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국내 경제성장률이 0.4%에 그치며 5분기 연속 0%대에 머물렀다. 2년째 연간 성장률 2%대를 벗어나지 못해 저성장이 고착화할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는 메르스 사태 같은 대형 악재도 없었고, 돈은 돈대로 풀어댔는데도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더 큰 문제는 성장률 수치보다 성장의 내용에 있다. 지난해 성장의 절반 이상은 부동산 부양책에 따른 건설투자가 만들어냈다. 올해는 내수 부진과 보호무역주의 강화 같은 국내외 악재가 많아 2%대 성장도 쉽지 않다는 지적마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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