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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통계뉴스 4307

전국 시도별 아파트값 상승률

최근 10년간 지역별 아파트값 상승률 부동산랭킹사이트 ‘부킹’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제주도 평균 아파트값은 2006년 11월 3.3㎡당 309만원에서 올해 11월 1103만원으로 10년간 256%(794만원) 올라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두번째로 아파트값 상승률이 높은 지역은 부산으로 124%(3.3㎡당 491만원)였다. 서울은 49%로 17개 광역시·도 중 15번째이지만 상승액(3.3㎡당 544만원)은 제주 다음으로 컸다. ■관련기사 제주 집값이 상승세를 유지하는 이유는 매년 인구가 빠르게 늘었지만 용지 부족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의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보면 최근 5년간 제주의 인구 증가율은 9.9%로 최고였다. 전국 인구 증가율은 2..

역대 AI 발생기간과 살처분 가금류

역대 AI 발생기간과 살처분 가금류 수 이번 AI는 전파속도가 역대 최강이다. 지금까지는 1396만마리를 살처분했던 2014년의 기록을 이미 깼다. 그나마 2014년 AI는 1월부터 7월까지 195일간의 일이다. 이번 AI는 단 한 달 만에 1658만마리가 살처분됐다. 국내에서 키우는 닭·오리(1억6526만마리)의 10%에 달한다. ■관련기사 AI 확산에 따른 피해액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2014년 1396만마리를 파묻으면서 2381억원의 재정을 썼다. AI 사태가 장기화되면 농가뿐 아니라 유통업과 음식업도 충격을 받을 수 있다. 가뜩이나 소비심리가 얼어붙는 상황에서 관련 업종은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 현 상황만으로도 손실액은 5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역대 최악의 AI에 무기력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규정?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제외 건수 & 월별 연관·자동완성 검색어 제외 건수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검증위원회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가 올해 1~5월 자체 기준으로 포털에서 제외한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는 총 1408건에 달했다. 네이버가 제외한 검색어는 ‘개인정보 노출’ ‘명예훼손’ ‘불법·범죄’ ‘성인·음란성’ 등으로 문제 소지가 있다고 분류된 단어들이었다. 다음은 이런 수치를 공개하지 않아 제외 및 삭제 내역을 알 수 없다. 네이버는 또 자동완성 및 연관검색어에 대해서도 인위적으로 개입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KISO 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가 올해 3~5월 신고 또는 자체 판단으로 제외한 자동완성·연관검색어는 총 11만9317건으로 하루 평균 1300개에 달했다. ■관련기사 ..

2016년 가구의 경제 상황

2016년 가구의 경제 상황 노후에 대한 불안감은 커질 수밖에 없다. 올 3월 말 가구주의 예상 은퇴연령은 66.9세였지만 실제 은퇴하는 나이는 61.9세로 5년이나 빨랐다. 가구주와 배우자의 월평균 최소생활비는 183만원, 적정생활비는 264만원으로 조사됐으나 가구주가 이미 은퇴한 가구 가운데 생활비에 여유가 있다는 응답은 8.7%에 그쳤다. 60.5%는 생활비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가구주가 60세 이상인 가구 10곳 중 3곳은 연소득이 1000만원이 되지 않았다. 66세 이상인 은퇴연령층 가구의 빈곤율은 48.1%로 근로연령층 가구(18~65세)의 빈곤율 11.1%보다 4배 이상 높았다. ■관련기사 61.9세에 은퇴…60%가 "생활비 부족" (경향신문 2016년 12월 21일)

30세 미만 1분위 가구 소득 추이

30세 미만 1분위 가구 소득 추이 저소득층 청년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2013년 1090만원(월 91만원)이었으나 이듬해 972만원(월 81만원)으로 떨어졌고, 지난해는 더 낮아졌다. 30세 미만 가구는 전국에 약 43만가구가 있으며, 이 중 1분위 계층은 8만6000가구가량이다. 청년 가구층에서 소득 불평등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최상위 20%인 소득 5분위 청년 가구는 2014년 연평균 소득이 9175만원(월 764만원)으로 1분위의 9.44배에 달했다. 지난해 5분위 청년 가구 소득은 9253만원(월 771만원)으로 1분위의 9.56배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관련기사 저임금 청년들, 이젠 '77만원 세대' (경향신문 2016년 12월 22일) [사설]청년을 77만원 세대로 전락시키는 불평등 사회..

