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는 정통 보수, 경제민주화, 교육·복지·노동은 포용·서민적 보수.’ 개혁보수신당이 27일 발표한 창당선언문에 담긴 노선이다. 신당은 선언문 총론에서 “더불어 사는 포용적 보수,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먼저 챙기는 서민적 보수, 부정부패를 멀리하는 도덕적 보수,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책임지는 보수”라고 제시했다. 기득권 보수인 새누리당과 달리 개혁적 보수를 지향한다는 점을 내세우며 차별화에 나선 것이다. ■관련기사 [새누리 분당 ‘4당 체제’ 개막]경제민주화·강한 국방 강조…복지 ‘좌클릭’·안보 ‘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