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은 다양한 세대·지역의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가정·학교·직장 등 일상에서 자신의 의견을 얼마나 표출하고 있는지를 묻는 온라인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 결과 시민들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정해진 서열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말’을 억누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학·취업·승진 같은 삶의 경로에서 자칫 말 한마디로 뒤처질 수 있다는 두려움이 사람들을 짓눌렀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관념적 처세가 강력한 자기검열 기제로 작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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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목소리다](1부-3)나는 나를 검열한다 - 서열·경쟁사회서 뒤처질까 두려워…오늘도 '침묵'합니다 < 경향신문 2017년 1월 17일 >
[민주주의는 목소리다](1부-3)나는 나를 검열한다 - 64% "난, 타인 혐오 발언 지적할 수 있다" < 경향신문 2017년 1월 17일 >
[민주주의는 목소리다](1부-3)나는 나를 검열한다 - 시민 1000면 대상 설문…추가 전화 인터뷰도 < 경향신문 2017년 1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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