고령운전자 사고 증가 추세

고령 운전자 사고 증가 추세 고령운전자들은 사망자를 수반하는 교통사고를 내는 경우가 젊은 운전자들에 비해 많다. 일본의 전체 자동차운전면허 보유자 10만명당 사망사고 건수는 4.36건이다. 하지만 연령이 높아질수록 10만명당 사망사고 건수는 크게 늘어난다. 75~79세 운전면허보유자의 10만명당 사망사고 건수는 6.99건, 80~84세는 11.53건, 85세 이상은 18.17건 등이다. 한국의 상황도 다르지 않다. 최근 5년 사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는 70% 정도 늘어났다. 2015년 65세 이상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 건수는 모두 2만3000여건으로, 전년에 비해 13.8% 증가했다. 그 배경에는 역시 고령운전자의 증가가 있다. 한국의 운전면허 소지자 3029만여명 가운데 약 10%..

중소기업 경제 인식 조사 결과

중소기업 경제 인식 조사 결과 중소기업중앙회는 회원 300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인이 본 현재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경제의 위기상황에 대해 10곳 중 8개 업체(85.7%)가 우려를 나타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28.7%는 현 경제상황을 ‘외환위기·금융위기에 준하는 심각한 위기상황’으로까지 인식했다. 위기감의 원인으로는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매출이 급감하는 등 내수침체(54.1%), 정치 리더십 부재에 따른 경제 불안(51.0%)을 꼽았다.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가 사라진 것(46.3%)도 이유로 꼽혔다. ■관련기사 중소기업 29% "외환위기 수준" …기업 63% "연말 보너스 없어요" (경향신문 2016년 11월 29일)

건강검진 국민 10명 중 6명 '비정상'

연령별 일반건강검진(2015년 1차) 종합판정 지난해 정부가 실시한 ‘건강검진’에서 10명 중 6명은 질환이 있거나 질환이 의심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2011년에 비해 ‘정상 판정’ 비율은 6.6%포인트 떨어진 반면, 질환의심과 유질환자는 각각 3.0%포인트와 3.6%포인트 증가했다. 고령화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건강보험공단의 ‘2015년 건강검진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건강검진 1차 검진에서 질환의심(38.5%), 유질환(18.7%) 판정이 나온 비율은 57.2%로 나타났다. 정상A(건강이 양호한 사람) 판정은 7.9%, 정상B(건강에 이상이 없으나 자기관리가 필요한 사람)는 34.9%로 전체 정상 비율은 42.8%에 그쳤다. ■관련기사 '건강검진' 국민 10명 중 6명이 '비정상' (경향..

부모 지원 필요한 ‘찰러리맨’

부모 지원 필요한 '찰러리맨' 직장인 3명 중 1명은 여전히 부모의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찰러리맨’으로 나타났다. 찰러리맨은 ‘아이(child)’와 ‘직장인(salaryman)’의 합성어로 경제활동은 하지만 심적·물질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직장인을 뜻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20~30대 직장인 1382명을 조사한 결과 31.8%가 부모의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이 받는 돈은 월평균 59만4000원 수준이다. ‘찰러리맨’들은 주로 전·월세 등 주거비(54.8%·복수응답)와, 식비 등 생활비(52.7%)를 부모에게 타서 썼다. 통신비(35.2%)와 보험비용(28.2%)뿐 아니라 갑자기 불어난 카드값 등 금전 문제에 따른 비정기적 지원을 받는 이들도 14.8%나 됐다. ■관련기사 2..

청년층이 선호하는 직장

청년층이 선호하는 직장 &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 청년들이 가고 싶은 직장으로 중소기업을 꼽는 비중이 6% 수준으로 대기업(19%)이나 공공기관(20%)보다 훨씬 떨어지는 것은 임금격차가 크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의 상시근무자 정액급여는 대기업의 75% 수준까지 올라왔으나 특별급여는 19%에 그친다. ■관련기사 한창 꿈을 꿔야 할 15~29세 청년들이 일할 의지를 잃고 교육·훈련도 받지 않는 ‘니트족’(청년층 중 18%)으로 남는 경우가 OECD(평균 14.6%) 국가 중 가장 많고, 직장 대신 ‘알바’로 살아가는 ‘프리터족’은 2003년 377만명에서 2014년 564만명으로 급증했다. 가혹한 ‘헬조선’의 현실이다. 이 같은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려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격차를 줄이고 고졸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