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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재건축 단지 시세

강남권 재건축 단지 시세 여당의 총선 압승 이후 주택규제 완화 가능성이 사라지면서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을 연초 대비 많게는 1억~2억원가량 낮춘 급매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정부·여당이 상반기 내 다주택자의 보유세 인상을 목표로 한 법률 개정에 속도를 내고 있고, 6월 말로 정해진 양도세 중과면제 기한도 다가오고 있어 당분간 호가를 낮춘 매물이 주를 이룰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관련기사 ‘규제 완화 없다’ 판단에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급매물 속출

미국 4월 분야별 실업 예측

미국 4월 분야별 실업 예측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미국 실업 폭증세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로 봉쇄정책이 시작된 3월 중순 이후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대거 실직한 ‘1차 실업파동’에 이어 화이트칼라(사무직 노동자)도 일자리를 잃는 ‘2차 실업파동’이 발생하면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시간) “안전한 일자리는 거의 없다”고 했다. WSJ는 영국 경제분석기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4월 미국 경제전망 보고서를 인용, 모든 분야의 일자리가 위태롭다고 전했다. 회사들의 줄도산, 대형 로펌의 경영 악화 등으로 4월에만 변호사, 건축가, 컨설턴트, 광고마케팅 전문가 등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에서 340만명이 해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미디어, 텔레커뮤니케이션 종사자 ..

층간소음 민원 발생추이

층간소음 민원 발생추이 세종시는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와 함께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승강기 내 소통게시판 시범사업’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층간소음에 따른 주민 간 갈등을 비난이 아닌 소통을 통해 해결해보자는 취지다. 가로 50㎝, 세로 70㎝ 크기의 소통게시판은 승강기 안에 설치된다. 게시판은 가구별로 메모할 수 있게끔 칸이 그려져 있다. 내부 공사나 손님 방문, 육아 등 층간소음을 유발할 수 있는 내용을 게시판에 적어 이웃에게 양해를 구하면 된다. ■관련기사 이사·공사 땐 ‘승강기 게시판’에 알려주세요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16일 정부 당국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올 상반기 중 종합부동산세법과 소득세법을 개정해 곧바로 시행에 나설 계획이다. 정부와 여당은 내달 말까지 예정된 20대 국회 임기 내 법 개정을 서두른다는 입장이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21대 국회에서 여당 주도만으로도 개정 작업을 끝낼 수 있다. 정부는 앞서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을 통해 다주택자의 보유세를 높이고 투기 목적의 매매거래에 대한 세부담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종합부동산세의 경우 1주택자와 조정대상지역 외 2주택 보유자의 세율을 기존보다 0.1~0.3%포인트 높이고, 3주택 이상 다주택자나 조정대상지역 2주택 보유자에 대한 세율은 0.2∼0.8%포인트 올리는 방안을 내놨다. 양도소득세율도 높여 보유기간 1년 미만의 주택 매매..

시도별, 지역구별 투표율

시도별, 지역구별 투표율 21대 총선 투표율은 ‘코로나19 변수’와 ‘영남의 결집’ 두 가지로 요약된다. 당초 투표율을 떨어뜨릴 것으로 예측됐던 코로나19는 오히려 투표율을 견인하는 요인이 됐다. 부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등 영남은 지난 총선 대비 투표율 증가폭이 전국에서 가장 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6시 투표 마감 결과 전체 유권자 4399만4247명 중 2912만8040명이 참여해 투표율이 66.2%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0년 이후 치러진 총선 중 가장 높은 투표율로 20대 총선의 58.0%보다 8.2%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투표율 상승은 사전투표 때부터 예고됐다. 지난 10∼11일의 사전투표율은 제도 도입 후 최고치인 26.7%를 기록했다. 전체 투표자 ..

