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이상 노후화한 석탄화력발전소 현황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 30년 이상 된 석탄화력발전소 10기 중 8기의 가동을 다음달 셧다운하고, 내년부터는 봄철(3~6월) 셧다운을 정례화하도록 업무지시를 내렸다. 아울러 10기 모두 임기 안에 폐쇄하고, 폐쇄 시기도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공정률 10% 미만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역시 원점에서 재검토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문 대통령의 미세먼지 대책에 화력발전소 ‘발등의 불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5.18
스마트워치 운영체제(OS) 점유율 삼성전자가 자체 운용체제(OS)인 ‘타이젠’ 확장에 전방위로 나섰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에 밀려 존재감이 거의 없지만 애플과 구글에는 없는 삼성전자의 가전제품 라인업을 앞세워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타이젠 생태계의 입지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모바일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는 타이젠이 IoT 플랫폼으로 위상을 높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타이젠 띄우기 ‘IoT 승부수’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05.18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FBI국장 코미 러시아 커넥션 어떻게 진행됐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코미 해임 후폭풍’으로 휘청거리고 있다. 트럼프가 자신과 측근들이 개입된 ‘러시아 게이트’를 수사하던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전격 해임하면서 수사 방해 의혹이 짙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트럼프가 러시아 대사와 내통한 혐의로 사퇴한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라고 압박을 가했다는 내용의 ‘코미 메모’가 알려지면서 파장은 걷잡을 수 없는 수준으로 번지고 있다. ■관련기사 "트럼프가 말했다, 수사를 끝내라고” 코미의 역습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5.18
경제성장에 따른 가계와 기업 총소득 증가 비교 장하성 고려대 교수는 1990년부터 지난해까지 각 경제주체의 누적성장률을 물가상승을 제외한 실질가치 기준으로 분석한 자료를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장 교수의 분석을 보면 이 기간 국내총생산(GDP) 누적증가율은 260%였다. 반면 기업총소득의 누적증가율은 358%로 경제성장률을 앞섰다. 기업총소득이란 기업이 분배하지 않고 내부에 보유한 소득의 합계다. 기업총소득 증가율은 1998년 외환위기 때까지만 해도 한국 경제성장률에 못 미쳤다. 그러다 2000년대 초 역전하더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는 그 격차가 더 벌어졌다. 기업들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임금 상승을 억제하며 소득의 내부 유보를 강화한 데다 이명박 정부의 법인세율 인하 등 감세정책까지 겹쳤다. ■관련기사 “기업총소득이..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5.18
문재인 대통령 주요 교육 공약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월22일 교육 공약을 발표하며 “저는 끼니를 걱정하던 가난한 실향민의 장남이었지만 교육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내세운 교육 공약 슬로건은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이다. 어떤 환경의 아이든 교육은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뜻이다. 문재인 정부 교육정책의 또 다른 한 축은 교육개혁이다. 핵심은 ‘교실혁명’과 ‘교육자치’로 요약된다. 학교 교육의 주체들에게 권한을 더 많이 주고 정부는 더 많이 지원해 교육 현장의 자발성과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관련기사 [미리보는 국정(6) 교육]‘교육은 희망 사다리’라는 철학으로 교실혁명·교육자치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5.18
전체 '혼밥' 비율과 1인 가구 '혼밥' 비율 혼밥의 가장 큰 문제점은 영양 불균형이다. 세끼 모두 함께 식사하는 사람의 ‘비만유병률’은 24.9%였지만, 세끼 모두 혼자 식사하는 사람은 그 비율이 34.7%로 올라갔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나트륨 하루 권장량(2000㎎)을 초과 섭취하는 사람 비율도 24.3%와 34.3%로 10%포인트 차이가 났다. 혼자 식사할 때는 라면이나 빵, 김밥 등 인스턴트 식품·패스트푸드를 주로 먹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혼밥’…몸만 살찌우고 정신 메마르고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05.18
국내 완성차 업체 연료별 내수 판매 비율 1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디젤 차량 비중은 40%쯤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 공약에 따르면 2030년까지 모든 개인용 디젤차는 퇴출된다. 하지만 현대·기아차는 당장 디젤차 판매를 금지해도 큰 어려움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럭과 버스 등 상용차를 제외한 승용차를 가솔린 엔진 중심으로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디젤차 퇴출 공약에 내심 쾌재를 부르고 있다. ■관련기사 ‘디젤차 퇴출’ 공약, 쌍용 외엔 “괜찮아요”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05.18
문재인 정부 정경유착 근절안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정경유착이라는 단어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고 밝히면서 새 정부의 재벌개혁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그러나 재계 일부는 강도 높은 개혁 드라이브에 차등의결권 도입 등 ‘경영권 방어’ 수단이 필요하다는 주장으로 맞서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영권 방어가 먼저라는 기업의 논리에 대해 지배구조의 독립성을 약화시키는 주장이라 비판하고 있다. 새 링에 오른 ‘재벌 개혁 vs 경영권 방어’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5.18
휴대전화 집단상가 현황 단통법 제정 3년 만에 집단상가의 수는 오히려 늘고 있다. 지난해 초만 하더라도 집단상가는 서울의 강변과 신도림 2곳에 불과했다. 지난해 5월부터 부산과 대구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5곳의 집단상가가 추가되더니, 올해는 전국적으로 8개의 집단상가가 개점했거나 개점할 예정이다. 이동통신업계에서는 집단상가가 자신의 덩치보다 많은 물량을 소화해 유통시장을 교란한다고 보고 있다. 15개 집단상가에는 630여개 판매점이 입점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전체 판매점 규모에서 2%에 불과한 수치다. 하지만 이들이 전체 번호이동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0%에 달한다. ■관련기사 휴대전화 집단상가 왜 늘어나나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