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통계뉴스' 카테고리의 글 목록 (384 Page)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4307

OECD 국가별 15~24세 실업률 추이

올해 한국의 청년실업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많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주요국가들의 청년실업률은 개선되고 있으나 한국은 반대로 가는 ‘역주행’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18일 OECD에 따르면 올해 4월 한국의 15~24세 실업률은 11.2%로, 지난해 12월 8.7%에 비해 2.5%포인트 상승했다. OECD 회원국 가운데 이 기간 중 청년층 실업률이 한국과 같이 상승한 국가는 오스트리아(10.2→10.5%), 이스라엘(6.8→7.1%), 독일(6.6→6.8%), 일본(4.8→5.0%) 정도였다. 한국의 청년실업률 상승 폭은 이들 국가 중 가장 높았으며, 2위 국가의 8배를 넘어섰다. ■관련기사 OECD 청년실업률 낮아지는데…한국은 역주행

공정거래위원회 사업비 예산 내역

향후 중요성이 더 확대돼야 할 디지털 조사 예산이 2년째 줄어들고 있다. 2015년 7억1000만원이 배정된 디지털 조사센터 구축 예산은 지난해 5억4000만원으로 30% 가까이 줄어든 뒤 올해 예산에서도 4억9000만원으로 줄었다. 규제개선 및 경제분석 예산(2억4700만원)도 지난해보다 1400만원(5.4%) 감소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기업집단국 신설, 대기업 집중 감시 방침 등을 내걸면서 공정위 경제분석 기능의 중요성은 더 커지게 됐다. ■관련기사 [‘김상조 공정위’에 거는 기대] (2) 담합 등 불공정 해소, 제재와 구제 두 날개로 날아라

문재인 정부 정무직 인선 분석

문재인 정부의 1기 청와대·내각 고위직 인선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내각과 청와대에는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있는 인사들이 전진 배치돼 개혁 의지를 나타냈다. 차관은 직업 관료 위주로 안정성에 무게를 둔 것으로 나타났다. 출신지역 안배가 이뤄졌고, 내각의 여성 비율은 30%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14일 현재까지 발표된 차관급 이상 정무직 56명에 대한 분석 결과다. 출신지역으로 보면 수도권·영남이 각 17명(30.4%)으로 가장 많았고, 전체 인선에서 여성 비율은 14% 수준이다. 출신대학의 경우 서울대가 24명(42.9%)으로 가장 많았다. ■관련기사 문재인 정부 1기 ‘지역 통합’ 방점

노인학대 현황

지난해 노인학대 판정 건수가 1년 새 12%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학대 가해자는 아들이 가장 많았고, 다음이 배우자였다. 학대 행위자(가해자) 10명 중 4명은 아들이었다. 지난해 학대 행위자 4637명 가운데 아들이 1729명(37.3%)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배우자 952명(20.5%), 본인 522명(11.3%), 딸 475명(10.2%), 노인복지시설 등 종사자 392명(8.5%) 순이었다. 가해자가 배우자인 사례는 전년보다 46.0%나 급증했다. ■관련기사 노인학대 가해자 10명 중 4명 ‘아들’

음주와 흡연 체내 중금속 농도

과도한 음주와 흡연이 체내 중금속 농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음주자(1주일에 4회 이상)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체내 중금속 농도가 납 54%, 카드뮴 11%, 수은 89%씩 높게 나타났다. 흡연자도 비흡연자보다 납 30%, 카드뮴 23%, 수은 43%씩 높았다. 특히 남성 집단에서 ‘음주와 흡연을 동시에 하는 사람’은 비음주·비흡연 그룹보다 체내 중금속 농도가 2배 이상 높았다. ■관련기사 과음·흡연 둘 다 즐기는 남성 몸에 중금속 2배 더 담고 산다

공공부문 일자리 현황

통계청은 정확한 통계 산출을 위해 기존에 행자부에서 포함한 기관 외에도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하거나 출자한 기관들, 별정우체국,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한국방송공사(KBS) 등에 속한 일자리들을 새롭게 포함했다. 그 결과 2015년 기준 공공부문 일자리는 233만6000개로 추산됐으며, 전체 일자리의 8.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행자부가 조사한 자료(190만명, 7.6%)보다 상당수 늘어난 규모다. ■관련기사 “공공 일자리 확대” 숫자로 뒷받침…외국과 단순비교 적절성 논란

영국 총선 결과 의석 분포

8일(현지시간) 치러진 총선에서 보수당은 318석을 얻어 기존보다 의석수가 12석 줄었다. 반면 노동당은 262석으로 29석이 늘었다. 보수당이 다수당이지만 과반엔 미치지 못해 ‘헝(hung) 의회’가 구성되면서 연정 없이는 정책 추진도 어려워졌다. 야당들의 하드 브렉시트에 대한 반발을 압도할 ‘강력하고 안정적인 협상권’을 위해 조기 총선을 요청했던 메이에 대한 책임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BBC는 “영국 현대 역사상 가장 큰 정치적 실수”라고 전했다. 제러미 코빈 노동당 대표는 메이의 사퇴를 촉구했다. ■관련기사 영국 청년층은 메이 총리의 ‘하드 브렉시트’를 거부했다

서울 주택소유 형태 추이

서울에 사는 30대 가구주의 절반 가까이가 월세로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8일 발표한 ‘2017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민 가운데 30대 가구주의 월세 비율은 45.6%로 전년도에 비해 4.1%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조사 때 30대 월세 비율 19.4%와 비교하면 11년 사이 2.4배 급증한 것이다. ■관련기사 갈수록 악화되는 주거상황…서울 30대 절반 ‘월세살이’

추경 일자리 고용형태와 채용대상

정부는 추경안에서 공무원 일자리 1만2000개, 사회서비스 일자리 2만4000개, 노인 일자리 3만개 등 총 7만1000개의 공공부문 신규 일자리를 제시했다. 하지만 새로 창출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 가운데 아동안전지킴이(3073개)는 주로 노년층을, 산림재해일자리(4000개)는 중·장년층을 우선 채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공일자리 중 청년이 들어갈 수 있는 것은 3만4000개가량으로 전체의 절반에 못 미친다. ■관련기사 '일자리 추경’ 청년 몫 적고, 사회서비스 분야 다수는 임시직

파리 기후변화협정 이행 국가와 불참 국가의 탄소배출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파리 기후변화협정 탈퇴를 선언하면서 세계는 미국 대 나머지 나라들의 대결 구도가 됐다. 실망과 분노의 목소리가 쏟아지는 가운데 미국을 대신할 새로운 리더십을 찾으려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공백을 어떻게 메워야 할지 뚜렷한 해법을 찾기는 쉽지 않다. ■관련기사 [미국, 파리 기후협정 탈퇴]지구의 미래에 등 돌린 트럼프…공공의 적이 된 ‘독불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