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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5379

2013~2015년 국가별 공정거래사건 고발·기소 실적, 국가별 공정거래사건 형사절차

대선을 앞두고 재벌개혁 등 경제민주화 바람이 불면서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속고발권이 존폐 기로에 섰다. 5년 전 대선에서 ‘중대범죄에 한해 전속고발권을 폐지해야 한다’던 더불어민주당은 이번에 전면 폐지란 강수를 들고나왔다. 전속고발권은 공정거래법 관련 사건의 경우 공정위 고발이 있어야 검찰 기소가 가능하도록 한 제도를 말한다. 폐지되면 공정거래 관련 법 위반 사건을 누구나 검찰에 고발할 수 있게 된다. ■관련기사 대선 앞…다시 고개 든 '공정위 전속고발권' 존폐 논의

국내외 IT업체들 1인 창작자 플랫폼 운영 현황, 국내 유명 1인 창작자 방송과 구독자수

‘대도서관’, ‘씬님’, ‘허팝’ 등은 인터넷에서 각본 없이 방송을 하는 1인 창작자들로 최근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마트폰 대중화로 동영상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이들이 만들어낸 실시간 라이브 동영상 방송이 대중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외 정보통신(IT)업체들이 이들의 가능성에 주목, 1인 창작자들을 자사의 동영상 플랫폼에 끌어들이기 위해 앞다퉈 구애에 나서고 있다. ■관련기사 "온라인서 뜬 1인 창작자를 모셔라"

품목별 판매 지역 순위

편의점 매출 패턴을 분석하면 사회의 단면이 보인다. 미니스톱의 지난해 판매 통계에 따르면, 전국에서 담배와 숙취해소 음료가 가장 많이 팔린 곳은 가산 디지털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한 매장이었다. 그런가 하면 소주와 담배 판매량 모두 전국 2위를 차지한 곳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인근에 위치한 경남 거제도 장평동의 한 매장이었다. CU의 지난해 판매통계에서 도시락이 가장 많이 팔린 곳은 대학과 고시촌이 형성된 관악구였다. 지역 특성에 따라 매출량이 결정되기도 한다. ■관련기사 [세상 속으로]지역별 인기 상품…소주·담배 판매 2위, 거제도

한국은행 기준금리와 은행 가계대출 금리 추이&은행의 대출금리 산정 체계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얼마나 되나 뉴스를 검색해보니 새해부터 또 금리가 올랐다. 지난 17일 기준으로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 등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코픽스 연동)는 연초보다 0.05~0.13%포인트 올라 평균 연 3.17~4.42% 수준이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7개월째 1.25%로 동결돼 있는 동안 은행들의 대출금리는 상승 추세였다. ■관련뉴스 은행들 "시장 상황 변동" 가산금리 올려…대출금리 계속 뜀박질

한국의 수출 상위 5개국 비중 변화&한국의 주요 수출품목(금액순)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보호무역주의의 파고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한국 경제의 수출 다변화는 거의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과 중국에 대한 의존도는 더 높아지면서 미·중 갈등에 따른 피해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다. 22일 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한국의 5대 수출국에는 중국, 미국, 일본, 홍콩 등 4개국이 포함돼 구성에 거의 변화가 없었다. 수출 비중 1·2위인 중국과 미국에 대한 의존은 더 높아졌다. ■관련기사 [트럼프 시대]미 보호무역 강화 코앞…대책 없는 한국 무역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 정부안과 야당안 비교 정부가 공정성, 형평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개편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사회적 합의에 앞서 당장 야당들의 동의도 얻기 쉽지 않아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월급 이외의 다른 소득(이자소득, 임대소득 등)이 있는 고소득 직장인과 피부양자의 보험료를 올리고 저소득 지역가입자에게는 최저보험료를 도입해 부담수준을 단계적으로 낮추는 내용의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안을 마련, 23일 국회 공청회에서 공개했다. 지난 2015년 1월 말 그간 추진하던 개편안을 백지화한 지 2년 만이다. ■관련기사 [건강보험료 개편안]건보 개편안, 이쪽저쪽 눈치보다 '맹탕' 정부안에 따른 상황별 개인 보험료 변동 예측(1단계) 건..

삼성전자 주가 추이

삼성전자가 2015년에 이어 올해도 자사주를 사들여 소각한다. 주주가치 극대화와 지배구조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증권가 전망을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와 사상 최대 현금배당 계획까지 더해져 삼성전자 주가 랠리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총 9조3000억원어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한다고 24일 공시했다. 9조3000억원은 지난해 주주에게 배당하고 남은 8조5000억원과 2015년 잔여 재원인 8000억원을 더한 액수다. 자사주 매입은 거래량 등을 고려해 3~4회 나눠 진행되며, 사들인 자사주는 전량 소각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자사주 9조3000억 소각한다

주요 농축산물 및 휘발유 가격 추이&정부의 주요 물가 대책

계란값을 비롯한 서민 물가가 들썩이는 가운데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생산자물가가 1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식료품 등 생필품 위주로 가격이 많이 올라 가계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저물가를 걱정하며 물가 상승을 사실상 방치했던 정부는 4년 만에 경제 수장 주재로 물가대책회의를 열며 대응에 나섰지만 ‘뒷북 대책’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 거세지는 생산자물가 파도, 서민 살림 덮친다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가계의 소비심리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생활물가 상승 등으로 새해 들어서도 소비심리가 좀처럼 풀리지 않으면서 내수 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17년 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3.3으로 지난해 12월보다 0.8포인트 떨어졌다. ■관련기사 소비심리, 8년 만에 최악

노인가구의 소득분위별 평균 실질소득

50대 이상의 중산층 가구가 벌어들이는 월평균 소득이 최소한의 노후 생활을 유지하기 힘든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4일 통계청과 국민연금공단이 공개한 ‘국민 노후보장 패널조사’ 자료를 보면, 2015년 기준으로 만 50세 이상 중·고령자가 가구주인 가정의 월평균 실질소득(물가상승분을 뺀 소득)을 소득 10분위별로 살펴본 결과, 5분위에서 9분위까지 중산층 이상 가구는 대체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가구들의 노후생활비 마련 방법도 달라져 자식보다는 정부보조금 의존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에는 자식으로부터 받는 생활비(22%)보다 정부보조금(28%)에 노후를 의지하는 가구가 더 많아지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관련기사 소득 줄고 생활비 늘어…50대 이상 중산층 ..