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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사건일지 726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 일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 일지 여러 가지 경우의 수가 있지만 최소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미 합작회사인 바이오젠이 보유한 콜옵션을 공시하고 부채로 반영했다고 가정해본다면, 2015년 말 삼성바이오는 재무제표에 1조8000억원의 부채가 잡힌다. 삼성바이오는 자산보다 부채가 많은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다. ■관련기사 [삼성바이오 분식회계]회계처리 제대로 됐다면 ‘삼성 합병 블가

브랙시트 주요일지

브랙시트 주요일지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 협상에 잠정 합의했지만, 진짜 난관은 이제부터다. 보수당 강경파, 북아일랜드 집권당인 민주연합당(DUP)이 합의안에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마라톤협상 끝에 나온 합의안이 다시 좌초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관련기사 진통 끝 브렉시트 합의안 도출…비준까진 또 ‘첩첩산중’

강사법 추진 8년

강사법 추진 8년의 세월 이제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하면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8월부터 현장에 적용된다. 하지만 시간강사들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다. 정규직으로 채용하라 했더니 도리어 비정규직들을 대량해고하려 하는 ‘공공기관 정규직화’의 부작용이 대학에서 시간강사들을 상대로 재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문제는 돈…‘강사법 예산’ 확보하겠다지만 현실은 어려워

링크샵스 개요

링크샵스 개요 전국의 소매업자들이 동대문 도매업자의 물건을 온라인에서 주문·결제하면 하루 이틀 안에 상점까지 물건이 배송되는 서비스다. 과거엔 고된 주간영업을 마친 지방의 소매업자들이 고속버스를 타고 동대문 새벽시장을 돌며 물건을 떼던 것을 클릭 하나로 할 수 있다. ■관련기사 연간 10조 동대문 ‘새벽시장’을 온라인으로 옮기다

기무사 계엄문건 사건

기무사 계엄문건 사건 계엄 문건 작성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다른 관계자들도 참고인 중지 처분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 장준규 전 육군참모총장 등이다. 합수단 관계자는 “내란음모 혐의와 관련해서 의심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혐의없음이 아니라 기소중지 처분을 한 것”이라며 “조 전 사령관을 조사해 누구의 지시로, 왜 문건을 만들었는지 얘기를 들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촛불계엄 핵심’ 조현천 오리무중…내란음모 수사 잠정 중단

거대IT 업체 과징금 부과

거대IT 업체 과징금 부과 세계적 정보기술(IT) 기업인 구글은 지난해 한국에서만 적게는 3조2000억원에서 최대는 4조9000억원 정도 매출을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역시 최대 실적을 거둔 네이버(4조6785억원)를 웃돌 수도 있다. 그러나 구글이 한국에 낸 세금은 고작 200억원도 못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의 법인세 4231억원의 5%도 채 안된다.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는 원칙을 다국적 IT 기업들에도 적용하자는 국내외 요구가 빗발치자 정부도 움직이고 있다. ■관련기사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원칙 세울 구글세, 한국도 과세 ‘시동’

일감 몰아주기 제재 현황

김상조 공정위원장 취임이후 일감 몰아주기 제재현황 공정위 고위 관계자는 “일감 몰아주기가 한국 대기업 집단에서만 나타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총수일가가 ‘승계’에 집착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기업 총수일가의 일감 몰아주기 행태는 세부 영역에까지 뻗어 있다. 한진그룹은 올해 공정위에 신고하지 않은 총수일가 계열사를 통해 담요, 슬리퍼까지 공급받은 행태가 드러났다. 앞서 한진그룹 총수일가는 자신들이 지분을 갖고 있는 회사를 통해 가방, 볼펜, 시계 등 판촉물을 대한항공에 독점적으로 공급한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다. ■관련기사 교묘해지는 일감 몰아주기…공정위 ‘그물망’ 더 촘촘히 짠다

강제징용 소송일지

일제 강제징용 소송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인 이춘식씨(94) 등 4명이 일본 철강기업 신일철주금(구 일본제철)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소송 제기 13년8개월 만에 원고 승소로 최종 결론이 났다. 이씨 등은 2005년 서울중앙지법에 일본 기업을 상대로 다시 소송을 냈지만, 1·2심 모두 원고 패소였다. ■관련기사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 대법, 1·2심 뒤집고 파기환송…‘재판거래 의혹’으로 5년 또 허송

효성 한수원 접대비리

효성 한수원 접대비리 효성과 한수원 간의 유착 비리는 고리나 월성 등 사업소 직원뿐 아니라 본사 직원들도 마찬가지였다. 효성은 고리 2호기에 이어 울진 1·2호기, 신고리 3·4호기 등 발주가 있을 때마다 본사 직원을 상대로 룸살롱 등에서 접대를 했다. 김 전 차장이 상대한 한수원 직원 중 접대에 불편해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관련기사 [단독]‘철제 외함’ 빠진 변압기 납품받고 묵인한 한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