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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0 6

6개보 상시 개방 계획안 개요

29일 정부가 발표한 4대강의 ‘6개보 개방 추진’ 방안을 놓고 “대통령의 지시에 꼼수로 화답했다”(박재현 인제대 교수)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일단 ‘보 개방’이라는 표현이 어울리지 않을 만큼 보 수위를 살짝 낮추는 것에 불과한 점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관련기사 [4대강 6개보 개방]대통령 지시에 ‘꼼수 화답’…방류 시늉만

서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의혹 해명과 현안 입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도덕성 의혹과 해명 서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29일 국회 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KT스카이라이프 고액자문 의혹과 부인의 상가 임대업 문제 등 도덕성 의혹을 파고들었다. ■관련기사 [인사청문회]서훈, 고액 자문료·재산 증식엔…“금액 요구한 적 없고 펀드수익 증가” 서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주요 현안별 입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63)는 29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원 전면 개편 공약에 대해 “대통령 공약은 반드시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정원의 국내 정보수집 업무를 전면 폐지하는 공약은 “국내에서 하는 모든 정보활동을 없애겠다는 뜻은 아니다”, 수사기능 폐지 공약은 “전체 수사권 조정 차원에서 논의할 문제”라고 해 야당으로부터 ‘애매..

문재인 정부 종교인 및 임대소득 과세 추진 일지

종교인 과세와 연소득 2000만원 이하 임대소득에 대한 과세 문제를 두고 문재인 정부가 진통을 겪고 있다. ‘조세정의’를 강조했던 새 정부도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지 못했던 보수정부를 답습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온다. 2014년 확정됐던 연소득 2000만원 이하 임대소득과세도 파행이 우려되고 있다. 당초 2016년 시행하기로 했던 임대소득과세는 2019년 소득분으로 연기됐다. 당초 집이 3채 이상이면 종합과세하도록 했지만 지금은 분리과세가 허용되는 등 세부담도 점점 줄어들었다. 현행대로라면 임대소득 연 1000만원까지는 실질적으로 세부담이 없고, 2000만원의 임대소득을 가져야 약 56만원의 세금을 낸다. ■관련기사 종교인 과세…임대소득 과세…새 정부도 ‘과세자 뿔날라’ 한발 뒤로

서울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 추이

최근 서울 아파트값 상승은 둔촌 주공아파트 같은 재건축 아파트가 견인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3% 상승했다.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률은 0.43%나 됐다. 서울 지역 중에서도 강동구 아파트값이 1.28%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분양시장도 달아오르고 있다. 건설사들이 대선 이후로 미뤄놨던 물량을 쏟아내며 견본주택은 대부분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관련기사 집값 들썩들썩···‘경고 카드’ 나올까

U-20 신태용 감독의 신의 한수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매 경기 다른 전술을 선보이며 상대를 혼란에 빠뜨렸다. 기니전에서 공격적인 4-3-3 전형으로 3-0 대승을 일궜고, 아르헨티나전(2-1 승)에서는 3-4-3으로 바꿔 날카로운 역습을 뽐냈다. 0-1로 아깝게 졌지만 잉글랜드전에선 3-5-2로 다시 변화를 줬다. 포르투갈전에선 또 어떤 전술이 나올지 모른다. ■관련기사 ‘신의 한수’ 신태용의 용병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