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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11681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

은행의 가계대출 금리가 넉 달째 오르며 1년10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가계의 빚 상환 부담이 커져 소비심리가 더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6년 12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29%로 지난해 11월보다 0.09%포인트 올랐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2015년 2월(3.48%) 이후 1년10개월 만에 가장 높다. ■관련기사 가계 대출금리 3.29%…22개월 만에 최고

20년 이상 된 '노후 택지지구'

분당·일산 등 경기도 내 택지개발지구 10곳 중 3곳이 20년 이상된 노후 지구로 체계적인 관리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지난해 6월 말 기준 도내 준공 택지개발지구는 147곳이며, 이 중 분당과 일산 등 1기 신도시 5곳을 포함한 32%인 47곳이 20년 이상 된 ‘노후 택지지구’라고 25일 밝혔다. ■관련기사 경기, 택지지구 32%가 '20년 이상 노후'

황교안 권한대행 대선주자 지지율

황 권한대행은 문화일보·엠브레인이 25일 발표한 대선주자 지지율에서 7.9%로 전체 4위였다. 여권에선 2위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24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새누리당 내부에서 ‘황교안 대안론’이 확산되고 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기존 정당 입당을 거부하고, 지지율 하락세도 지속되는 등 ‘반기문 회의론’이 퍼지면서다. 하지만 황 권한대행이 박근혜 정부 책임론과 박 대통령 탄핵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에서 대선주자로서의 한계도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출처: http://popkon.konkuk.ac.kr/news/articleView.html?idxno=1327 ■관련기사 '황교안' 지지율 7,9%로 4위 올라 "10%면 보수층 결..

2016년 한국의 청렴도 순위

한국의 국가청렴도가 역대 가장 낮은 순위로 추락했다. 독일 베를린에 본부를 둔 국제투명성기구(TI)의 한국본부인 사단법인 한국투명성기구는 25일 ‘2016년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를 발표하고 한국이 100점 만점에 53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보다 3점이 떨어진 것이다. 2016년 한국의 청렴도 순위는 전체 176개국 가운데 52위로 집계됐다. 이는 1995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낮은 순위이다. 또 2015년(37위)보다 15계단 떨어져 하락폭도 역대 가장 컸다. ■관련기사 국가청렴도, 15단계 떨어져 52위 '역대 가장 낮은 성적표'

2016년 현대자동차 경영실적

현대자동차의 2016년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2.1% 줄었고, 영업이익은 18.3% 급감했다. 이는 국제회계기준(IFRS) 적용이 의무화된 2010년(영업이익 5조9185억원)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이다. 현대차는 25일 서울 본사에서 콘퍼런스콜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2016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업체 간 판촉 경쟁 격화, 파업에 따른 장기간의 생산 차질과 이로 인한 원가 부담 가중, 신흥국 경기 부진 등의 영향으로 2016년 수익성이 전년 대비 다소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관련뉴스 현대차, 영업이익 18% 줄었다

맥도날드 가격 인상

맥도날드가 1년 만에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한국맥도날드는 26일부터 제품 가격을 평균 1.4%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가격이 오르지 않는 메뉴까지 포함한 전체 메뉴 대비 인상폭이다. 가격이 오르는 품목은 버거 단품 6개, 런치세트 8개, 아침 메뉴 4개, 디저트 2개, 사이드 메뉴 4개 등 24개다. 이는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전체 메뉴 가운데 19%에 해당한다. ■관련기사 맥도날드 가격 인상…오늘부터 버거는 100~400원씩

2016년 국내 인구이동

중앙부처와 기업 이전이 활발한 중부권으로 인구가 몰려들고 있다. 25일 통계청의 ‘2016년 국내 인구이동 통계’를 보면 지난해 중부권에 4만1000명이 순유입(이사온 인구가 나간 인구보다 많음)됐다. 반면 수도권(-1000명), 영남권(-4만명), 호남권(-1만6000명)은 순유출됐다. 한편 지난해 인구이동은 737만8000명으로 1979년(732만4000명) 이후 가장 적었다. 인구이동률도 14.4%로 1973년 14.3% 이후 최저였다. 이는 부동산 거래 둔화, 고령인구 증가, 공공기관 이전 완료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경기침체 탓 인구이동률 43년 만에 최저

캐나다 퀘벡 모스크 총기 난사

캐나다 동부 퀘벡주 퀘벡시티의 한 모스크에서 29일(현지시간) 기도하고 있던 사람들을 향해 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해 6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일부는 중상을 입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당시 모스크에는 60명 정도가 있었다. 남성들은 1층에, 여성과 아이들은 2층에 있었다. 범인들은 1층에서 총을 쐈기 때문에 희생자들은 모두 남성이다. 캐나다 정부는 이번 사태를 ‘무슬림에 대한 테러’로 규정했다. 난데없는 참사에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주도해온 캐나다의 포용정책도 시험대에 올랐다. ■관련기사 퀘벡 모스크서 총기 난사…캐나다 "무슬림에 대한 테러"

성인 자녀-부모의 지리적 근접성

한국 사회에서 성인 자녀와 부모가 15분 이내에 가까이 사는 ‘근접거주’ 형태가 10년 새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40대는 5명 중 1명꼴로 근접거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성인 자녀와 부모의 동거 비중은 24.9%에서 27.8%로 2.9%포인트 증가했고, 같은 기간 15분 이내에 사는 근접거주는 8.4%에서 12.5%로 4.1%포인트나 뛰었다. ■관련기사 [단독]30·40대 5명 중 1명 부모집과 '15분 이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관련 그래픽뉴스

트럼프 정부 경제 관료 진영 보호무역주의냐 자유무역주의냐, 세계 경제 질서를 좌우할 미국 정부의 무역정책이 갈림길에 섰다. 경제민족주의 진영 인사들과 자유무역주의를 옹호하는 월가 출신 관료들이 격렬한 논쟁을 벌이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11일(현지시간) 백악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신문은 자유무역주의 진영의 입김이 세지면서 보호무역주의 목소리는 잦아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관련기사 “자유무역” 경제관료 득세…문 닫겠다던 트럼프 마음 여나 트럼프의 새 반이민 행정명령, 무엇이 달라졌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이슬람권 6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을 한시적으로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지난 1월27일 서명했던 행정명령이 법원의 제동으로 시행이 중단된 데 따른 조치다. 기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