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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 215

담뱃갑에 표시 안된 발암물질

전자담배 연기에서는 니코틴 외에도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포름알데히드, 2B군 발암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 등 유해성분 4종이 더 검출됐다. 특히 액상일 때보다 직접 흡입하는 연기 상태로 변하면 유해성분 농도가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전자담배 제품의 경우 액상일 때보다 기화됐을 때 포름알데히드가 19배가량 더 많이 검출됐다. 또 다른 제품은 기화됐을 때 아세트알데히드 검출량이 11배까지 늘어났다. ■관련기사 전자담배, 일반 담배 수준의 ‘니코틴’ 함유

상투메프린시페는 어떤 나라

상투메프린시페와 중국의 관계는 아프리카 작은 나라들까지 섭렵하는 중국의 영향력을 보여준다. 2007년 당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주석은 인도양 섬나라 세이셸까지 직접 찾아가 “중국은 필요할 때만 친구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미국 워싱턴타임스는 “세이셸에서 중국의 외교가 미국을 이겼다”고 평가했다. ■관련기사 중, 아프리카 소국에 선물 보따리 주는 이유는

스마트폰용 플렉서블 OLED 시장 추이, 플렉서블 OLED 스마트폰 패널 비중 추이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의 자료를 보면 전체 스마트폰 패널 매출에서 플렉서블OLED 비중은 지난해 9.3%에서 올해 23.4%까지 대폭 뛰고, 내년에는 36.3%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디스플레이의 변화가 스마트폰 차별화의 핵심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플렉서블 OLED, 접히고 휘는 스마트폰을 부탁해

플렉서블OLED

플렉서블OLED 종이처럼 얇고 유연한 기판을 가져 손상없이 구부리거나 말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뜻한다. 스마트폰에서 디스플레이는 미래 혁신의 공간이기도 하다. 접거나 말 수 있게 되면 절반으로 접었다가 펼쳐서 두배 크게 화면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을 두루마리 휴지처럼 말아서 가지고 다닐 수도 있게 된다 ■ 관련기사 플렉서블 OLED, 접히고 휘는 스마트폰을 부탁해 (경향신문 2017년 4월12일)

구직자 직장인의 애환

취업준비생들이 겪는 취업 스트레스는 생각 이상이다. 올 상반기 공채를 준비 중인 취업준비생 934명에게 물어보니 64.8%(605명)는 “차라리 공채 취업을 포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출부진과 기업구조조정을 거치면서 올해 공채시장은 어느 때보다 좁다. 지난 2월 9급공무원 원서접수에 역대 최고인 22만8000명이 몰린 것은 좁아진 취업시장을 방증한다. ‘공채준비 중 느끼는 어려움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71.1%(복수응답)는 ‘빨리 취업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최근 성적

골든스테이트가 과거 보스턴 셀틱스나 LA 레이커스, 시카고 불스 같은 왕조를 열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챔피언결정전 우승이 필요하다. 훗날 전설들과 비교를 할 때 개인 기록도 기록이지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몇 번이나 했느냐도 중요한 참고자료가 된다. 윌트 체임벌린이 개인 기록은 뛰어나도 선수로 우승만 10번을 한 빌 러셀을 압도한다는 말을 쉽게 할 수 없듯이 말이다. ■관련기사 커리와 골든스테이트, 올해는 울지 않으리

문재인 후보 아들 ‘특혜 채용’ 의혹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아들의 특혜 채용 의혹을 두고 정치권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문 후보의 아들 준용씨가 2006년 12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에 5급 일반직으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주요 쟁점에 대한 사실관계를 살펴봤다. ■관련기사 [2017 시민의 선택]단독 합격·공고기간 단축 의문점…서류 제출 절차 ‘적절성’이 관건

구직 니트 중 인문사회계열 졸업자 현황

박씨처럼 학생이나 직장인도 아니고, 취업훈련을 받지도 않는 사람들을 일컬어 ‘니트(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라고 한다. 청년 니트는 갈수록 고학력화·장기화되는 추세다. 대졸 이상 청년 니트는 2008년 27만5000명에서 지난해 41만1000명으로 증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졸 니트의 증가 속도는 대졸 인구 증가 속도의 4배 이상이다. 특히 청년 니트 중 문학·사회과학 등 인문사회계열 전공자의 증가세가 가팔랐다. 인문사회계열 출신 구직 니트는 2008년 3만1000명(졸업 인구의 4.4%)에서 지난해 9만4000명(졸업 인구의 11.5%)으로 3배 이상 늘었다. 그나마 취직해도 비정규직·기간제 등 불안한 일자리에 내몰렸다. 2015년 인문계열..

서울형 위탁개발사업 4대 방안

시는 10일 ‘서울형 위탁개발사업 4대 방안’을 발표하고, 유지·보존 위주로 관리돼 사실상 방치돼 왔던 6만여 필지(89㎢)의 시유지를 선별·개발해 공공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공공서비스 수요는 계속 증가했지만 한정된 재원 탓에 건축사업에 투입하는 시 예산은 5000억원 안팎 수준이 유지돼 왔다. 시는 위탁개발로 재정부담을 낮추겠다고 했다. ■관련기사 서울, 놀리던 시유지 89㎢ 공적개발…창업지원센터·어린이집 등 짓는다

안철수 후보 부인 ‘특혜 임용’ 의혹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의대 교수가 카이스트(2008년)와 서울대(2011년) 교수로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이 재점화하고 있다. 카이스트와 서울대 모두 남편인 안 후보와 같은 해에 ‘1+1 패키지’로 채용됐다는 게 골자다. 김 교수가 서울대 채용 자격에 미달했다거나 카이스트 입원원서에 부교수 경력을 부풀렸다는 의혹도 있다. ■관련기사 [2017 시민의 선택]서울대, 안 후보 영입과 ‘연관성’ 경력 부풀리기는 사실과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