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08 글 목록 (2 Page)

2017/05/08 19

대선후보별 주요 공약 및 소요 재원 증세 규모

5·9 대선의 화두 중 하나가 ‘중부담·중복지’ 논쟁이다. 양극화와 불평등으로 인한 사회적 폐해가 심각해지면서 복지와 증세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문제다. 주요 5개 정당 후보 가운데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제외한 네 후보 모두 중부담·중복지를 지향해야 할 목표로 제시했다. 문제는 돈이다. 복지 확대에 필요한 증세 규모가 후보에 따라 6조원대부터 70조원까지 벌어진다. 네 후보 모두 복지와 세금 확대를 내세우지만 재원 문제로 들어가면 입장 차이가 크다. ■관련기사 [2017 시민의 선택]문 6조·안 23조·유 40조·심 70조·홍 0원, 증세 규모·방법 딴판…사회적 합의 ‘험로’

하루 양치질 횟수와 잔존 치아 外

하루 양치질 횟수와 잔존 치아 나이대별 평균 잔존치아 나이대별 평균 잔존 치아는 50대 24.3개, 60대 20.6개, 70대 이상 13.4개로 파악됐다. 50대부터 치아가 급격히 빠지기 시작해 60대에서 70대로 넘어가면 치아가 절반도 채 남지 않았다. 노인(65세 이상)의 치아 개수에는 평생의 양치질 습관이 큰 영향을 미쳤다. 하루에 양치질을 한번도 안했을 때는 16.5개였으나 한번만 해도 22.8개로 대폭 늘어났다. 2~3회일 때는 23.9개로 조사대상자 전체 평균(24.7개)과 큰 차이가 없었다. ■관련기사 하루 2번 이상 양치질해야 노년에 이 덜 빠진다

하이콘텍스트(high-context: 고맥락)

하이콘텍스트(high-context: 고맥락) 오늘날과 같은 초연결 시대에 콘텐츠 소비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사건들에 매우 기민하게 반응하는 양상을 가리킨다. 하이콘텍스트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는 것은 지난해 맨부커 인터내셔널 상을 수상한 후 소설가 한강의 가 베스트셀러가 된 것과 강남역 살인사건 이후 페미니즘 도서 판매가 급증한 현상이다. ■ 관련기사 [저자와의 대화]큰 출판사만 성공?…혼자라도 괜찮다, 콘텐츠만 좋다면 (경향신문 2017년 5월6일)

역대 대선 세대별 투표율

지난달 10~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20대 응답자 84.2%, 30대 응답자 80.9%가 ‘적극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18대 대선 전 실시한 같은 조사와 비교하면 20대는 18.5%포인트, 30대는 9.8%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19대 대선의 20·30대 선거인 수는 1489만6291명(35.1%)이다. 20·30대가 ‘태풍의 눈’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관련기사 [2017 시민의 선택]맘 먹은 2030 ‘태풍의 눈’

호남 대선주자 지지율 1~3위 추이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으로 실시되는 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호남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한국갤럽 정례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의 호남 지지율은 적게는 31%부터 높게는 52%까지 등락을 보이면서도 꾸준히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관련기사 [2017 시민의 선택]야권 후보 대결에 ‘몰표’ 깨질 듯

스윙보터(swing voter)

스윙보터(swing voter 선거 때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무당파나 부동층을 일컫는다. 이들은 선거 직전까지 마음을 못 정하는 까탈스러운 부류라 선거 캠프들은 이들 스윙보터의 표심을 잡기 위해 필사적으로 총력을 기울인다. 이들은 여론조사의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전체 투표율도 떨어뜨리며 무엇보다 열렬한 지지층들의 사기를 떨어뜨린다. 하지만 이들이 있어 선거판은 더욱 다이내믹해지고 정치인들이 잠시나마 유권자들에게 쩔쩔매게 만들기도 하니 선거판의 감초라고도 할 수 있겠다. ■ 관련기사 [영화 보다, 세상 보다]내 한 표의 무거움에 대하여 (경향신문 2017년 5월6일)

일본 법인세율 추이 外

일본 법인세율 추이, 일본 실질임금지수 증감률 1일 도요게이자이 등 일본 현지 매체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법인세 감면 뒤 일본 경제는 주가 상승과 수익성 개선 등 기업들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였지만 이는 오래가지 않았다. 소비세 인상 후폭풍으로 2014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마이너스 0.4%였으며, 2015년에는 1.3%에 머물렀다. 특히 법인세 대신 소비세를 올린 것은 서민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소비세 인상 뒤 2014년부터 일본 노동자의 실질임금은 3% 가까이 떨어졌고, 이듬해에도 0.9% 줄었다. 지난해에는 0.7% 올랐지만 감소분에는 미치지 못했다. ■관련기사 법인세 감면으로 경제 성장? 서민에겐 ‘세금 지옥’ 될 수도

68혁명

68혁명 1968년 5월 프랑스 대학생들이 주축이 돼 자본주의와 제국주의, 억압적 권위와 기성체제에 저항한 사회변혁 운동이다. 베트남전 참전 반대를 시작으로 프랑스 전역 대학생들이 거리로 나오고 전체 인구의 5분의 1인 노동자 1100만명이 총파업에 참여했다. 이후 프랑스 사회 관습 전반에 변화를 가져왔다고 평가받는다. ■ 관련기사 나치에 맞섰던 노인, 68세대도“르펜 막자…관용 흔들리면 안돼” (경향신문 2017년 5월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