 이후 성수동 서울숲길과 방송대길, 상원길 등 지속발전가능구역 내에서 영업한 임차인이다. ■관련기사 서울 성동구, 전국 첫 ‘공공안심상가’ 조성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