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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5379

주요 농축산품 가격 추이

새해부터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로 가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가격이 급등한 달걀뿐 아니라 무, 양배추, 당근, 수입 쇠고기, 갈치 등 식탁에 오르는 재료치고 오르지 않는 게 없다. 기름값까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설 연휴를 앞두고 물가대란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관련기사 '미친' 장바구니 물가

고립무원 한국 외교

한반도 정세에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미국·중국·일본으로부터 밀려오는 삼각파도 앞에 한국 외교가 갈 곳을 잃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결정에 대한 중국의 보복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이 부산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에 반발해 2015년 위안부 합의 이행을 요구하며 한국을 압박하고 있다. 오는 20일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미·러 데탕트를 통한 중국 압박’을 펼 것으로 예상돼 한국의 외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관련기사 [‘고립무원’ 한국외교]4년간 외교를 국내정치 하듯…차기 정부 발목 잡을 가능성

프로농구 중간 순위

모비스는 3쿼터까지 50-58로 끌려가고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4쿼터 3분 만에 센터 찰스 로드가 5반칙 퇴장당했다. 그런 위기를 모비스는 특유의 조직력과 끈기로 극복했다. 울산 모비스가 주전 가드 양동근(10점·3어시스트)이 왼손목 부상을 털고 복귀한 이후 2연승을 달리며 프로농구 하반기 판도에 파란을 예고했다. ■관련기사 밀러 4쿼터 11득점, 모비스 짜릿한 역전으로 2연승. 양동근 복귀후 파란 예고

은행 주거래 고객 대상 혜택 강화 움직임

“조금만 마음에 안 들어도 클릭 몇 번으로 이 은행에서 저 은행으로 떠나기가 너무나 쉬운 시대예요.” 요즘 은행원들을 만나면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인터넷으로 계좌 개설과 해지를 손쉽게 할 수 있게 되면서 고객들은 영업점을 찾거나 전화를 하지 않고서도 주거래 은행을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요즘 가는 손님을 잡기 위해 주거래 고객 관리를 부쩍 강화하고 있다. ■관련기사 ‘주거래 고객 이탈 막아라’ 은행들 우대 상품 잇따라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 법안

9일 새해 첫 임시국회가 개막하면서 지난 3년 반 동안 논의가 중단됐던 재벌개혁·경제민주화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계기로 정경유착 해소에 대한 목소리가 높고 새누리당 탈당파들이 만든 신당인 바른정당이 경제민주화를 주요 정책기조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야 4당 공조가 힘을 발휘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관련기사 3년 만에 동력 얻은 재벌개혁·경제민주화법안

구조조정 제도

지난해 한진해운, 대우조선해양 등을 상대로 구조조정이 진행된 데 이어 올해도 자금난에 빠질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부실 초기에 구조조정 절차에 들어갈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조선·해운·철강·석유화학 등 4개 업종에 이어 올해는 건설업 등의 분야에서 구조조정 대상 기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위기는 오기 전에 막는 것”…구조조정 제도 손질 서둘러야

새해 부동산 시장 전망 전문가 설문조사

경향신문이 최근 시장조사업체나 금융기관 연구위원, 대학교수 등 전문가 13명에게 새해 부동산 시장 전망을 물어본 결과, 전국적으로 주택경기가 ‘다소 둔화될 것’이라는 답변(9명)이 대다수였다. 특히 지방은 둔화(4명) 또는 다소 둔화(8명)를 예상한 답이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관련기사 "분양시장에 찬바람…지방 집값 1% 떨어진다"

한국사립중고등학교법인 협의회 임원 현황

11월 25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철회할 의사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 부총리는 “28일 현장검토본을 공개한 뒤 이후에 현장에서 적용할 방법을 강구하겠다. (반대 의견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답했다. 교과서는 예정대로 발행하지만 채택을 일선학교에 강요하지 않겠다고 해석될 수 있는 말이었다. 청와대는 “교과서 국정화를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혀 온도차를 보였다. ‘태블릿 PC’ 보도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여론이 임계점을 넘어서기 직전 역사교과서 국정화 관련 청와대의 편은 없는 듯했다. ■관련기사 [포커스]사학법인, 국정교과서 최후의 보루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