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막을 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 2는 여러 가지 기록을 남겼다. ASL을 주최한 아프리카TV와 콩두컴퍼니에 따르면 1월 31일까지 ASL 경기의 누적 시청 횟수는 2217만회다. 10대부터 30대까지 모든 한국인(1973만5000명)이 모두 한 번 이상 시청할 수 있는 횟수다. 회당 시청자 수도 엄청났다. 회당 평균 생방송 시청자 수는 130만명, 가장 화제를 모은 이영호 선수와 이제동 선수의 4강전 경기(리쌍록)의 생방송 시청자 수는 266만명이었다. 스타크래프트 리그의 전성기였던 과거에도 시청률은 1~2%대를 오락가락했을 뿐이다. ■관련기사 [특집]스타크래프트 리그 화려한 부활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