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통산 컵스전 투구 내용 부상에서 성공적으로 복귀한 류현진(30·LA다저스)이 시즌 첫 승 사냥에 재도전한다. 2015년 9월1일 미국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28승째를 따낸 뒤 어깨, 팔꿈치 수술을 받은 류현진이 첫 승리를 노리는 무대는 험난하다. ‘투수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쿠어스필드 원정에서 올 시즌 빅리그 복귀전을 치른 류현진이 이번에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시카고 컵스를 상대한다. ■관련기사 류현진, 내일 막강 타선 컵스 상대로 첫 승 사냥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4.14
BMW 뉴 M760Li xDrive 주요 제원 독일계 플래그십 정통 세단의 미래를 엿볼 수 있을 만한 대표 모델을 꼽는다면 단연 6세대 7시리즈 기반 아래 빚어진 ‘BMW 뉴 M760Li xDrive’가 일순위다. 그만큼 정제된 스타일에 우위적 혈통을 이어받은 모델이다. 겉모습뿐 아니라 달리기 성능 면에서도 V형 12기통 심장을 더해 지난 40년 ‘BMW 7시리즈’ 역사상 가장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춘 ‘7’ 라인업 모델로 손꼽을 만하다. ‘디자인을 겸한 기능주의 정점에 오른 차’라는 총평을 주기에 그리 낯설지 않은 세단이라는 얘기다. ■관련기사 [이 車를 말한다] ‘獨 플래그십 고성능 세단’ 정의한 BMW 뉴 M760Li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4.14
스튜어드십 코드 스튜어드십 코드 (기관투자가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 연기금이 자신들이 투자한 기업의 의사결정에 의결권을 행사하는 것을 말한다. ■ 관련기사 [2017 시민의 선택]복지를 ‘인적투자’ 개념으로…5년간 140조원 마련이 관건 (경향신문 2017년 4월13일) - 국회 입법조사처는 연구보고서에서 스튜어드십 코드의 의의를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 참여해 기업 대주주의 전횡을 막고, 계열사에 대한 편법지원 등 불투명한 경영을 견제하는 것’으로 정의했다. ■ 관련기사 국민연금을 이대로 둘 것인가? (주간경향 2017년 1월 10일 1209호) 오늘의 뉴스/시사 키워드 2017.04.13
불안장애·정신질환 평생유병률 추이 정신질환 유병률은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처음 조사를 실시한 2001년과 표본을 동일하게 하기 위해 조사대상을 18~64세로 한정해 보면 2001년 29.9%였던 평생유병률은 지난해 26.6%로 떨어졌다. 2011년(27.4%)에 비해서도 0.8% 하락했다. 질환별로도 우울증, 조현병, 알코올 사용장애, 니코틴 사용장애 등이 모두 감소했다. 그러나 불안장애만은 예외였다. 18~64세 평생유병률은 2001년 8.8%에서 시작해 2006년 6.9%로 줄어들었지만 2011년(8.7%) 반등했고, 지난해에는 9.5%로 더 늘어났다. 특히 최근 5년 사이 20대 남성의 정신건강은 눈에 띄게 악화됐다. 18∼29세 남자의 ‘주요 우울장애’ 일년유병률은 2011년 2.4%에서 2016년 3.1%로 증가했다...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04.13
광교 현장 타워크레인 붕괴 후 대우건설 로비 및 수사 진행 상황 대형 건설현장 관리직 사이에서 통하는 불문율이 있다. ‘산재로 인정할지 말지는 노동부나 수사기관이 아니라 원청사가 결정한다.’ 대형 건설사가 마음만 먹으면 수사기관을 얼마든지 쥐락펴락할 수 있다는 얘기다. 대우건설 수원 광교 현장에서 2014년 5월24일 발생한 타워크레인 전복사고 역시 마찬가지다. 사고 후 처리 과정을 보면 거대 건설사의 로비력이 아니면 설명하기 힘든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사고 크레인은 20년 안팎 된 낡은 부품들로 조립돼 상시 위험에 노출돼 있었음에도 노동청과 경찰은 처음부터 기기 결함보다 운전자 과실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진행했다. 관행을 깨고 노동청과 경찰 수사를 2명의 검사가 개별 지휘한 점도 특이했다. ■관련기사 [단독][건설업계의 민낯]②국과수 감정 무시하고 대우건설 의..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7.04.13
미국 한반도 전문가 7인의 대북정책 평가와 제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차례 북핵 문제의 ‘독자 해결’을 시사하고 미군 항공모함이 동해로 파견되면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미국의 군사작전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이었다. 경향신문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전문가 7명에게 한반도 위기설에 대한 진단과 해법을 들어봤다. 이들은 대체로 북한이 먼저 미국과 동맹국들을 위협하는 군사행동을 하기 전에는 미국이 최후의 수단인 군사공격을 선택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미국이 독자적으로 북핵 문제 해결에 나서더라도 효과는 불확실하다는 진단이 다수였다. 북핵 해법으로는 다양한 차원의 압박 강화부터 동결 협상론까지 의견이 갈렸다. ■관련기사 “미, 북 핵무장 뒤 위협 현실로 다가올 때나 최후수단으로 군사행동 가능”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4.13
대선후보들의 개헌 관련 입장 19대 대선에 출마한 후보들은 개헌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개헌안 국민투표를 실시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권력구조 형태와 차기 대통령 임기 단축 문제엔 이견을 보였다. ■관련기사 [2017 시민의 선택]대선후보들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 한목소리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4.13
김정은 집권 이후 최고인민회의 주요 결정 북한이 11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5차 회의를 개최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당 제1비서 추대 5주년인 데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주목됐던 대외 메시지는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19년만에 부활한 외교위원회 역할에 관심이 쏠린다. ■관련기사 북, 최고인민회의…직접적 대외 메시지는 없어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4.13
세월호 국민 여론조사 응답자의 3분의 2 이상이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미진하다고 본 여론조사 결과는 정부의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강제 해산, 여당의 특검 반대 등 답답한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온 국민이 충격에 빠져 ‘국가 대개조’를 부르짖었지만 3년이 다 되도록 세월호 관련 쟁점은 속 시원히 풀린 것이 드물다. ■관련기사 [뭍으로 올라온 세월호]“책임자 처벌 안 이뤄져” 72%…“선체 보존” 55%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04.13
10만명당 한 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 지난해 343명(잠정치)에 이르는 서울시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차량 속도제한이 강화된다. 서울시는 2021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180명 이하로 줄이기 위한 ‘제3차 서울시 교통안전 기본계획’을 오는 13일 공고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사망자 감축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서울의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3.4명에서 2021년 1.8명으로 줄어든다. 2015년 기준으로 서울의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3.7명으로 전국(평균 9.1명)에서 가장 낮지만, 영국 런던(1.5명)이나 독일 베를린(1.4명)보다는 2배 이상 많은 상황이다. ■관련기사 서울시 간선도로 제한속도 시속 60㎞→50㎞로 감축 추진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