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수도권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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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수도권 집중

경향신문 DB팀 2020. 6. 16. 17:54

 

 

 

 

 

 

코로나 확진자 수도권에 집중

 

 

 

 

최근 2주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90%는 수도권에서 나왔다. 지난 5월 이후의 집단감염 27건 중 26건도 수도권에서 일어났다. 지난 한 주간 수도권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는 한 달 사이 4배가량 늘었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는지 보여주는 수도권의 재생산지수는 1.8로 다른 지역의 3배가 넘는다. 수도권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증가하면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의 비율은 10%를 넘어섰다. 모두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 위험도가 얼마나 높아졌는지 보여주는 숫자들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최근 발생한 집단감염 27건 중 26건이 수도권에서 일어났다”며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에서 시작된 감염이 최소 8곳으로 전파되는 등 수도권 상황이 심각하다”고 말했다. 수도권의 방역조치를 강화했음에도 확진자 수가 감소하지 않자 정부는 한 자릿수로 줄어들 때까지 이 같은 조치를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이날 서울시는 지난달 9일부터 시행해온 유흥업소 집합금지 명령을 집합제한 명령으로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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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코로나 확진 90%가 수도권 집중
<경향신문 2020년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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