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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5379

미지급 보험금 규모

금융감독원의 중징계 압박을 이기지 못한 교보생명과 한화생명이 잇따라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을 일부 지급하기로 결정했지만 업계 맏형 격인 삼성생명은 아직 지급 여부를 밝히지 않아 궁금증이 일고 있다. 자살보험금을 지급하기로 한 교보·한화생명도 지급 보험금 규모가 전체 미지급 금액의 20% 수준에 불과하고 교보생명은 ‘보험금’이 아닌 ‘위로금’ 형태로 지급하기로 해 꼼수라는 지적도 나온다. 자살보험금을 둘러싼 금감원과 생보업계 갈등이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관련기사 자살보험금 지급, 교보·한화생명 '찔끔' 삼성생명 '뭉그적'

IMF 외환위기 직전과 최근의 경제 지표 비교

한국 사회는 한편으로 20년 전과 달라졌지만 20년 전의 위기상황을 가리키는 수치도 적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치솟은 청년실업률에 따라 장기적인 실업을 경험하는 비중은 외환위기 당시 수준으로 높아졌고, 실업의 질도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다. 법원에 파산관리를 신청한 기업의 수도 이미 외환위기 시절 수준에 육박했다. 신용등급이 강등된 기업 수는 외환위기 이후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표지이야기-IMF 20년]IMF 20년, 현실은 여전히 아프다

여성 경력단절 사유, 맞벌이 상태별 가사노동시간

“한국에서 일하는 엄마로 살아간다는 것은, 아이에 대한 소홀함으로 하루에 수십번을 자책하는 저를 위로는 못할망정 ‘네가 더 잘해야 한다’며 채찍으로 등짝을 휘두르는 기분입니다.” 이 그림은 작가 이씨가 육아를 여성에게 전담시키면서 굴러가는 한국 사회의 작동 방식을 ‘맘고리즘’으로 표현했다. 출산→육아→직장→부모에게 돌봄 위탁→퇴사→경력단절→자녀 결혼→손자 출산→황혼 육아…. 결국 돌봄노동의 고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여성의 고통을 그렸다. ■관련기사 [맘고리즘을 넘어서]①엄마에게 육아 전담시키는 한국 사회…전업맘도 워킹맘도 ‘배터리 방전’ 직전

강원·경기지역 겨울축제 일정 변경 현황

‘아시아 3대 겨울축제’로 자리 잡은 강원 화천군 산천어축제의 개막일이 1주일가량 전격 연기됐다. 예년보다 2~3도가량 높은 영상의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 데다 비까지 자주 내리면서 강물이 제대로 얼지 않은 탓이다. 산천어축제뿐 아니라 눈과 얼음낚시 등을 테마로 한 강원·경기 북부지역의 축제가 줄줄이 연기되거나 축소되고 있다. ■관련기사 따뜻한 날씨…겨울축제 축소·연기 ‘비상’

전경련 '7대 갈라파고스 규제 개선 경제적 효과' 보고서에 대한 평가

대기업 집단의 잇단 탈퇴로 와해 직전에 내몰린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연구기관으로 변신해 연명할 수 있을까. 그러나 대기업 위주의 편향적 정책 권고, 부정확한 경제효과 계산 오류 등 연구능력에 자질을 의심받아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국에만 있는 규제’로 꼽으며 규제완화의 경제효과를 추정한 전경련 보고서에 대해 국책연구기관이 이례적으로 ‘오류덩어리’란 판정을 내린 게 대표적이다. ■관련기사 ‘규제완화 효과’ 전경련 보고서는 오류투성이

경제 위기감 커진 새해…대기업 총수들 “변화”

그 어느 때보다 큰 위기감 속에 새해 첫 업무일을 맞은 주요 기업 총수들의 신년 메시지는 ‘변화’에 맞춰졌다. 국내외 경영환경에 대한 기대보다는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조직의 응집력을 높여 위기를 돌파하자는 주문으로 풀이된다. ■관련기사 경제 위기감 커진 새해…대기업 총수들 “변화”

2017 경향신문 신춘문예 당선작

■관련기사 [2017 경향 신춘문예]시부문 당선작 - 이다희 ‘백색소음’ [2017 경향 신춘문예]시부문 당선소감 - 기록할 힘, 다른 이에도 위로 되길 [2017 경향 신춘문예]시부문 심사평 - ‘나’와 사물의 의미 탐구하는 자세 믿음직 [2017 경향 신춘문예]소설부문 당선소감 - 울고 웃던 어느 새벽…그렇게 글을 썼다 [2017 경향 신춘문예]소설부문 심사평 - 통념을 뒤엎고 진실을 들이밀어…읽는 내내 불편 [2017 경향 신춘문예]소설부문 당선작 - 남궁지혜 ‘신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2017년 신년사 주요 내용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사진)은 1일 육성으로 발표한 신년사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준비가 마감단계”라고 말했다. 대남·대외 분야는 대체로 기존 입장을 반복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행정부에 대해서는 자세한 언급을 피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관련기사 김정은 “ICBM 시험발사 준비 마감단계”…‘박근혜’ 실명 첫 언급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外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2.6%를 제시했지만 국내 경제전문가들과 대기업 관계자들은 이에 못 미치는 2%대 초반으로 예측했다. 두 집단은 올해 한국 경제의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각각 국내 정치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꼽았다. 그러나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치 리스크 해소를 두 집단 모두 가장 큰 기회요인으로 선택해 정치가 경제에 양날의 칼이 될 수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인 절반은 한국 경제가 5년 이상 장기간 침체에 빠질 것으로 우려했으며 20%는 2~3년 내 한국 경제가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기사 [신년 기획 - 2017 경제 전망]“성장률 2%대 초반…조기 대선이 가장 큰 위기이자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