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카테고리의 글 목록 (514 Page)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5379

통일·외교·안보부처 업무보고 주요 내용

외교·안보분야 부처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직무가 정지된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새해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굳건한 안보’를 기조로 이뤄진 통일·외교·국방부, 국가보훈처 등의 업무보고에서는 북한에 대한 압박을 지속해나갈 것임을 명확히 했다. 올해는 ‘튼튼한 외교·안보와 착실한 통일 준비’였던 지난해 기조에서 ‘통일’이란 단어가 빠졌다. 또 북한이 대화를 제안하더라도 국면 전환을 위한 기만적 전술로 간주하고 비핵화를 맨 앞에 뒀다. 대화는 정부 기조에서 제외되고, 그 자리에는 ‘제재와 압박’이 놓였다. ■관련기사 [새해 업무보고 - 외교안보]‘통일’은 빼고 ‘굳건한 안보’만…한술 더 뜬 대북압박 기조

제2외곽순환고속도 인천~김포 고속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이 오는 3월23일 개통한다.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는 포스코건설 등 7개 민자업체로 구성된 인천김포고속도로(주)가 1조7000억원을 들여 2012년 착공한 인천∼김포 고속도로가 5년 만에 개통한다고 3일 밝혔다. ■관련기사 제2외곽순환고속도 인천~김포 구간 3월23일 개통

미국 공화당이 의회에서 추진하려는 것들

미국 공화당이 개원을 하루 앞둔 2일(현지시간) 하원 내 독립기구인 의회윤리실(OCE)을 사실상 폐지하기로 기습 결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정권 출범을 앞두고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공화당의 막가파식 독주를 예고하는 행태다. ■관련기사 의회윤리실 무력화·오바마 지우기…‘공화당 의회’ 폭주 예고

HMM+K2 컨소시엄 구성

국적 원양선사와 근해선사들이 국내 해운 역사상 처음으로 전략적 협력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치열한 원가 경쟁과 덩치 싸움이 한창인 국제 해운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다. 현대상선과 장금상선, 흥아해운은 ‘HMM+K2 컨소시엄’을 결성해 아시아 노선 공동운항을 비롯해 컨테이너 장비 공유와 항만 인프라 공동투자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3사는 이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다음달 중 본계약을 마무리해 3월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해운업 위기 같이 넘자’ 선사들 뭉쳤다

신태용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프로필

신태용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달 21일 제주도 서귀포에 마련된 훈련캠프에서 ‘스포츠경향’과 만나 손가락으로 작은 하트를 그려보이며 정유년의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스포츠에서 ‘소방수’라면 누구를 먼저 떠올릴까. 야구에서는 불을 끄는 보직인 마무리 투수들이 거론되기 십상이지만, 축구에선 요즘 한 사람의 별명으로 굳혀졌다. 한국 축구가 절망에 빠질 때면 등장해 희망으로 바꾸는 신태용 감독(47)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관련기사 [신년 인터뷰]신태용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왜 또? 물으니 나밖에 없대요…소방수가 내 운명”

KBL 스틸 통산 순위

1997년 11월11일 창원 실내체육관. 원주 나래의 새내기 가드 주희정은 LG와의 프로농구 데뷔전에서 스틸 2개를 기록했다. 경기 시작 1분20여초 만에 상대 가드 오성식으로부터 공을 가로챈 것이 그의 첫 스틸이었다. 그로부터 20년, 한국프로농구 최고참 가드로 남은 주희정(39·181㎝)이 통산 1500스틸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달 23일 전무후무한 대기록인 1000경기 출장으로 KBL의 전설이 된 그가 남길 또 하나의 위대한 이정표다. ■관련기사 1500 스틸 대역사 앞둔 주희정, “비결은 20년간 몸에 밴 나만의 노하우에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대기업 기부금 현황

안 그래도 ‘신기루’ 같던 창조경제는 박 대통령의 탄핵정국과 맞물려 실제로 물거품이 될 위기에 놓였다. 박근혜 정권 기간 중 달성된 역대 최저 경제성장률, 역대 최고 실업률, 역대 최대 가계부채 등 창조경제의 처참한 ‘결과물’들을 굳이 거론할 필요도 없다. 창조경제에도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운 탓이다. 창조경제의 상징적 존재인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의 과거 두 단장 중 차은택씨는 구속됐고,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은 검찰 수사를 받았다. 재계와 관가에서는 이미 창조경제를 대신해 ‘4차 산업’이라는 말이 통용되고 있다. 불똥은 창조경제혁신센터로 옮겨붙었다. 전국 18개 시·도에 설치된 혁신센터는 지방까지 창조경제를 실현할 ‘거점기지’로 마련됐다. 16개 대기업이 각 센터를 ‘전담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