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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사용자 비중(%)

지난 24일 국내에 출시된 증강현실(AR) 게임 가 당초 의도한 대로 설 연휴 특수를 제대로 누리며 출시 첫 주 사용자가 70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추정됐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지난 23~29일 설치자와 사용자가 각각 758만 명과 698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 2만3000명을 표본으로 진행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10대가 245만 명(35%)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 217만 명(31%), 30대 123만 명(18%), 40대 86만 명(12%), 50대 이상 25만 명(4%) 순이었다. 또 애플앱스토어에 이어 구글플레이에서도 매출을 2위까지 끌어올리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관련기사 출시 첫주에만 사용자 '700만'…포켓몬고, 설날까..

일·가정 양립 관련 지표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은 매년 초 임직원들과 동반 산행을 한다. 대개 1월 한달간 주말마다 그룹 계열사를 돌아가며 산에 오르는 식이다. 올해는 하나금융그룹도, 에쓰오일도 산 정상에서 시무식을 열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명분은 소통과 통합이지만, 직원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휴일이나 주말에 이뤄진다. 수많은 직장인들이 또 이렇게 새해벽두를 가족이 아닌 회사에 얽매여 한해를 시작했다. ■관련기사 [맘고리즘을 넘어서](4)남성과 사회가 함께하는 육아 - 한국의 일상…휴일도 야밤도 '동원 명령'…맘고리즘 쳇바퀴로 굴러가는 일터

올해 대외 경제정책 기본방향 주요 내용

26일 정부가 내놓은 ‘2017년 대외경제정책방향’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비해 안일하고 설익었다는 평가를 벗어나기 어렵다. 대통령 탄핵이 결정되고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어차피 대외경제전략을 새로 마련해야 한다는 한계가 있긴 하다. 그럼에도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씨 공연 불허 등 중국의 한한령(한류 금지)에 대해 “되레 중국이 손해”라고 말하는 등 박근혜 정부의 외교실패로 발생한 경제리스크를 너무 안일하게 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관련기사 트럼프·한한령 앞 '눈치보는' 대외정책

대선주자별 기본소득제 입장

‘조기대선’이 가시화하는 2017년 설은 대선 민심의 마지막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절박감마저 준다. 종반 같은 초반을 맞는 대선에서 ‘설 대화상’에 오를 3대 정책적 쟁점을 짚어봤다. ‘기본소득제 도입’ ‘18세 투표권 부여’ ‘군 복무기간 단축’의 3대 쟁점에 대한 민심 흐름은 향후 우리 사회 정치·복지·안보 방향에 대한 선택이기도 하다. ■관련기사 설 대화상 오를 '3대 이슈'…기본소득·군복무기간·18세 선거권

미 대선 후 다우지수 추이

25일(현지시간) 다우지수가 사상 첫 2만지수를 돌파하자 뉴욕증권거래소에서는 환호와 박수 갈채가 터져 나왔다.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55.80포인트(0.78%) 오른 20068.51에 마감됐다. 뉴욕증권시장에 상장된 우량기업 주식 30개 종목을 기준으로 산출되는 다우지수는 첫 발표 103년 만인 1999년 3월 처음으로 1만지수에 다다랐고, 이후 18년 만에 2만지수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날 지수는 미 대선일인 지난해 11월8일 이후보다 9.5%나 오른 것이어서 ‘트럼프 효과’가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 '트럼프 엔진' 달고 다우 사상 첫 2만 돌파

삼성전자 최근 3개월 주가 변화

삼성전자 주가가 1975년 증시 상장 후 처음으로 장중 200만원까지 올랐다. 반도체 실적이 올해 상반기에도 계속 좋을 것으로 예상돼 주가가 200만원 중반대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2만5000원 오른 199만50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전날 종가보다 1.52% 오른 200만원까지 치솟았다. 삼성전자 주가가 200만원을 찍은 것은 1975년 6월11일 상장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2011년 100만원을 처음 찍은 뒤 6년 만에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장중 200만원 '터치'

업종별 지난해 실적 현황

전자·화학·인터넷 업체들은 지난해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자동차제조 및 건설 등은 전년보다 나빠진 성적표를 받았거나 올해를 걱정하고 있다. 26일 각 사가 발표한 지난해 실적 결과를 종합하면 SK하이닉스는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1조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1조원 클럽’에 재진입했다. 기아차는 현대차와는 달리 시장에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글로벌 주요 시장의 성장세 둔화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관련기사 전자·화학·인터넷 '선방'…차 제조·건설 '부진'

대선주자 'SWOT' 분석

2017년은 대선의 해다. ‘대통령 탄핵’이란 정치적 격변의 소용돌이 한가운데서 맞는 대선이다. 이 때문에 선택의 시기는 ‘봄’으로 성큼 앞당겨질 수 있다. 대권을 향한 주자들의 달음박질도 시작됐다. 경향신문·한국리서치 신년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상위 8명 대선주자들의 ‘강점·약점·기회·위협(S·W·O·T)’ 요인을 짚어봤다. 주자들 순서는 지지율을 따랐다. 당초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신년 여론조사에 없었으나 최근 여권 대선주자로 부상해 포함했다. ■관련기사 [설 기획 - 대선주자 SWOT]강점·약점 '한 끗' 기회·위기도 '한순간'…굳힐까, 뒤집을까

2007년 대선과 2017년 대선 비교

조기 대선이 가시화하고 있는 2017년 정치권 구도가 2007년 17대 대선 때와 닮은꼴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권심판 프레임과 여권의 분열, 여권 성향 제3인물의 등장까지 유사한 점이 많다는 것이다. 먼저 정권심판 프레임이다. 이번 대선에는 ‘반박근혜’ 프레임이 강력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게 대체적 전망이다.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박 대통령은 여권에서도 비판과 기피 대상으로 전락했다. 야권 대선주자는 물론 반기문·유승민·남경필 등 여권 성향 대선주자들도 일제히 ‘박근혜 때리기’에 나섰다. ■관련기사 정권심판·분열…2007년 '꼭 닮은' 2017 대선

이스라엘 신규 정착촌 건설 승인 지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팔레스타인을 향한 이스라엘의 도발이 더 대담해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아비그도르 리에베르만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텔아비브에서 열린 국가전략연구소 연설에서 팔레스타인의 존재 자체를 부정했다. 그는 “하마스 같은 테러단체가 백기를 들 때까지 이스라엘 전군을 배치하겠다”며 팔레스타인 무력 점령까지 시사했다. 실제로 이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땅인 요르단강 서안에 2502채의 유대인 주택을 짓는 계획을 승인했다. 동예루살렘에 566채를 신설하는 계획을 승인한 지 이틀 만이다. ■관련기사 막가는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은 존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