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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 151

ASL 시즌2 시청자 통계

1월 22일 막을 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 2는 여러 가지 기록을 남겼다. ASL을 주최한 아프리카TV와 콩두컴퍼니에 따르면 1월 31일까지 ASL 경기의 누적 시청 횟수는 2217만회다. 10대부터 30대까지 모든 한국인(1973만5000명)이 모두 한 번 이상 시청할 수 있는 횟수다. 회당 시청자 수도 엄청났다. 회당 평균 생방송 시청자 수는 130만명, 가장 화제를 모은 이영호 선수와 이제동 선수의 4강전 경기(리쌍록)의 생방송 시청자 수는 266만명이었다. 스타크래프트 리그의 전성기였던 과거에도 시청률은 1~2%대를 오락가락했을 뿐이다. ■관련기사 [특집]스타크래프트 리그 화려한 부활 가능할까

포켓몬고 이용 추이(2017년 1월)

국내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자 지난해 여름을 뛰어넘는 돌풍이 불고 있다. 포켓몬고는 서비스 시작 일주일 만에 700만건이 넘는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했다. 과거 ‘국민게임’으로 불렸던 ‘애니팡’이 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기까지 4주가 걸린 점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인기다. 포켓몬고는 모바일 게임 매출에서도 데뷔와 동시에 2위를 기록했다. 흥행을 반신반의하던 국내 게임업계도 불안한 시선으로 포켓몬고를 바라보는 중이다. 포켓몬고가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 판도를 바꿔놓을 ‘체인저’가 될지, 아니면 지난해처럼 깜짝 열풍에 그칠지 여부는 향후 두세 달 이후 흥행 추이에 달려 있다. ■관련기사 [특집]한국은 왜 포켓몬고에 열광하나

정부 출연 연구기관의 인력구조 外

한국 과학계에 민주화 바람이 분다. 대선을 앞두고 과학기술계에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내자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예전과 달리 그들은 ‘과학기술자 처우 개선’, ‘예산확보’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합리적이고 민주적으로 돌아가길 요구한다. 과학계 내부 토론의 장인 전국 순회 과학정책 대화 속으로 들어가 본다. ■관련기사 [표지이야기]정부주도 NO! 과학기술인 스스로!

매스스타트

매스스타트 매스스타트는 선수들이 한꺼번에 출전해 레인 구분 없이 400m 트랙 16바퀴를 돌아 순위를 가린다. 4·8·12번째 바퀴를 돌 때 1~3위까지 각각 5점·3점·1점이 주어진다. 반면 마지막 16번째 바퀴를 돌 때는 1~3위에게 60점·40점·20점으로 상당이 높은 점수가 부여된다. 사실상 마지막 바퀴의 순위가 최종 순위가 되는 경우가 많다. 매스스타트는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처음 도입됐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정식 종목이 됐다. 쇼트트랙처럼 치열한 몸싸움과 신경전이 필수지만 다른 선수와 충돌해 넘어뜨리면 실격된다. 또 한 바퀴를 추월당해도 실격 처리된다. ■관련기사 김보름, 그제는 보름달…어제는 보름이 (경향신문 2017년 2월 13일)

플라자 합의

플라자 합의 잇단 석유파동 뒤 미국이 고금리 정책으로 전환하면서 무역적자가 급증했다. 그러자 1985년 9월22일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중앙은행 총재가 뉴욕의 플라자 호텔에 모여 일본 엔화와 독일 마르크화를 절상한다는 합의를 내놨다. 그 결과 엔화가 급격히 절상됐고 일본은 장기 불황에 빠졌다. ■관련기사 [미·일 정상회담]다음 타깃은 중국…트럼프 '제2 플라자 합의' 노리나 (경향신문 2017년 2월 13일)

이스라엘 불법 정착촌 합법화 관련 여론조사

지난 6일 의회에서 불법 정착촌을 합법화하는 법안이 통과되면서 국제법 위반이라며 세계의 질타가 쏟아졌고 국내에서도 정부의 정착촌 확대를 반대하는 여론이 지배적이지만 네타냐후는 자신의 정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극우파의 손을 들어줬다. 여론조사에서는 국민 과반이 정착촌 확대에 반대하지만 네타냐후는 국민 목소리보다는 의회 내 우파들의 눈치를 보기에 바쁘다. ■관련기사 이스라엘 '극우'에 올라탄 네타냐후…정착촌, 막을 자가 없다

2017 에델만 신뢰도 지표 조사

세계적 홍보컨설팅사인 에델만코리아는 8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7 에델만 신뢰도 지표 조사’를 발표했다. 에델만은 2000년부터 매년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비정부기구(NGO), 미디어 등 4개 사회주체에 대한 신뢰도를 측정해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다. 1년 새 신뢰도가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정부였다. 정부 신뢰도는 올해 28%로 지난해(35%)보다 7%포인트나 폭락했다. 이는 전 세계 평균치(41%)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28개국 중 22위다. 정부 관계자에 대한 신뢰도도 17%로 전년(27%)보다 10%포인트 추락했다. ■관련기사 바닥 기는 '기업 신뢰도'…에델만, 한국 '불신국가'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