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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4대 제안과 북한의 호응 가능성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이 독일 베를린에서 밝힌 ‘한반도 평화 구상’의 후속조치에 착수했다. 통일부는 이산가족 상봉과 군사분계선 적대행위 중단 등 ‘4대 제안’을 실행하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7일 알려졌다. 남북 당국 간 대화가 중단된 상태지만 일부 제안에 대해선 북한이 호응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통일부는 조만간 북한에 적십자회담과 군사회담 등을 제안하는 것을 포함해 구체적인 이행계획 마련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 정부 “머뭇거리지 말고 나와라”…적십자·군사 회담 타진 전망

국가별 임팩트 투자 비중

‘금융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점점 더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단순히 주기만 하는 복지를 넘어 투자 방식으로 사회·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자 하는 ‘임팩트금융’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임팩트금융은 기존의 사회책임투자(SRI)와 비슷하지만, SRI와 달리 적극적으로 관련 기업과 프로젝트를 발굴해 사회·환경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지난 5월에는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주도하는 임팩트금융추진위원회가 발족했다. ■관련기사 퍼주기 아닌 투자로, 금융이 사회문제 푼다

7월 첫주 전국 평균 습도

일반적으로 장마기간엔 비가 계속되고 이후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다. 그러나 올해엔 폭염과 소나기, 높은 습도가 동시에 시민들을 괴롭히고 있다. 예년과 다른 ‘소낙성 장마’ 때문이다. 장마기간의 고온·고습 현상 자체는 이례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장마전선이 비를 뿌리는 ‘방식’이 바뀌면서 정도가 심해졌다. 지난 8일 전국 최고기온이 31.3도를 기록한 데 이어 9일은 34도까지 올랐다. 10일과 11일에도 33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습도 역시 심화됐다. 올해 7월1일부터 8일까지의 전국 습도 평균은 89%(최대치 100%)에 이른다. 지난 10년간 같은 기간의 습도 평균인 80%보다 훨씬 오른 수치다. ■관련기사 [뜨거운 지구]비 오면 시원할 줄 알았는데…왜 더 덥지?

삼성전자 실적 및 영업이익률 추이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실적은 반도체에서의 앞선 기술력이 폭증하는 수요를 만나 만들어낸 성과로 풀이할 수 있다. 증권가에서는 7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2분기 영업이익 14조원 가운데 반도체 부문이 7조5000억~8조1000억원가량을 차지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전 세계 제조업체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을 것이 확실시되며, 특히 1993년부터 지난해까지 24년간 반도체 매출 1위를 지켜온 인텔을 넘어 마침내 전 세계 1위 반도체 기업에 오르는 기념비적 이정표를 세웠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반도체 산업은 업황 기복이 크고 중국이 기술 격차를 줄여 대량 공급에 나설 가능성, 수요가 4분기 이후로는 둔화할 수 있다는 전망 등도 제기돼 미래를 위한 또 다른 준비가 필요하다는 얘기도 나온다. 삼성전자가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키워드

'일본군 위안부' 일본 정부에 징용되어 성적인 행위를 강요당한 여자를 일컫는다. '위안'이라는 단어가 일본군 입장에서 서술된 것이기 때문에 작은 따옴표를 이용하여 일본군 '위안부'로 표기하는 것이 정확하다. 일부에서 '근로정신대'(勤勞挺身隊)인 '여자정신대'와 위안부를 혼용해서 사용하지만, 여자정신대와 위안부는 다르다. 여자정신대는 일본 정부에 징용되고, 일반의 노동을 강요당한 여자를 일컫는 반면 일본군 '위안부'는 일반의 노동 대신에 성적인 행위를 강요당한 여자를 일컫는다. '정신대'의 '정신(挺身)'은 '솔선하여 앞장선다'는 뜻으로 적절한 용어가 아니다. ■ 출처 위키백과 - 위안부 2015년 한·일 위안부 문제 협상타결 2015년 12월 28일 한국과 일본은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열어 일본군 위안부..

성수기 항공료와 콘도 이용료 변화

휴가철마다 성수기란 이유로 숙박료나 항공료가 반짝 상승하지만, 그 폭이 해가 갈수록 점점 커지고 있다. 업체들의 과도한 ‘한철 장사’에 국내로 향하는 여행객은 줄어들고, 내수 활성화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6일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7월이 시작되며 여행과 관련된 물가는 일제히 급등세를 기록했다. 7월 국내 콘도 이용료는 전달보다 23.3% 급등했으며, 8월에도 18.7% 추가로 상승했다. ■관련기사 ‘한철 장삿속’에 열 지갑도 닫는다

경북 양양군 인구 변화

경북 영양군은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섬 지역인 울릉군을 제외하고 인구수가 가장 적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1만7713명에 불과하다. 웬만한 도시 동(洞) 인구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차량 통행량도 적어 영양군 70여개 교통신호등 중 점멸 신호 체계가 아닌 곳은 3곳뿐이다. 경제 인구가 적다 보니 자동차 등록대수는 인구 2명당 1대꼴인 9039대(6월 말 기준)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의 3분의 1 정도를 차지하다 보니 경로당이 161개소다. 병원 1곳과 치과 3곳이 있지만 산부인과는 없어 검진 등을 위해서는 차를 타고 55㎞를 나가야 한다. ■관련기사 ‘인구 절벽’ 영양군…“2만명을 회복하라”

고령화에 따른 경제성장률 추정치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우리나라의 연간 경제성장률이 10년 후 0%대로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은퇴 시기 연장,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 등 고령화의 부정적 효과를 완화해줄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르면 지금의 고령화 추세가 그대로 이어진다는 가정하에 분석한 기본 시나리오에서 경제성장률은 2000~2015년 연평균 3.9%에서 2016~2025년 1.9%로 떨어지고, 2026~2035년에는 0.4%까지 하락할 것으로 추정됐다. 2036년에는 생산가능인구 비중 하락에 인구 증가율 하락 효과까지 더해져 성장률이 0%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관련기사 고령화,10년 뒤 성장률 0%대

에너지원 전력거래량 비중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된 전기가 지난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의 거래량은 1935만3164㎿h로, 전년(1762만6738㎿h)보다 9.8% 증가하며 거래량 집계를 시작한 2001년 이후 최대치를 달성했다. 신재생에너지 전력거래량을 에너지원별로 보면 부생가스의 비중이 가장 많은 47.9%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이어 수력에너지(14.2%), 태양에너지(9.8%), 풍력에너지(8.6%), 연료전지(5.8%), 바이오 기타(4.6%) 순이었다. ■관련기사 신재생에너지 전력거래량 ‘사상 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