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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의 수상태양광 잠재 자원

저수지·댐 등을 활용한 수상태양광발전을 확대하면 국내 원전 절반가량의 발전용량을 대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른 신재생에너지와 달리 환경영향도 적은 편이어서 본격적으로 수상태양광발전이 도입될 경우 원전에서 탈피하려는 정부의 에너지정책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수상태양광은 저수지나 호수, 댐, 용·배수로 등의 수면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발전방식이다. 농어촌공사는 구체적으로 공사 소유 저수지 3394곳의 10% 면적에서 3260㎿, 21개 담수호의 20% 면적에서 2633㎿, 용·배수로 중 2% 면적에서 73㎿를 발전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추산했다. 현재 농어촌공사는 총 18곳에서 1.7㎿의 수상태양광 발전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관련기사 [단독]“수상태양광 확대 땐 원전 11기 대체 ..

주한 미군기지 이전사업 일지

미8군사령부는 11일 신청사 개관식에서 평택 험프리스 기지를 언론에 공개했다. ‘캠프 험프리스’는 비행장까지 갖춘 군사형 신도시였다.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단 관계자는 “미국 수도인 워싱턴 구조를 본떠 만든 기지”라고 소개했다. 주한미군과 가족, 군무원 등 4만2000여명이 거주할 예정인 캠프 험프리스에는 주한미군사령부와 미8군사령부 등 지휘시설 등을 포함해 연면적 348만5000㎡, 총 513동의 건물이 들어섰다. ■관련기사 [주한미군 ‘평택 시대’]18.5㎞ 둘레 ‘미 군사도시’…동북아 기동군 ‘육해공 거점’ 가능

5년간 영업이익 상승&하락 산업

세월호 참사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가계의 소득침체 등을 겪으며 2010~2015년 사이에 국내 관광·레저산업에 큰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로 고성장이 전망됐던 호텔과 테마파크는 영업이익률이 크게 감소했다. 반면 가족 단위의 소규모 여행이 많아지며 여관과 펜션, 야영장 등은 반사이익을 봤다. 올해도 이런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호텔 대신 캠핑장으로··· 5년 새 ‘여가 트렌드’ 변했다

미스터피자 갑질 논란 일지

미스터피자 본사 측의 갑질 사건처리를 차일피일 미루다 결국 검찰 요청을 받고서야 미스터피자를 고발한 공정위가 아전인수격 해명을 내놨다. 지난 10일 공정위는 “최근 미스터피자 관련 보도에서 사실관계를 분명히 할 부분이 있어 설명드린다”며 참고자료를 배포했다. 검찰의 미스터피자 수사가 급물살을 타면서, 수년간 미스터피자 신고사건을 쥐고 있던 공정위의 태도가 논란이 되자 해명을 내놓은 것이다. ■관련기사 미스터피자 갑질 ‘뒷북 고발’ 공정위의 변명

파운드리 시장 현황

파운드리란 반도체 설계업체인 팹리스로부터 반도체 설계를 넘겨받아 주문에 따라 ‘맞춤형 반도체’를 제조해주는 사업이다. 일종의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이다. 반도체 시설 투자 등이 워낙 큰 규모이기 때문에 설계 능력만 있는 팹리스 업체에서 생산은 파운드리 업체에 맡기는 것이다. 퀄컴이 대표적 팹리스 업체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처럼 반도체 설계부터 생산, 패키지까지 책임지는 기업은 종합반도체(IDM) 회사에 해당한다. 시장조사기관 IBS는 올해 전 세계 파운드리 시장규모를 570억달러(약 65조7000억원)로 추정하고, 연평균 4.4%씩 성장해 2025년에는 83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도 파운드리 사업 본격적으로 키운다

공유경제 이용에 따른 기존 거래 감소율

김민정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이 11일 소개한 ‘공유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정책방향’ 보고서를 보면 에어비앤비 등 숙박공유 이용자 중 ‘기존 거래를 줄였다’고 답한 응답자가 88.8%에 달했다. 호텔(33.6%)과 민박·펜션·게스트하우스(31.6%)가 가장 많았다. 이어 모텔·여관(12.4%), 리조트·콘도(11.2%) 순이었다. ‘기존 거래를 줄이지 않았다’는 응답자는 11.2%에 그쳤다. ■관련기사 공유경제 경험자 88% “호텔·택시 등 이용 줄였다”

LPGA 투어의 가장 큰 현안

스포츠채널 ESPN은 최근 LPGA 투어 선수 49명을 비공개로 인터뷰한 결과 ‘PGA 투어 선수들과 비교할 때 LPGA 투어 선수들이 공평한 보수를 받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78%가 ‘아니다’라고 답했다고 11일 전했다. ‘공평하다’고 답한 선수는 8%에 그쳤다. 한 여성 골퍼는 “대답이 뻔한 질문”이라며 “앞으로도 공평해지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보다) 조금만 더 받아도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LPGA 투어의 가장 큰 현안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가장 많이 나온 대답도 ‘상금 격차’(35%)였다. ■관련기사 최고 불만 “남녀 간 상금 격차” 최고 선수 “미국 렉시 톰프슨”

원전 관련 일지

2010년 이후 고리,월성 원전별 사건 내역 일지 지난 20년 동안 원전에서 발생한 사고는 314건이다. 간단하게 계산하면 1년에 15.7건, 한달에 1번 이상이 발생했다. 발전소가 가동되는 한 사고가 없을 수는 없다. 문제는 이를 대응·처리하는 과정에서 사업자(한국수력원자력)와 규제기관(원자력안전위원회)이 신뢰를 잃어갔다는 점이다. 지난 2017년 10월 5일 경북 경주시 양남면에 있는 월성원전 3호기에서 냉각재가 누출됐다. 원자로와 연결된 밸브 고장이 원인이었다. 냉각재는 핵분열로 뜨거워진 원자로를 식히는 데 쓰인다. 이후 한수원은 원전 출력을 줄이기 시작했고, 14일 후 원자로를 수동 정지했다. 14일 동안 누출된 냉각제는 500㎏이다. ■관련기사 [표지 이야기]원전 사고, 1년에 15.7회꼴로 발..

학교폭력 피해자 및 학폭위 심의 수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피해 학생 수가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 심의 건수는 계속 늘어 처음으로 2만건을 넘어섰다. 전체 학교폭력 피해 학생 중 초등학생의 비율은 71%로 높아졌다. 교육부는 10일 17개 시·도교육청이 전국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441만명을 대상으로 벌인 ‘2017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10월 이후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학생은 약 3만7000명(0.9%)으로, 전년과 같았다. ■관련기사 학교폭력 피해자 줄었지만 학폭위 심의 건수는 매년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