채용공고 대폭 감소

채용공고 대폭 감소 코로나19 여파로 취업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채용공고도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산업이 타격을 받은 제주와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했던 대구의 채용 사정이 특히 악화됐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국내 기업의 지난 3월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32.7% 급감했다고 밝혔다. 통상 3월은 해마다 채용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는 시기다. 조사결과 국내 기업의 채용공고 등록 건수는 지난 1월에는 전년 같은 달보다 8.3% 늘었지만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2월에는 15% 줄어 감소세로 돌아섰다. 특히 경제 전반이 코로나19 영향에 들어선 3월에는 전년의 3분의 2수준으로 줄었다. ■관련기사 지난달 채용공고 33% 급감

연립·다세대 주택 가격

수도권 연립·다세대 주택 가격 저렴한 전세의 대명사였던 연립·다세대주택의 전세가격이 해마다 오르면서 최근 9년 동안 두 배 넘게 뛴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가격이 고공행진을 계속하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립·다세대주택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지난해에는 전세가가 평당 매매가 대비 96.2%를 기록했다. 한국도시연구소가 13일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실거래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전국 평균 1억2241만원이었던 전세가는 지난해 2억191만원으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서울 평균 전세가는 1억7630만원에서 2억9498만원으로 1억원 넘게 올랐다. ■관련기사 [단독]연립·다세대 전셋값, 9년간 두 배 이상 ‘쑥’

세월호 참사 이후 생활 변화

세월호 참사 이후 생활실태 변화 전인숙씨(48)는 2014년 이후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 새벽에 잠깐 잠들었다 깨기를 반복한다. 억지로 잠들기 위해 술을 마실 때도 있다. “(수면유도제 같은) 약보다는 술이 낫겠다 싶어서”다. 세월호 참사로 아들 임경빈군(당시 단원고 2학년)이 하늘로 떠나기 전에는 회식 때 소주 한두 잔 하던 것이 다였다. 보험영업을 하던 그는 참사 이후 세월호 진상규명에 뛰어들었다. 직업을 놓은 것은 아니지만, 사실상 휴업 상태다.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 된 딸은 불평 없이 엄마의 활동을 응원했지만, 노란 점퍼를 챙겨입고 집을 나서는 그에게 “오늘도 나가?”라고 묻기도 한다. 지난해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는 참사 당일 해경이 임군을 발견하고도 이송을 5시간 지체했다고 발표했..

지역상품권 판매 인기

지역상품권 판매 인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돕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정책을 확대하면서 지난달 판매액과 환전액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비로 발행 비용을 지원받은 13개 시·도에서 지난달 판매된 지역사랑상품권 총액은 720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종전 최고치인 올 1월의 5266억원보다 1942억원 많다. 지난해 한 달 평균 판매액인 2651억원과 비교하면 약 2.7배 많은 액수다. 구매 등을 통해 환전된 지역사랑상품권도 3월에 6118억원으로 역시 월 기준 최대다. 지난해 월평균 환전액은 2513억원이다. 지역별 판매액은 인천이 188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 1410억원, 경기 1239억원, 전북 547억원, 전남 4..

전국 지하 거주 비율

전국 지하 거주 비율 영화 은 주인공들이 거주하는 ‘반지하(지하)’ 주택의 실제 모습과 침수 상황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지하주택의 화장실 변기는 종종 오물 배출을 위해 계단을 딛고 올라가 앉아야 할 정도로 높게 설치한다. 저지대에 위치한 지하주택의 경우 침수 때는 빗물과 함께 온갖 오·폐수가 섞여 집안 변기나 하수구로 역류하는데, 영화에서처럼 집이 물에 잠기는 건 삽시간이다. 빗물배수펌프장 등과 같은 처리 시설이 미비했던 2000년대 초반에는 지하주택 침수로 인한 인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국토연구원이 발간한 국토이슈리포트(‘지하 거주실태와 정책적 시사점’)를 보면 2015년 기준 전국에 36만3896가구가 지하에 거주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가구원 수(1.9명)를 감안한 거주 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