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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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실적

경향신문 DB팀 2020. 10. 30. 14:14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삼성전자가 올해 4분기 메모리반도체·가전·스마트폰 사업의 수익성 감소에 따른 실적 악화를 예고했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1~3분기 호실적을 거둔 삼성전자가 연말 경기둔화를 공식화한 것이다. 3분기 매출은 TV와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분기 실적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영업이익도 2년 만에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9일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4분기는 서버 메모리 수요 약세 지속과 세트 사업 경쟁 심화 등으로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메모리반도체는 고객사 재고 조정 여파로 인한 가격 약세와 신규 라인 초기 비용 발생이 발목을 잡고 있다. 가전과 스마트폰은 매출 하락과 경쟁 심화로 인한 마케팅비 증가가 예상된다. 반면 시스템반도체와 디스플레이는 4분기에도 전 분기 대비 판매가 확대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실적 전망 역시 녹록지 않다. 삼성전자는 “2021년은 글로벌 수요 회복이 기대되지만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 등 불확실성은 상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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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실적 발표날 “4분기 수익 하락” 예고한 삼성

<경향신문 2020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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